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연수구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문화공원과 능허대공원 일원에서 '제9회 연수 능허대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축제 첫째 날 개막 행사엔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최숙경 연수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박찬대·이정미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어 국내 자매우호도시인 완도군·예산군·삼척시·평창군에서 각각 부군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해상교류와 세계문화의 중심 고대 능허대와 인천신항을 잇다'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태풍 '콩레이'의 영향에도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이 찾아 다양한 공연·전시 및 체험행사를 즐겼다. 6일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부스가 운영되지는 못했지만 고대 능허대에서 중국 대륙으로 향하는 백제 사신 행렬단의 모습을 역사적으로 고증해 재현한 '백제 사신문화 행렬'이 관내 일대를 행진해 주민들에게 능허대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문화공원에서 능허대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과정을 묘사한 능허대 역사 주제 창작뮤지컬 '만경을 넘어 하늘을 오르다'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능허대 빅 콘서트에서는 부활, 조항조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해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와 함께 열린 '제23회 연수구 구민의날 기념식'에선
[인천] 인천문화재단이 인천미술은행의 2018년도 신규 소장품을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공모하고 있다. 인천문화재단은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한 인천작가의 작품을 구입해 공공기관이나 학교 등에 대여 및 전시함으로써 시각예술가를 지원하고 인천의 미술문화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인천미술은행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2017 신소장품展', 경인교대 지누지움관 개관기념전 '프롬 더 비기닝(From the Beginning)展', 인천의료원, 인천과학예술고등학교 등 학교 및 공공기관을 순회하는 '발칙한 그림, 그림의 기술들展' 등, 소장품을 활용한 다양한 기획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2005년부터 2018년 현재까지 재단에서 구입한 미술은행 소장품은 180점으로 올해에는 8천만원 범위 내에서 미술작품을 구입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인천 연고의 작가로 3년 이상 창작 활동을 해왔고, 개인전 경력이 1회 이상이거나, 국내외에서 공인된 국제 비엔날레급 전시에 초청된 작가 또는 기획전․그룹전의 10회 이상 경력의 작가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인천미술은행은 소장품의 활발한 전시를 통해 인천 시민들의 문화향수권을 높인다는 데 목적을 두는 사업인 만큼
[인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지난 4일 P-TECH 활성화를 위한 도제학교 및 공동훈련센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P-TECH 참여 12개 고등학교 도제부장 및 전담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P-TECH 공동훈련센터 윤현님 센터장은 이날 인천캠퍼스 P-TECH 운영현황, 학습근로자 중도탈락 관련 세부내용, 19년도 참여현황 등을 안내했다. 이어 19년도 P-TECH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9년도 참여예정기업 간담회, 학습근로자 설명회, MOU 체결 등 도제학교에 협조 요청을 드렸다. 또한, P-TECH 운영기간 동안 발생한 애로사항 및 변경사항 등을 서로 공유하고 앞으로 도제학교와 P-TECH 공동훈련센터 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P-TECH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모하고자 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P-TECH 2년차 공동훈련센터로써 금형디자인과, 기계시스템과, 자동차과를 운영하며 총 70개 기업 100명의 학습근로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고 19년도에는 정보통신과를 추가 개설해서 107개 기업 205명의 학습근로자가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인천] 인천 남동구는 서창동~운연역~수인선 연결도로를 연결하는 서창동 중로 1-458호선 도로개설공사를 준공하고 개통한다. 구에 따르면 오는 12일 개통식을 서창동 280번지 일원에서 남동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총 개통구간은 서창동에서 운연역을 거쳐 수인선 연결도로를 잇는 1,086m 구간의 왕복 4차로이다. 공사는 총 사업비 252억원을 투입하여 지난 2016년 7월에 착공해 2017년 4월 2공구(운연역~수인선 연결도로, 246m)를 개통한데 이어 이번에 나머지 1공구(서창동~운연역, 840m) 도로개설 공사가 마무리 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익 증대에 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며, 인천지하철 2호선과 연계한 대중교통 환승체계가 구축되어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 관절전문병원 바로병원은 지난 4일 베트남과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최신 척추수술 연수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베트남 하노이 비엣득대학병원 의료진 Dr, DINH MANH HAI (닥터 딘만하이)외 3명이 1차 연수에 이어 2차 척추수술 연수에 참여했다. 바로병원 척추센터 한용택 진료원장의 수술 시연으로 시작된 이번 연수는 수술 전 환자상태 및 MRI 촬영 결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수술 전 시술단계의 환자상태, 수술적 단계의 환자상태 등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진단법과 수술방향을 제시한 정보공유가 이뤄졌다. 닥터 딘만하이는 "바로병원 척추센터는 베트남 하노이대학병원 시절부터 척추관협착증 수술기법과 척추후궁절제술 등 최신수술기법을 전수받고자 방문했는데 이번엔 동료 닥터들과 함께 2차 연수의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이며 함께 도움 주신 한용택 진료원장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닥터 딘만하이는 "최근 베트남과 한국과의 관계가 박항서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축구대표팀 영향으로 상당히 우호적인 가운데 이러한 한류열풍을 이끌고 한국어를 배우거나 한국과의 교류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되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척추센터 한용택 진료원장은 "
[인천] 국내 연구진에 의해 2차원 물질 (2D)의 대면적 상용화 기술이 개발 됐다. 인천대학교 전기공학과 김준동 교수팀과 아주대학교 화학과 김유권 교수팀은 2차원 물질의 성장 제어를 통해 대면적 적용이 가능하면서도 탁월한 성능의 광전기소자 (Photoelectric device)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연구지원 (기초연구사업 및 해외신진연구자)을 통한 결과이다. 지난4일 세계적인 과학전문지인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mpact factor: 13.3)에 표제 논문으로 발표됐다. 이번연구에서는 '세상을 바꿀 10대 기술'의 하나인 2차원 물질 (원자층 두께의 얇은 막)의 성장 방식을 규명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차원 상용화의 난제인 '대면적 생산' 기술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인천대 차세대 융합에너지 중점 연구소 Malkesh Patel는 본 연구에서 2D 기반 초고속 광전기소자를 개발했는데, 스스로 동작(Self-operation)하면서도 소자 제작 (Packaging)이 매우 간단한 상용화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2D 물질 성장 메카니즘을 규명한 아주대 김유권 교수는 "이번 기술은 화학 반응 제어를 이용해
[인천] 서울여성병원은 최근 마더비문화원에서 '서울여성병원 제2기 임산부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평소에 서울여성병원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한 달 동안 서포터즈를 모집해서 신청자 중 온라인 활동이 활발한 5명의 임산부를 서포터즈로 선발했다. 임산부 서포터즈는 앞으로 3개월간 서울여성병원의 온라인 홍보대사로 서울여성병원의 진료 및 분만 서비스, 조리원, 문화원 프로그램 등 임산부들이 실질적으로 궁금해하는 부분들을 서포터즈의 생생한 후기로 가려움을 해소해 주는 동시에 SNS를 통해 병원과 임산부들 사이에 소통을 담당하는 오작교 역할을 맡게 된다. 서울여성병원 관계자는 "서포터즈 또한 임산부다. SNS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고민을 나누는 것은 임산부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며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다시 한 번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서울여성병원은 임산부 서포터즈의 가감 없는 의견을 통해 고객 중심 서비스를 실천하는 병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5일 본관 학장실에서 본 대학 금형디자인과 1학년 배창수 학생에게 제49대 총학생회 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제49대 총학 회장으로 당선된 배창수 학생은 조금 남다른 이력을 갖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에 입학하기 전 단국대 소프트웨어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에서 1년간 근무했다. 그러던 중 '나와 같은 일을 해보자'고 아버지가 배군에게 먼저 제안했다. 이에 배군은 미련없이 삼성전자를 퇴사하고, 프레스 금형과 특수강 제품을 양산하는 아버지 회사에서 일을 배우기 시작했다. 배군은 일을 배우기 시작하면서금형 분야에 대한 학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2018년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금형디자인과에 입학하게 됐다. 배창수 학생은 임명장을 받은 자리에서 "'‘좋아하는 일로 열심히 하자'가 인생의 신조인데, 총학생회 회장 임기동안 저의 개성을 최대한 녹여내여, 우리 학우들이 지금보다 양적 질적으로 향상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총학생회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탐색하고 시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김월용 학장은 "과반수가 넘는 지지를 얻으며 당선된 만큼 학우들의 신뢰를 받는 총학생회가 될 수 있도록
[인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인천시와 함께 지역 중소·창업기업의 판로 확대와 매출증대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에서 '우수중소기업 특별판매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총 16개사를 모집하는 이번 판매전은 인천시 QR인증(품질우수제품)과 중소·창업기업의 소비재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트리플스트리트도 참여해서 장소 지원과 편의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았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인천중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후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중기청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 판매전은 인천중기청과 인천시, 트리플스트리트가 협업으로 진행한 행사로 가족·친구·연인들이 많이 찾는 송도의 랜드마크인 트리플스트리트에서 주말에 진행되어 모객효과를 극대화하고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선국 청장은 "자체적으로 홍보 및 마케팅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초기 창업기업의 제품 인지도와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
[인천] "잠 잘 시간을 줄여야 할 정도로 바쁘기는 하지만 구민들께서 저를 믿고 다시 주신 기회를 소중히 하겠다는 감사한 마음에 힘들지는 않습니다" 취임 100일을 맞은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연이은 강행군에 다소 피곤해 보이지만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눈 깜박'이 어떤 것인지 알 것 같다는 고 구청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오늘도 현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쪽잠을 자며 부족한 잠을 채운다. 고 구청장은 지난 7월 1일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관내 비상순찰로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 이어 GCF,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관내 유관기관과 기업체들을 방문하며 기관 간 협조와 소통을 강조했다. 고 구청장은 기관장들에게 "연수구는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국제도시기에 구청 혼자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주민과 유관기관, 기업체 등 사회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그의 소통행보는 관내 13개 동에서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로 이어진다. 고 구청장은 동 방문을 통해 지역현안사항 파악과 함께 주민들과의 소통을 진행했다. 특히 주민들이 문제를 제기하거나 건의사항을 이야기 하면 즉시 해당 현장을 찾아가 관계자들과 해결책을 논의하며 문제해결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