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이 7월16일부터 12월 29일까지 강화전쟁박물관에서 “강화에서 피어난 독립의 불꽃”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강화 지역 만세운동과 독립운동가를 최초로 조명하는 전시로, 강화 전역에서 일어난 독립운동을 관람객과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타 지역 독립운동에 비해 알려지지 않은 강화의 독립운동을 기획 전시를 통해 되새겨본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기획 전시는 1부 "독립을 꿈꾸며",2부 "독립운동 그 후",3부"역사를 채운 사람들"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강화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만세운동이 발생할 수 있었던 역사·지리적 배경과 만세운동의 전개 과정을 볼 수 있으며, 2부에서는 독립운동에 대한 일제의 탄압과 광복 이후 독립운동가의 행적을 확인할 수 있고, 3부에서는 현재까지 이름이 알려진 독립운동가 138인과 국가보훈처에 의해 서훈 받은 유공자 47인, 서훈자 중 후손이 확인되지 않은 8인에 대해 조명한다. 주요 전시 유물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총리를 역임한 이동휘, 독립운동가 유봉진·이봉석의 유품을 비롯해, 강화 3.18 만세운동과 국내외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합일 학교 관련 사진·토지기부증서 등을 선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영광군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2025년 조림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 신청기간은 연중 접수 가능하며 조림을 희망하는 산림소유자나 대행 조림자가 조림 신청서와 함께 자부담금 납부확약서를 작성해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 및 산림공원과 산림경영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당해 사업량이 마감되면 익년에 조림을 실시한다. 조림사업은 매년 실시하는 사업으로서 영광군에서는 2024년 조림사업으로 총 52ha(경제림 30, 큰나무조림 20, 내화수림 2)에, 편백나무, 백합나무, 밤나무, 동백나무 등을 식재했다. 내년도 조림사업은 사업비의 90%를 군에서 보조하고, 10%는 산림소유자가 부담하며, 군과 산주의 조림수종 협의를 통해 편백나무, 백합나무 등을 52ha 이상 조림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림사업을 마친 산림에 대한 사후 관리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조림 후 3~5년 이내인 조림지는 풀베기 및 덩굴 제거, 5~10년 된 조림지는 어린나무 가꾸기, 15년 이상인 조림지는 큰 나무 가꾸기 등 생육 기간에 맞는 숲 가꾸기 사업으로 산림을 관리하고있다. 군 관계자는 “조림사업은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나주시 빛가람동이 태광갈비 나주혁신도시점 임주윤 대표가 배를 품은 LA갈비찜 밀키트 50세트를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빛가람동에 위치한 태광갈비 나주혁신도시점은 개업 1주년을 맞아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 예정이다. 임주윤 대표는 “건강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준석 빛가람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임주윤 대표에게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 됐을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가 지난 15일 열린 제2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성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자치구 조정교부금 교부율 상향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한성민 의원은 “조정교부금 제도는 자치구 간 재정불균형을 해소하고 표준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다”라며“하지만 현재의 조정교부금 재원인 보통세의 20%로는 인천시의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 등 확대되는 복지정책 및 복지수요를 감당하기엔 현저히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는 타 광역시와 달리 2013년 이후 현재까지 조정교부금 재원을 보통세의 20%로 고수 중이며 인천시와 울산시를 제외한 타 광역시는 약 23%의 조정교부금 교부율 시행 중에 있다”며 “인천시는 자치구의 최소한의 재정 안정과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조정교부금 재원을 보통세의 23%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라고 촉구했다. 이번에 통과된 건의안은 인천시, 인천시의회, 인천시 각 군·구의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의회가 7월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후반기 첫 의사일정으로 제266회 연수구의회 임시회를 열어 2024년 핵심사업 추진상황 보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및 기타안건 등을 처리했다. 구의회는 7월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의안심사 및 소관부서의 2024년 핵심사업 추진 상황 보고 및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등을 심의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7월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7월 3일 1차 회의를 열어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에 기형서 의원을 기획복지위원회 부위원장에 김국환 의원을 자치도시위원회 부위원장에 박정수 의원을 선출했다. 7월 4일, 5일에는 소관 위원회 구분없이 모든 의원이 참석하는 연석회의의 방식으로 연수구의 주요 25개의 핵심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는지, 문제점이나 현안사항은 없는지 등 사업 추진의 중간 상황을 확인하며 의회와 집행부 간 의견교환 및 정책제안 등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각 상임위에서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LINC3.0사업단이 LG전자·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 산하 모듈러디자인연구회와 함께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에서‘글로벌 모듈러디자인 이노베이션스쿨 1기’를 공동 개최했다. 본 교육을 통해 총 50명의 산∙학∙연 수강생 (기업∙연구소: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현대자동차, 엔알비, 한국자동차연구원 및 대학: 카이스트, 유니스트, 경희대, 중앙대)이 선진 모듈러디자인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재직자 집중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교육은 모듈러디자인연구회 소속 교수진 난양공대 문승기 교수, 인천대 박기정 교수, 서울대 서은석 교수, 전주대 김삼연 교수, 숭실대 곽민정 교수, 한양대 송재욱 교수, LG전자 전상준 연구위원, LG전자 황용근 책임연구원)이 기업 제품개발에 필요한 핵심 설계 전략, 방법론, 적용의 전 과정을 LG전자 제품의 모듈러 설계 분석을 통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전달했다. 모듈러디자인연구회 학계 회장 난양공대 문승기 교수는 “글로벌 모듈러디자인 이노베이션스쿨이 산∙학∙연 연계 재직자 교육의 선도 사례로 남기를 바라며 인천대학교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모듈러디자인 전문가 양성 교육을 기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옹진군 일부 지방지 기자들이 브리핑실 운영과 관련해 수십년간 기자단 간사라는 제도를 만들어 공무원과 기자들과의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한다는 미명아래 기자단을 좌지우지 하고있어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간사(幹事)란 어떤 단체나 모임의 일을 맡아 주선하고 처리하는 직책, 또는 그 직책에 있는 사람으로 명시를 하고 있으나 현재 옹진군을 출입하는 몇몇 기자들을 중심으로 한 일명 기자단은 집단 카르텔을 형성하면서 각종 이익 추구에 몰입하고 있으며 옹진군을 출입하는 대다수의 기자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주고 있다. 15일 본지 취재결과, 옹진군 의회(의장 이의명)가 군의회 하반기 원구성을 마치고 初福을 맞아 하반기 의회 전반에 대한 의정 활동에 관한 덕담를 나누기 위해 학익동 소재 K식당(삼계탕)에서 군 출입기자들과 군의원, 의회 직원 등 24명(식당 예약분)이 참석해 오찬을 가진것으로 파악됐다. 옹진군 의회는 지난주 브리핑실에 기자단 간사를 통해 군 의장을 비롯해 의원들과 출입 기자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와 오찬을 겸한 점심 식사를 하겠다는 뜻을 전달, 참석 인원을 요청 한 것으로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가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에서 주관하는 우수종합건강검진센터 재인증을 받았다. 우수종합건강검진센터 인증은 건강검진의 표준을 정립하고 평가 및 감독을 통해 건강검진의 질적 향상과 개선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건강검진 시행으로 국민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차별화된 검진 기관임을 증명해 주는 제도로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가 주관하는 인증 사업이다. 인증기준은 시설기준과 시설능력 및 안정성, 상근인원, 운영기준, 정도관리, 윤리규정 등 총 6개 부문 25개 기준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 건협 인천지부는 2012년 이후 연속 5회째 인정기관으로 지정받고 있으며 인증유효기관은 인증일로부터 3년(2024년6월~2027년6월)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한여름 찜통 무더위를 식혀줄 나주지역 물놀이 명소인 금성산 생태물놀이장이 오는 24일 개장한다. 폐장은 오는 8월 18일이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물놀이장은 금성산 자락 약 1만㎡규모로 이용객 연령대를 고려한 3개의 풀장과 데크 쉼터, 물 미끄럼틀, 샤워장, 매점, 총 125면의 주차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산 정상에서 흘러오는 깨끗한 계곡물을 사방댐에 받아 공급하는 자연 계곡형 물놀이 시설이자 여름철 지역 휴양지로 사랑받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쾌적한 수질 및 편의시설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자 운영방식을 민간위탁으로 전환하면서 물놀이장 이용을 유료화했다. 요금은 2천원, 나주시민 및 감면 대상자는 1천원이며 주차비는 무료다. 운영시간은 작년에 비해 2시간 늘어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확대한다. 우천·태풍 등 기상악화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는 휴무한다. 물놀이장에는 안전요원, 상비약, 제세동기 등 응급구호 물품도 상시 배치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금성산 생태물놀이장 주변에는 국립나주숲체원이 있다. 1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산림 숙박시설(26실)과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의회 정보현의원은 집중호우, 폭염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여름철 재난재해에 대비하여 철저한 예방대책 마련과 사후 대응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연수구에 당부했다. 정 의원은 15일 개최된 제2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하는 도시인프라 확충 및 관리로 국제도시에 걸맞는 ‘안전도시’로서의 탐지시스템 도입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도로 균열로 아스팔트 도로 곳곳이 포토홀로 차량 손상과 2차 사고를 유발하는 포트홀은 주로 해빙기인 봄과 장마철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 제설제인 염화칼슘 사용량이 늘어나 아스팔트 부식이 심해지고, 연수구를 가로지르는 아암대로와 경원대로는 대형 화물차 통행으로 인한 파손도가 더욱 심각한 실정이다. 정 의원은 최근 이상고온과 한파로 도로 균열이 가속화돼 매년 포트홀 발생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히며, 그동안의 땜질식 도로보수를 넘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근본적인 대책으로는 △재생아스팔트 품질 불량 및 시공이음부 다짐 불량 예방을 위해 시공과정에 대한 철저한 관리 △충분한 예산 확보 및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