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차홍규 기자】 | 새 희망의 꿈을 찾아 떠나는 여정 -양병구 작가를 바라보며- 우리나라에 참으로 많은 예술가들이 존재한다. 나름 소신을 가지고 스스로 열심히들 작업을 한다고 말들은 한다. 그러면서 전업 작가로 생활이 너무도 힘들다고 하소연을 한다. 필자 역시 작품을 제작하는 예술인이다. 전업 작가라면 생활인으로 일반 직장인처럼 최소한 하루에 8시간은 근무를 하여야 한다. 더욱 직장인이 아니라 스스로 개업을 하는 가게 주인들은 하루 8시간이 아니라 더 많은 시간을 생업에 몰두하여야 한다. ◈ 작품 제작에 하루 8시간은 고사하고 흉내만 내면서도 다른 사람을 향하여 스스로 전업 작가라고 칭하는 것은 사기 또는 기망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일반 가게 주인처럼 열심히 노력하고 또 부족한 것이 있으면 더욱 노력을 하여 가족의 생계를 책임진다는 굳은 마음으로 생활전선에 임하여 하는 것은 예술인이라고 예외는 아닐 것이다. 그런 면에서 양병구 작가는 하루 25시간도 모자라는 사람이다. 아직 40도 안 되는 나이임에도 제 나이보다 훨씬 많은 46회 개인전을 소화하고 있고,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신의 재주를 지역사회에 무료봉사를 하며 (자살예방을 위한) 돈 안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MBN ‘생생정보마당’, ‘이수찬의 청바지’ 코너는 100세 시대를 맞아 튼튼한 관절 청춘을 되찾기 위해 정형외과 전문의 이수찬 원장이 출연자에게 적합한 관절 치료를 돕고 관리 방법을 제시하는 코너로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영한다. 오는 7월 8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N ‘생생정보마당’, ‘이수찬의 청바지’ 코너에서는 ‘좌식생활이 무릎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하며 무릎 관절에 최악인 한국인의 생활 습관을 지적한다. 사연의 주인공인 김복선(66, 여) 씨는 오랫동안 한과 제조업에 몸 담으며 쪼그려 앉아 떡 반죽을 만들고 튀겨 한과를 만드는 일을 30년 이상 해왔다. 오랫동안 무릎에 무리가 된 걸까, 무릎이 쑤시고 시린 통증이 지속되었고 작업 환경을 좌식에서 입식으로 바꿨음에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다리의 변형이 심해진 상황. 함께 출연한 정형외과 이수찬 원장은 동양의 좌식문화가 무릎 관절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말하며 쪼그려 앉을 경우 체중의 9배가 무릎에 부담이 된다고 강조했다. 무릎 건강을 위해서는 양반다리, 쪼그려 앉기 등 좌식 생활은 피해야 한다는 것! 이어진 김복선 씨의 정밀검사 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인천 미래 교육 디자인을 위해 7월6일부터 16일까지 9박 11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뉴욕, 보스턴 등 3개 도시를 방문한다.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9명으로 구성된 시교육청 교육정책 탐방단은 미국의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 학교, 연구소 등을 탐방하고 관계자들과 세미나,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최신 교육혁신의 가치와 키워드,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 혁신적인 인재 양성 방법, 인천 미래 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시사점 등을 모색한다. 또한, 읽걷쓰와 연계한 인공지능교육, 뉴욕의 국제기구들과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특히, 세계로배움학교 사업 중 하나로 1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리는 UN 고위급 정치포럼(HLPF) 사이드이벤트 포럼에 참여하는 학생 21명을 격려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국외 연수에서 수집된 자료와 결과는 책으로 제작해 공유하고 내년 인천교육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며 “인천교육이 선진국의 교육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인천의 특색을 기반으로 미래 교육을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4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2주년 기념 어르신 행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어르신이 행복한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해 어르신들과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 김성보 지회장과 각 경로당 회장 등 20명의 어르신이 참석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민선8기 주요 시정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한 후, 어르신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뵙고 소통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면서 “어르신들께서 걱정 없이 즐겁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인복지 정책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셀트리온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투여 요법 추가 및 용량 증량 허용에 대한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4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변경 허가 신청에 ‘승인 권고’ 의견을 제시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램시마SC는 기존에 정맥주사(IV) 제형으로만 존재하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인플릭시맙’을 셀트리온이 세계에서 처음 피하주사(SC) 형태로 개발한 제품이다. 장기간 처방되며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 인플릭시맙을 보다 간편히 투여할 수 있는 제형으로 개선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작년 한 해에만 연 매출 약 3천억 원을 돌파했다. 미국에서는 차별성을 인정받아 지난 3월 신약으로 출시, 익스프레스 스크립츠 같은 대형사를 포함한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와 잇따른 계약을 체결하며 제품 공급에 나서고 있다. 셀트리온은 앞서 램시마SC를 출시한 유럽에서 투여 요법 추가 및 용량 증량을 승인 받게 됨에 따라 환자에 보다 최적화된 맞춤형 처방을 제공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허가는 크론병(CD) 및 궤양성 대장염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국민의힘 당권 경쟁에 나선 원희룡·한동훈(가나다 순) 후보가 4일 인천을 찾아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에 나섰다. 이날 두 후보는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시장과 간담회를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 선거에 임하는 포부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밝혔다. 한 후보는 "인천이 창조의 도시이고 변화의 도시"라며 "'우리가 바라는 변화, 그 시작'이란 캐치프레이즈와 인천이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당은 지역구가 사라져 현장 사무소를 열 수 없게 됐다"며 "인천에 현장 선거 사무소를 열어 지역 밀착 정치를 실현해야 다음 선거 때 상대 당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지난 21대 총선 땐 인천 선거구에서 '2대 11', 22대 총선 땐 '2대 12'로 더불어민주당에 연이어 참패했다. 한 후보는 이 같은 패배 원인을 '지역 밀착 정치' 부재 탓으로 분석했다. 한 후보는 "우리 당은 청년 정치인과 같은 정치 신인들이 최소 4년 내내 현장에 기반을 두고 생활 정치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며 "지난 총선과 같은 일방적 패배가 일어나지 않으려면 이를 반드시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원희룡 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드림스타트 등록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감기, 비염,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동병하치(冬病夏治)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병하치(冬病夏治)’는 겨울의 병을 여름에 미리 치료한다는 뜻으로, 여름 기운이 왕성한 삼복(초복, 중복, 말복) 기간에, 총 3회에 걸쳐 삼복첩(한약재) 패치를 호흡기 관련 혈 자리에 부착하고 10일간 생기차(한방차)를 복용하는 한방건강관리 요법이다. 계양구 드림스타트에서는 함소아한의원 계양점의 후원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는 7월 19일까지 대상 아동들이 개별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겨울철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키워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2024년 조세정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2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경기도 내 32개 시군이 제출한 우수사례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우수사례의 발표심사로, 부천시는 ‘차량번호DB통합시스템 활용 고액체납자 차량 공매’라는 주제를 발표하며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고액·고질 체납자는 체납세를 해결하지 못하고 압류로 자동차 매각이나 폐차 등의 처분도 불가능해지자 결국 차량을 방치하거나 제3자 이해관계인이 불법운행을 하도록 방조한다. 이를 방지하고자 부천시는(체납특별징수팀)는 ‘차량번호DB통합시스템’을 활용해 압류 자동차를 추적하고 차량공매를 추진하고 있다. 부천시는 ▲고액(6억) 체납법인의 대표이사 주소지에서 압류차량에 족쇄(잠금장치)를 설치하고 법인의 제2차 납세의무자의 재산에 납세담보를 설정한 후, 분납을 약속받은 사례 ▲자동차3대 소유 체납자(체납세2천만원)의 시가 4천만원 이상 자동차에 족쇄를 채우자 자금사정이 어려운 체납자가 납부 대신 차량공매를 의뢰한 사례 ▲부동산 경기침체로 분양되지 않아 체납된 건설법인의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장마, 폭염, 태풍으로 인한 방역관리와 가축 질병 최소화를 위해 오는 9월까지 여름철 가축질병 중점 방역관리를 추진한다. 계양구는 세균·바이러스 방지를 위한 소독약품을 농가에 배부하여 자체 소독을 지도하고 방역방제차를 이용해 농가 소독도 지원할 계획이다. 가축의 면역 증강과 질병 방지, 쾌적한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해 면역증강제와 기생충약 지원, 톱밥과 환경개선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폭염이나 호우 등의 재해로 피해를 본 축산농가가 지원 요청 시 현장에 출동해 가축 피해 상황을 직접 파악하고, 임상관찰 등을 통해 가축의 건강상태와 질병 이상 유무 확인, 긴급 의료 지원을 실시하는 동물 의료단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폭염과 호우로 인해 축산 농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장 사양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고, 가축 전염병 발생 시에는 즉시 구청으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청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방학 동안 아이들의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영양개선을 위한 ‘슬기로운 방학생활’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신선과일 꾸러미와 영양제 등의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또 방학 기간을 포함한 여름철, 취약계층 아동들의 보호자 부재로 인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지역 내 돌봄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경숙 협의체 위원장은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서 더욱 뿌듯하다”며 “지역 내 모든 대상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지영 청천1동장은 “모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 발굴을 위해 애쓰는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아동들을 위한 지역복지 향상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