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5일 디자인전공 대학생으로 구성된 ‘인천디자인서포터즈’가 인천 최초 ‘우수디자인전문기업’으로 선정된 ㈜디자인톡톡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인천디자인서포터즈’는 디자인전공 대학생을 선발해 약 8개월 동안 진행하는 우수디자이너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4월에 선발된 8명의 인천디자인서포터즈 14기는 이날 인천 최초로 우수디자인전문기업으로 선정된 ㈜디자인톡톡에 방문해 업무환경을 살펴보고, 전문 디자인기업의 △디자인 개발 프로세스 △AI 툴을 활용한 디자인 등 실무와 밀접한 내용을 교육받았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기업탐방은 서포터즈 학생들이 디자인 실무능력을 키우고, 인천의 우수한 디자인 전문기업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디자인서포터즈 14기의 다양한 활동은 인천디자인지원센터 누리집(idsc.kr)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공직자“31일간의 사랑 나눔 헌혈릴레이”행사가 지난 5일 서구청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 고령화로 헌혈 인구가 감소하고 중증질환자 등의 혈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혈액 수급 안정화와 자발적 헌혈문화 조성을 위해 서구청 및 보건소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서구청 직원 등 46여명이 참여하여 혈액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구에서는 이번 ‘헌혈릴레이’ 행사 이전부터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직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헌혈 행사를 매년 3~4회씩 진행했다. 또한 보건소는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헌혈증서 기부함’을 만들었다. 헌혈증서 기부함은 서구청(본관1층)과 서구보건소(1층) 2곳에 설치되어 있다. 기부받은 헌혈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중증 환자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헌혈증서는 수혈 비용 중 자기부담금 일부를 공제해주기 때문에 기부함 설치를 통해 모인 증서는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중증 환자들에게 경제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헌혈증서 기부함 마련으로 구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전국 228개 보건소 중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표창과 포상금 5백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전년도 전략 부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이어 연속으로 장관상 표창을 수여한 쾌거를 이루었다. 구는 그동안 지역주민의 건강 문제를 개선하고 조기에 예방하고자 지역 주민과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보건소의 13개 사업(심뇌혈관질환, 구강보건, 비만, 금연, 방문 보건 등) 담당자들과 유기적 소통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구는 넓은 지역 내 많은 인구를 대상으로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건강바람’이라는 제목으로 4가지 전략(▶촘촘한 주민밀착형 건강관리체계 구축 ▶주민이 주도하는 슬기로운 건강생활 ▶생활 속 걷기환경 조성 및 다양한 걷기 챌린지 운영 ▶내 손안의 건강커뮤니티)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및 건강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지역 내 환경개선, 경제 및 기부를 활성화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여 체감도 높은 건강증진 사업을 발굴․추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가 인천대로 공사구간 내 송도육교 인근에서 옛 경인고속도로 옹벽 철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및 첫 옹벽 철거 기념 퍼포먼스 등의 내용으로 열렸다. 시는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의 옹벽과 방음벽 등을 철거하고 중앙부에 공원·녹지 및 여가 공간을 조성해 인근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인천 원도심의 획기적 재생과 발전을 도모하는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1968년 개통 이래 인천을 동서로 양분해 오던 옛 경인고속도로(현 인천대로)의 옹벽을 철거하는 첫날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로부터 경인고속도로를 이관받아 기본계획, 설계 등 일반화 사업을 추진해 온 이래로 7년만 이다. 시는 지난해 5월 본격 공사에 착수해 교통전환 및 방음벽 설치 작업 등을 마치고 이제 역사적인 옛 경인고속도로의 옹벽 철거 작업에 돌입하게 됐다. 시는 원도심과 신도시 간 양극화와 불균형 속에 그 격차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옛 경인고속도로 옹벽 철거의 시작은 인천 시민의 오랜 염원인 도심 단절 해소와 원도심 균형 발전의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문경복 옹진군수가 7월8일, ㈜한솔해운과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솔해운은 인천-백령항로에 총 톤수 2,000톤 이상의 쾌속카페리여객선을 신규 건조하여 운항하고, 옹진군은 그에 따른 20년간의 운항결손금을 지원하게 된다. 인천–백령항로는 기상악화 등으로 연간 60일에서 80일까지 여객선이 결항되는 열악한 항로로서 기상 악화 시에도 안정적 운항이 가능한 2,000톤급 이상 여객선의 운항이 필수적이나, 인천–백령항로를 운항하던 유일한 2천톤급 이상 카페리선인 하모니플라워호가 2023년 5월 선령만료로 운항이 종료됨에 따라 해당지역의 해상교통여건은 더욱 악화되어왔다. 옹진군은 이로 인한 주민 불편의 조속한 해소를 위하여 하모니플라워호를 대체할 2천톤급 이상 여객선 도입을 위해 지난 2020년 2월부터 총 아홉차례에 걸쳐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고를 실시하였으며 2024년 5월 ㈜한솔해운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해 왔다. 군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백령항로에 최신의 대형카페리여객선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운항할 수 있게 되어 백령, 대청, 소청 주민들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대청면 어업인 협회가 해양수산부에서 개최하는 ‘2024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대청면의 폐어구 수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대회는 페어구가 해양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수거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대회로,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의 총 수거량, 인당 수거량, 참여도, 협력도, 우수사례 등을 평가해, 우수단체는 해수부 장관명의의 상장과 상금 1000만원이 지급되는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이 수여될 계획이다. 대청면 어업인 협회는 7월 1일 예정되어 있던 수거가 우천으로 취소되며, 7월 3일 첫 수거를 시작하여 주민 77명, 군인 11명, 경찰 10명, 공무원 7명, 외국인 선원 22명을 포함해 총 127명의 많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포항의 방치된 폐어구를 성공적으로 수거했다. 또한, 7월 4일에는 옹진군수도 방문하여 일손을 보태며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대청면 어업인 협회는 “남은 기간동안 더욱 박차를 가하여 폐어구를 수거해 대청면 환경개선을 도모하고 경진대회에서도 반드시 시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 평생학습관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고장 남동 와~ 남동구다’ 북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전했다. ‘내 고장 남동 와~ 남동구다’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와 마을 활동가 등이 자발적 모임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마을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마을 공부 책이다.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북 콘서트는 최정학 대표저자가 ‘남동구의 인문 생태 자원의 교육 문화적 활용’을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전문 사회자(최지원 와이투제이기획 대표)의 진행으로 박종효 구청장과 함께 저자(최정학‧정은교‧남영순‧안성숙)와의 시간, 청중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최정학 대표저자는 “우리 고장을 알아가는 것에서부터 지역에 대한 사랑이 싹튼다”라며 “가정–학교–사회-기관 등이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유기적 관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공동 저자인 인천도림초등학교 정은교 선생님은 장수천에서 아이들과 직접 체험했던 현장 이야기를 들려주며 “만수천 생태복원사업으로 만수천에서부터 이어질 남동구 생태환경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남영순 저자는 “문화유산 강사로서 지역에 관해 공부할 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세금에 대한 궁금증과 세금 문제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 세무사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고 8일 전했다. 마을 세무사 제도는 평소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구민들에게 국세 및 지방세와 청구액 300만 원 미만의 지방세 불복 청구에 대해 상담한다. 현재 남동구에 위촉된 마을 세무사는 모두 10명으로, 이번 상담은 김현택, 이재환 마을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박종철 세무1과장은 “마을 세무사 무료 세무 상담은 자주 바뀌는 부동산정책과 세법 등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돼 만족도가 높다”라며 “상담 비용에 대한 부담을 갖는 구민들이 좀 더 쉽고 가깝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 세무사 제도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을 세무사 세무 상담은 남동구청 홈페이지에 해당 동의 마을 세무사 정보를 확인하여 전화·팩스 등을 이용해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세무1과(032-453-236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통해 세쌍둥이가 탄생했다. 8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에 사는 30대 산모 A 씨는 지난해 인공수정을 통해 여아 세쌍둥이를 출산했다. 난임 진단 후 두 차례에 걸쳐 인공수정 시술을 받은 A 씨는 6개월 만에 임신에 성공하며, 딸 셋을 품에 안을 수 있었다. 산모 A 씨는 “난임 시술을 하는 과정이 힘들 때도 있었지만, 오랜 기다림 끝에 세쌍둥이를 가져 더욱 기쁘다”라며 “시술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었고,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난임 부부들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저출산 시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으로, 연평균 약 1,500건(건당 평균 85만 원)이 지원된다. 지난해 체외수정 시술을 통한 출생 건수는 210건, 인공수정을 통한 출생 건수는 26건으로, 모두 236건의 성과를 나타냈다. 박종효 구청장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해 온 난임부부 지원이 큰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라며 “저출산 시대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을 위한 영유아의 건강증진 사업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에 더욱 힘
【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가 제284회 임시회에서 제9대 후반기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8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일 제2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김희영, 박병민, 박은선, 안치용, 이진규, 임현수, 장정순, 황재욱 의원 8명을 선임했고, 8일 윤리특별위원회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박은선 의원, 간사에 박병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앞으로 2년 간 의원들의 윤리심사, 징계·자격심사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며, 의원의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준수 여부를 검증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윤리특별위원장에 선출된 박은선 의원은 "의원들이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일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윤리특별위원회가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