【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2025년 10월 22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제8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시상식에서 한필헤리티지문화교육협회 이자스민 대표가 ‘사회발전공헌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 상은 정치, 경제, 자치행정, 문화예술, 체육, 의료, 평화봉사, 사회발전 등 사회 각계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사회적 가치를 높인 인물에게 수여되며, 이번 수상은 이자스민 대표가 다문화 사회의 조화와 이주민 인권 신장,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다. 1977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태어난 이자스민 대표는 파나보 메리놀 사립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아테네오 데 다바오 대학교 생물학과에 진학했으나 중도에 학업을 멈추고 한국으로 이주했다. 이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문화 가정과 이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필리핀에서 한국 사회의 가교 역할을 하는 인물로 성장했다. 그는 2012년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며 한국 정치사 최초의 외국 출신 국회의원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주민 인권 보호와 사회 통합을 위한 정책 입안에 힘썼다. 또한 2016~2017년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영자문위원회 국제인력분과 위원장, 2018~2019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2025년 10월 22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제8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시상식에서 융합사회안전연구교육센터 권일용 대표가 ‘범죄예방공헌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 상은 정치, 경제, 자치행정, 문화예술, 스포츠, 의료, 평화봉사, 범죄예방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인 인물에게 수여되며, 이번 수상은 권 대표가 오랜 경찰 생활과 프로파일링 연구, 범죄 예방 교육 및 자문 활동을 통해 국민 안전 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다. 권일용 대표는 대한민국의 ‘1호 프로파일러’로 불리는 인물이다. 그는 1989년 형사기동대 순경 공채로 경찰 생활을 시작했으며, 형사 수사, 현장 감식, CSI (과학수사) 부문을 두루 거쳐 범죄 분석 전문가로 자리 잡았다. 그 이후 2000년대부터 프로파일링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하면서, 수많은 강력 사건 현장에 투입되었고, 연쇄살인범 강호순, 유영철 사건 등 약 1,500건의 사건을 다뤘다. 그는 범죄자 1,000명 이상을 분석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다양한 미제 사건(Cold Case) 분석에도 참여해 왔다. 또한, 영화 범죄도시4, 히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2025년 10월 22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제8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시상식에서 국민의힘 조경태 국회의원이 ‘의정발전공헌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 상은 국내외 정치, 경제, 자치행정, 문화예술, 스포츠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인 인물에게 수여되며, 이번 수상은 조 의원이 오랜 기간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 생활 향상에 기여해온 업적이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다. 학문과 실무를 겸비한 정치인 조경태 의원은 1968년 1월 10일 출생으로 부산대학교 토목공학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차례로 취득하며 공학적 전문성을 쌓았다. 학문적 기반 위에 현실 정치 경험을 접목해온 그는 현장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평가받는다. 경남고등학교와 사하중학교를 거쳐 성장한 그는 부산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정치적 기반을 다져왔으며, 지역 발전과 교육·산업·인프라 분야를 아우르는 균형 있는 시각을 꾸준히 제시해왔다. 조 의원은 제17대 국회에 입성한 이래 6선 의원으로 활동하며 꾸준한 의정 활동과 리더십을 보이며 국정 운영의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2025년 국민의힘 중앙선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2025년 10월 22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제8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시상식에서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국회의원이 ‘의정발전공헌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 상은 국내외 정치,경제, 자치행정, 문화예술, 스포츠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인 인물에게 수여되며, 이번 수상은 복 위원의 지역과 중앙 정치 무대에서 쌓아온 실무 경험, 현장 중심 정책 추진력, 그리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이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다. 1968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중앙정치까지 뚝심 있는 성장을 해온 복 의원은 명지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마쳤다. 그는 제17대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해 중앙 정치 무대를 경험한 뒤, 충남 아산시의 민선 5기, 6기 시장을 지내며 지방자치 현장에서 주민 삶과 직결된 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아산시장 시절엔 지역 경제 체질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과’를 신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지방자치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 이러한 성과는 훗날 중앙 무대로 돌아온 그가 국회에서 지역 균형 발전과 공동체 경제라는 두 축을 강조하는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새만금개발청과 15일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새만금개발청과 함께 ‘2025 새만금 유관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만금 사업의 현안과 성과를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무조정실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산림청, 전북지방환경청, 군산시·김제시·부안군 등 행정기관과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전북연구원,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이 자리에서는 ‘새만금 30년사 백서 발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난 30여 년간의 도전과 성과를 집대성한 백서를 선보였다. 새만금 개발의 역사를 총망라한 백서는 향후 정책과 사업 추진의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국 새만금민간위원장은 특강 연사로 나서 새만금 개발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견해를 제시했다. 기관별 주요 사업 추진 상황 보고에서는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및 RE100 추진현황’을 주제로, 변화된 정책 여건을 반영한 기본계획 재수립 방향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략을 소개했다. 전북지방환경청은 ‘새만금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한국선급 노사(노조위원장 서정웅)가 2025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하며 갈등 국면을 마무리했다. 20차례에 걸친 교섭 끝에 도출된 이번 합의는 임금체계의 합리화를 골자로 하며, 노사 간 신뢰 회복과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노동조합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실시한 조합원 투표에서 임금협약은 찬성률 72.8%, 단체협약은 95.1%의 높은 찬성률로 각각 가결됐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단체협약의 압도적 찬성률은 내부 구성원들의 공감대가 상당히 형성됐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 협약에는 평균임금 및 통상임금 산정 항목 확대를 비롯해 근무조건 개선과 복리후생 확충 방안이 담겼다. 이는 최근 공공기관 전반에서 강화되는 임금체계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 기조와 맞닿아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합의가 한국선급의 조직문화 개선뿐 아니라, 해양·공공부문 전반의 임금협상에도 일정한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정웅 한국선급 노조위원장은 “노사 간 입장 차이를 좁히기 위해 끈질긴 대화와 타협을 이어왔다”며 “이번 합의를 계기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공고히 하고, 구성원 모두가 성장하는 직장을 만들겠다”고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1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 회원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화학, 기계, 반도체 등 전북 주력산업과 연계된 50여 개 외국계 기업이 참석해 전북의 미래 신산업 성장 잠재력과 투자 환경에 대해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듀폰(첨단소재/미국), 헨켈(접착제/독일) 등 화학 분야를 비롯해 온세미(반도체/미국), AVL(자동차/오스트리아), RWE(에너지/독일) 등 첨단산업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했다. 전북에 이미 입주한 솔베이(자동차/벨기에)와 셰플러(화학소재/독일)도 함께했다. 이날 김관영 지사는 포카 협회장이자 시엔스코 대표인 서영훈 대표, 히타치(에너지/스위스) 최석환 대표 등 주요 기업 대표들과의 면담을 통해 전북의 산업 및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투자를 요청했다. 설명회 이후에는 기업 대표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관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전북 산업 발전 지원과 투자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기업 개별 면담과 전북 및 새만금 홍보영상, 프리젠테이션 등의 활동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가 시민들의 사금융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 및 군‧구 대부업 담당자, 경찰청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지도·단속으로, 인천 관내 대부업체 32곳이 대상이다. 특히 생활·사업자금 수요가 높은 주요 상권 인근의 대부업체나 장기간 점검이 이뤄지지 않았던 업체들이 주요 단속 대상이다. 2025년 상반기 기준 인천시에는 현재 436개 대부업체가 등록되어 있으며, 시는 상반기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법정 이자율 초과, 허위·과장광고, 계약서 기재 사항 등 위반 사항을 적발하고 행정지도 등 시정조치를 하였다. 이번 합동 지도·단속에서는 고정사업장 현황, 대부계약서 작성·보관 및 게시 의무 이행 여부, 과잉대부 여부, 법정 이자율제한 준수 여부, 채권 추심업무 적정 여부, 허위·과장광고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업체는 등록취소,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은 물론,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 위반사항에 해당하는 경우 관할 경찰서에 수사 의뢰할 예정이다. 합동 지도·단속은 10월 15일 남동구를 시작으로 부평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계획을 수립‧고시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항만 기능을 상실한 내항 1‧8부두를 해양문화 도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이번 사업은 약 18년간 지연됐던 시민들의 숙원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컨소시엄(인천시,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이 제출한 사업 계획(안)을 바탕으로 정부협상과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사업계획에는 사업 시행방식, 기반‧공공시설 설치, 토지 이용계획, 재원조달계획, 교통처리계획 등이 상세히 포함돼 있다. 2028년 완공 목표, 총 5,906억 투입 주요 내용으로 2028년까지 총 5,906억 원(사업시행자 5,623억 원, 재정지원 283억 원)을 투입하여 복합도심지구, 문화복합시설, 관광시설, 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특히, 문화복합시설은 인천항 개항의 역사와 정체성을 살린 해양문화 명소로, 복합도심지구는 공동주택 및 업무·생활시설이 어우러진 정주형 복합공간으로 조성됩니다. 전국 최초 지방정부 주도, 신속한 절차 완료 2007년 시민 청원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가 직접 사업시행자로 참여한 항만 재개발 사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14일‘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행정안전부 장관상(최우수상) 포상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기부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달 29일 행정안전부․지방공기업평가원 주최‘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공모에서‘지역소비 촉진 및 지역상생·협력’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최우수상) 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만원을 수여받은 바 있다. 전국 지방공공기관 중에서 선정된 공사의 우수사례 주제는“디지털과 상생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다”였다. 대한민국 제1호 스마트관광 플랫폼‘인천e지’앱을 활용해 전통시장을 단순한 상업 공간이 아닌 문화ㆍ관광 자산으로 육성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사례 선정에 대한 기관의 성과에 사회적 가치를 더하고자, 공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청년들이 저렴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하는‘청년밥상빨라우 사회적협동조합’에 포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기부를 통해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년들이 일상에 활력을 얻고 따뜻하게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공사의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