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드림파크 골프장에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 제5회 드림파크배 전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유민혁(서강고1)과 김시현(대전여방통고3)이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드림파크 골프장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유민혁은 3일간 합계 10언더파 203타, 김시현은 17언더파 196타로 각각 정상에 올랐다. 시상식에서는 남녀부 1~5위까지 상위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골프용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전국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는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주최하는 대회로 성적에 따라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포인트가 주어진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중구청이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은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53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플러레·사브르 단체전 석권이라는 호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8일 중구청에 따르면 먼저 오혜미, 김현진, 문세희, 모별이 선수로 이뤄진 ‘여자 플러레팀’은 단체전 4강에서 서울시청을 38대 32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서 충북도청을 만나 40대 32로 대승하며 단체전 1위에 올랐다. 한두미, 지영경, 김도희, 양예솔 선수로 이뤄진 ‘여자 사브르팀’은 단체전 4강에서 대전시청을 45대 39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고, 결승에서 양구군청을 45대 42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이처럼 중구청 펜싱팀이 전국대회 플뢰레·사브르 단체전에서 동반 우승을 거둔 것은 지난 2015년 전국체전 이후 9년 만의 쾌거다. 중구청 펜싱팀은 개인전에서도 ‘플러레’ 1위, ‘사브르’ 2위라는 성적을 거두며, 놀라운 기량을 발휘했다. 모별이 선수는 ‘여자 플러레 개인전’ 8강에서 홍효진 선수를 15대 4로, 준결승에서 김기연 선수를 15대 13으로 이겼다. 결승에서는 박지희 선수를 15대 10으로 승리, 고등학교 졸업 후 일반부 대회에서 첫 금메달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5일 열린 ‘세계평화의숲 건강 걷기 산책로 개장 행사’에 참여해 “세계평화의숲이 도시 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정헌 구청장, 구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 음악회, 맨발 산책 체험, 꽃차 시음, 산불 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세계평화의숲 건강 걷기 산책로 조성사업’은 중구 대표 산책 명소 중 하나인 영종 세계평화의숲(운서동 2746-4) 내에 마사토와 황토를 섞은 흙으로 약 500m 규모의 ‘건강 걷기 산책로’를 조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구는 이를 위해 총 8,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 5월까지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개장을 맞이하게 됐다. 특히 비교적 소규모 예산을 들이면서 기존의 환경과 경관을 최대한 살리는 데 초점을 뒀다. 또한 산책로 주변에는 맥문동을 심어 미관을 살리고, 세족 시설을 설치해 이용객 편의를 확보하는 데도 주력했다. 이번 산책로 개장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은 더 쾌적한 환경에서 흙길을 맨발로 걸으며 심신 치유 등 건강을 챙길 수 있게 됐다. 더욱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가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인천중구지회에서 운영하는 중구보훈회관 급식소에 3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는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진행한 것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중구 관내 8개 국가보훈단체 회원들이 이용하는 중구보훈회관 급식소 운영에 필요한 양곡, 부식 구입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경마가 열리지 않는 평일에는 지역주민들에게 플루트, 펜 드로잉, 소묘수채화, 요가 등 다양한 종목의 문화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7월 4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카자흐스탄 호텔에서 ‘인천의료관광 단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인천의 주요 의료관광 시장인 카자흐스탄에서 현지 유력 의료관광 에이전시 12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의료관광의 특장점과 여건을 홍보하고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관과 역량, 인천 원스톱 메디컬 지원서비스(컨시어지, 통역, 원데이 힐링투어) 및 인천의 다양한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공동 참가한 팀메디컬인천(인천의료관광 공동마케팅 협력단) 12개사를 중심으로 의료관광상담회(B2B, B2C)가 열려 약 150건의 상담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인천은 2006년부터 외국인환자 유치 주력 국가의 경제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의료를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카자흐스탄 보건부와 협력하여 인천의 선진 의료기술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수술과 치료, 웰니스 관광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카자흐스탄과의 협력을 강화해 외국인 환자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은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의회가 4일 원심창 의사 53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날 추모식은 (사)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의 주최로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열렸으며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김명숙 부의장, 정일구 기획행정위원장,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 유승영·최선자 의원과 정장선 평택시장, 도의원, 원심창 의사 유족, 기념사업회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원심창 의사 53주기 추모식은 ▲개식선언 ▲내빈소개 ▲국민의례 ▲약사보고 ▲시낭송 ▲추모사 ▲추모가 ▲헌화분향 ▲만세삼창 ▲폐회선언순으로 진행됐다. 강정구 의장은 추모사에서“원심창 의사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평택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다”며“이번 추모식이 후손들에게 원심창 의사의 업적과 희생정신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시의회에서도 원심창 의사가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재외동포청이 ‘2024년도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관련, 추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 발전상 알리기 프로젝트 사업을 비롯해 교류증진 및 권익신장과 차세대단체, 경제단체, 조사연구단체 등의 활동과 한글학교 교사현지 연수, 한인회관 등 건립지원 사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재외동포단체는 7월 18일까지 관할 재외공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재외동포청은 심의위원회를 열어 동포단체에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지원 여부 및 지원금 액수는 ▲재외동포 정책 목표와의 부합성 ▲거주국 재외동포사회 전체에 대한 파급효과 ▲동포사회에 대한 실질적 혜택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일회성, 전시성, 친목성 행사에 대한 지원은 지양되며, 재외공관을 통하지 않은 사업, 전년도 사업 결과보고서를 미제출한 단체의 사업, 영리목적인 사업 또는 지원요청액이 미화 1천500달러 미만인 사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요조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재외동포청 누리집(https://ok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해병대 제6여단은 지난 5일 사곶해안, 두무진 등 백령도 주요 해안 4곳에 대해 백령면사무소 및 사회단체와 함께 해안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본격적인 휴가철과 해수욕장 개장(7월 15일)에 앞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 경관을 선사하고자 추진됐다. 활동에는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가 동원됐으며, 250여 명의 병력이 참가해 접안 부유물 및 무단투기 쓰레기, 폐그물 등 해안폐기물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부대는 수거된 해양폐기물을 백령면 쓰레기 적환장으로 수송해 하역까지 책임지며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사곶해수욕장 인근 마을 김교후 진촌3리 이장은 “해병대 장병들이 환경정화활동에 힘써주어 넓은 해안을 손쉽게 정비할 수 있었다”며 “덕분에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해수욕장을 많이 찾을 것 같아 해병대 6여단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활동에 참가한 해병대 6여단 김승민 일병은 “부모님 같은 지역 어르신들께 도움이 돼 기쁘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깨끗한 청정 백령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부대는 대청도의 지두리 해안 일대에서도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는 등 백령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7월5일 백령도 용기포신항에서‘백령 용기포신항 바다 쉼터 조성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한 여러 내빈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였으며 사업 경과보고와 축사, 테이프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총사업비 31억원이 투자된 ‘백령 용기포신항 바다쉼터’는 면적이 1,335㎡에 달하는 대규모 해안휴게데크로 여객선에서 내리면 바로 볼 수 있으면서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백령도 해식 절벽과 절리의 경관을 가까이서 산책하듯 즐길 수 있으며 일몰 후에는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밝혀 백령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백령도는 연안부두에서 약 4시간 정도 쾌속선을 이용 하여야 함에도 천연기념물인 사곶사빈과 콩돌해안, 병풍처럼 깎인 해안절벽과 가지각색의 기암괴석이 매력적인 두무진, 국내 두 번째 장로교회인 지역유산 중화동 교회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유산이 많아 이를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며 “이번에 조성된‘백령 용기포신항 바다쉼터’가 백령도의 떠오르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며 더 많이 분들이 오셔서 백령도의 매력을 즐겨주시면 좋겠다”라고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체육회가 7월6일 인천해사고에서 허재 농구 아카데미와 함께 ‘유소년 농구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인천 중구체육회가 허재 농구 아카데미와 맺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열리게 됐다. 특히 중구 관내 농구 꿈나무들에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이다. 장관훈 인천중구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중구 관내 유소년들이 경험을 쌓고 농구를 더욱 좋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다문화 유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