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공동주택용지 AA17블록을 용지매각형 특별설계 공모 방식으로 26일 공급하고, 28일에는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공동주택용지 B-2블록을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AA17블록은 대지면적 90,892㎡으로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195% 이하, 최고층수 25층 이하로 제한되며 공급가능세대는 총 1,574세대로 계획된 토지이다. AA17블록이 위치한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주요 거점도시로, 총 11,106천㎡의 면적에 75,848세대(187,076인)가 입주하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이자 2기 신도시이다. 지난 2021년 6월 첫 입주를 시작으로 정주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또한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 연장선 신설역인 102역(신검단중앙역 예정)과 103역(검단호수공원역 예정)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AA17블록은 공항철도 환승을 통한 김포·인천공항 및 서울로의 접근이 편리할 뿐 아니라 인근 초등학교 및 중학교 예정부지, 상업용지 등과도 인접해 교육여건과 생활여건이 매우 우수하다는 점에서 많은 업체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검암 B-2블록은 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전남도는 21일 2024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해 케이(K)-컬처·푸드 등 한류 열풍을 선도하는 전남의 로컬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이고 ‘가장 전남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글로벌 전남 비전을 제시했다. 올해로 제3회를 맞은 2024 로컬 콘텐츠 페스타는 로컬콘텐츠와 균형발전을 화두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열렸다. 전남도는 이번 페스타에서 메인홍보관, 농수특산물홍보관, 고향사랑기부제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전남의 우수 로컬 콘텐츠를 널리 홍보했다. 메인홍보관에서는 우리(人)가 재해석(create)하는 더 신나는(joy) 전남을 의미의 ‘인조이(人joy) 전남’이라는 주제로 전남도의 고유 자원에 혁신적 아이디어를 더해 세계화로 나아가는 대표 로컬 제품과 우수 로컬 크리에이터를 전시와 영상 등으로 선보였다. 정서진 KBC 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강윤성 광주전남시도민회장 등 내빈들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날 개그맨 권혁진·정진영, 개그우먼 김다혜·박은영이 행사 MC를 맡았다. 로컬제품은 전남도의 우수 농수산식품을 가공해 국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상품들이 다수 전시됐다. 흑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2년동안 동구주민만을 위해 열심히 뛰어온 김찬진 동구청장을 본지가 만나 취임 3년차를 맞아 그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동구발전을 위한 정책 비전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주】 Q. 올해 7월 인천 동구청장에 취임한 지 어느덧 2년을 맞았다., 그간의 소회를 말씀해 주신다면 ? A. 구청장의 하루 시작 1시간은 6만 시간(2023년말 기준 동구 인구수 5만9천482명)이라는 생각으로 지난 2년간 쉬지 않고 달려왔다. 구민분들로부터 위임받은 막중한 시간들을 동구 구석구석을 다니며 학부모·주민·상인·어르신 등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과 정책 실현을 위해 보냈다. 2026년 7월 동구와 중구 내륙이 합쳐져 제물포구가 출범함에 따라 ‘인천 동구청장’이라는 명함은 2년 후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새롭게 탄생하는 제물포구는 동구의 정책과 비전을 중심으로 재편돼야 한다. 저와 700여 공직자들은 인천 동구의 교육과 복지, 개발, 교통 현안 등이 제물포구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다.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 ‘제물포구’가 되도록, 남은 2년 더욱 열심히 달려갈 것을 동구 구민들과 미래의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6월24일부터 26,27. 3일간 문학경기장 및 강화도 일원에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한 ‘하계 직무교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지도자들의 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강의, 설문조사, 수어교육, 레포츠 활동 체험, 분임토의, 응급처치 교육 등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의 업무능력 향상, 전문성 강화 및 소속감 고취를 위한 다양한 직무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체육지도자들의 소통능력 향상’ 강의에는 손범규 전)SBS아나운서가 직접 강사로 나서며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이 수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말하기(스피치) 스킬을 교육했다. 최의순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연일 무더운 날씨에도 관내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일선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우리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무능력도 향상되고, 업무고충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을거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더욱 즐겁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활약을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 인천시와 인천혈액원이 주관하는 ‘31일간의 생명나눔 헌혈 릴레이’ 행사 개최에 발맞춰 시민 참여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거리 응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6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 시청에서 진행된 ‘인천시민 헌혈자의 날’ 선포식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공단 임직원들은 헌혈 릴레이 기간 거리 응원을 통해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헌혈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생명나눔 헌혈 릴레이를 통해 많은 주민이 헌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되고, 지역사회의 생명나눔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헌혈 캠페인을 지원해 안정적인 혈액 자원 확보와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22년 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후 매년 단체헌혈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의료기관에 헌혈증 기부를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6월25일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 및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숭의보건지소 5층 보건교육실에서 개최했다. 사례관리는 담당자가 복합적이고 다양한 어려움에 놓인 대상자와 협력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일상생활을 회복하고자 노력하는 사업으로, 구와 21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등 민간기관에서 각각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수행하는 희망복지지원단의 주최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취약계층 아동 통합서비스인 드림스타트, 의료급여 사례관리, 자활사례관리, 중독 및 정신건강 사례관리와 아동보호 서비스까지 7대 공공분야의 업무 담당자와 복지관 등 민간에서 사례관리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들이 모여 각 사업을 설명하고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 협력 체계 운영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별 담당자들은 “향후 긴밀한 협의와 협력을 기반으로 서로의 역할을 분담하고 상호 정보 공유를 통한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에 함께하기로 했다.”라고 입을 모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관이 협력해 현재 다양한 기관을 통해 제공되고 있는 공공영역의 복지서비스를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로 제공하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6월25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영종국제도시 운서동 삼목항 일대에서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삼목항 일대에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폐기물과 해양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더 나은 해양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활동에는 김정헌 구청장 외에도 중구청 직원과 환경공무관, 운서동 자생단체회원, 운서어촌계 등 총 120여 명이 참여, 삼목항 구석구석을 돌며 환경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하루 수거한 약 3톤(t)에 달했다. 삼목항은 어업활동을 이어가는 항구인 동시에, 장봉도·신도로 향하는 관광객들이 배를 타기 위해 찾는 시설이다. 어업에 의한 해양폐기물과 관광객들의 생활폐기물이 마구잡이로 버려져 몸살을 앓고 있던 곳이기도 하다. 이에 중구 생활폐기물 담당 부서인 친환경위생과와 해양폐기물 담당 부서인 해양수산과가 함께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특히 상가 주변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기존 합동 청소 방식에서 더 나아가, 항구 주변을 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는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초‧중교 통학로와 범죄 취약지에 LED 벽화와 도로표지병을 설치해 ‘안심 귀갓길’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우선 여성과 아동 등 안전 취약계층의 이동이 많은 만성중, 새말초, 간석초 등 통학로 3개소에 LED 벽화를 설치했다. 나무, 꽃잎, 나비 그림과 더불어 ‘보석처럼 빛나는 너를 응원해’,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어요’ 등 감성 문구를 함께 부착해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도심 빌라 및 다가구 주택이 밀집된 어두운 골목길 2곳에는 바닥에 빛이 나는 도로 표지병을 설치해 길을 밝혔다. 앞서 구는 남동․논현경찰서와 협업해 사업대상 지역을 조사하고, 초등학교 등에 전기 사용 및 담장 사용 등에 대한 사전 협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만성중학교 인근 어두운 보행로는 남동구청역에서 주택가까지 가장 긴 구간(82m)을 설치해 안전한 귀갓길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다양한 캐릭터와 응원 문구로 채워진 통학로를 보며 아이들이 활기차게 다닐 수 있고, 야간에도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야간 안전과 경관개선을 통해 주민 안전 체감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중구체육회가 지난 22일 인천 중구 볼링 협회와 중국 허난성 볼링 협회의 한-중 스포츠 민간교류 친선볼링대회를 작년부터 계획해 지속해서 추진한 결과 민간 친선교류전을 이끌어냈다. 장관훈 인천 중구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한-중 스포츠 교류를 통해 언어는 달라도 양국의 스포츠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우호 교류 증진 및 인적교류 확대를 위한 마중물을 조성, 차후 볼링이 민간 외교의 선구자적 역할 효과에 목적을 두고 개최했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상호 이해하고 노력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행사가 진행됐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고 첫 대회 개최로써 볼링동호인의 만족도가 높아 매우 흡족하다”라며 “꾸준히 추진해 주신 체육회 사무국장 외 지도자와 중구볼링협회장님과 허난성 볼링협회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정우 인천 중구볼링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추진해 주신 인천체육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번 교류를 통해 중구볼링협회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동호인에게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친선 볼링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올해 개항장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관광 콘텐츠 ‘제물포 개항장 교육관광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26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제물포 개항장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 개항 공간이 지닌 역사·문화적 의미를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워보는 사업으로, 중구가 올해부터 도입·운영 중이다. 특히 ‘제물포 개항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공원 자유공원. 첫 서양식 호텔인 대불호텔은 물론 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애집(옛 인천시장 관사) 등 다양한 근대 문화유산이 밀집해 지난 2010년 문화지구로도 지정됐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체험 관광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중구 역사문화해설사가 동행해 개항장 곳곳의 문화유산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제공함은 물론, 인근 차이나타운, 월미도, 동화마을과 연계한 관광 코스 투어도 운영해 더 많은 이들이 개항장을 방문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교육관광 시행 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체험활동 교재’ 4종을 제공한다. 이 교재는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