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 김재수 의원이 제9대 후반기 부의장직 양보를 국민의힘 측에 정식으로 요구했다. 지난 21일 제329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 의원은 “다가오는 후반기 의장단 선출 시, 최소한 부의장직은 더불어민주당에서 맡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중 절반에 가까운 14곳에서 소수당 소속 의원이 부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제9대 동두천시의회 전반기 의장단(의장, 부의장)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 의원(김승호, 황주룡)이 맡고 있다. 김 의원은 “다수결보다 더 아름답고 현명한 최선의 길은 타협과 합의”라면서, 후반기에도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의장단을 독차지하는 것을 분명히 반대했다. 김 의원은 “과거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이었을 때, 국민의힘 측의 부의장직 요구를 거절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원 구성을 다수당과 소수당이 함께 하며 진정한 화합과 협치를 실현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번에 국민의힘이 먼저 양보를 한다면, 나중에 더불어민주당도 화답할 것”이라며, 국민의힘 측의 결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년 전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은 국민의힘을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추진하는 사업인 2024년도 ‘학석사 연계 ICT 핵심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ICT 유망기술 분야의 국가경쟁력 제고와 석박사급 혁신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디지털 기술선도 핵심인재양성의 일환이다. 특히, 학석사 연계 ICT 핵심인재 양성사업은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PBL(Problem-based Learning) 기반의 연구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을 통해 실전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ICT 석박사 융합 연구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인천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우수 클라우드 기업들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클라우드 교육과정 및 기업체 멘토와 산업 현장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PBL 연구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클라우드+X 융합 인재를 양성한다. 이를 위해 2024년 7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약 5년간 국비 11.25억원을 지원받아 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가 협업해 매년 10명 이상의 클라우드 기반의 지능형 교통, 커넥티드 카, 블록체인 산업 문제 해결에 특화된 융합 인재를 배출할 예정이다. 사업 총괄책임자 박문주 교수는 “클라우드와 관련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오는 29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 홀에서 6월 정기문화공연인 ‘케이돌 라운지’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매월 정기 문화예술공연을 진행 중이며, 이번 공연은 그동안 선보인 적 없는 K-POP 스타와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팬미팅 형식의 공연으로 기획하였다. 이날 공연에는 올해 초 데뷔한 보이그룹 ‘올아워즈’와 지난 2022년 데뷔 이후 지난 19일에 컴백한 걸그룹 ‘하이키’가 출연해 대표곡 공연 및 관객들과의 소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아워즈의 공연 시간은 29일 18:30부터 1시간, 하이키의 공연 시간은 19:30부터 1시간이다. 이번 공연은 인천공항 이용객, 상주직원 및 지역주민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인천공항 문화예술공연 인스타그램 계정(@icn_culture.and.a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해당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케이돌 라운지’사전 신청자를 접수 중이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아티스트와의 인증사진 촬영 등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공연 당일에는 현장 추첨을 통해 아티스트의 싸인이 담긴 CD 앨범을 증정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와 한양대 ERICA캠퍼스는 지난 20일 글로벌 인력양성 및 공동 연구의 성과를 보고하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개발 중인 건강 초콜릿 개발을 위한 마케팅 전략 및 사업화를 위한 패키지 디자인 개발의 결과를 한양대학교 ERICA의 특화된 IC-PBL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발표했다. 이번 행사를 발판으로 하여 양 대학은 해양바이오-식품-환경분야의 글로벌 공동 연구 및 우수 교육 프로그램 상호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2024년 8월 개소 예정인 마린 유겐트(Marine@Ugent) 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과 생태 독성분야의 연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융복합이 필수적인 시대에 대학 간 국제 교류와 학제 간 융합은 필수요소다. 이번 공동사업을 통해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와 한양대 ERICA캠퍼스 간의 협력 관계를 통하여 생산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양대 ERICA 캠퍼스 이기형 산학협력 부총장은 “한양대 ERICA 캠퍼스가 갖고 있는 산학협력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동의 협력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2024학년도 가족 체류형 농촌 유학 체험프로그램 '말랑갯티학교' 참여 가족을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말랑갯티학교'는 도시 학생이 일정 기간 농어촌지역 학교에 다니며, 지역의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을 체험하고 탐구하는 지역 기반 교육 활동이다. 강화와 옹진(영흥, 덕적)의 12개 학교를 중심학교로 선정해 학교 특색 프로그램과 주말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학교장 허가 교환학습으로, 중심학교의 계획에 따라 학교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전 학년, 중학교 1학년 재학생 가족(강화, 옹진소재 학교 제외)이며, 참여 신청은 인천시교육청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자세한 안내를 확인하고 신청서와 유의 사항 동의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처음 도입되는 농촌 유학 체험프로그램 '말랑갯티학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온전한 경험을 하며, 세상을 돌보는 방법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강화와 옹진의 자연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읽걷쓰 기반 탐구학습을 통해 한층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서구가 24일 의원간담회장에서 교통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제2회 인천 서구 교통안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서구청, 서구의회, 서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서부교육지원청이 참석했으며,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운행을 도모하고, 교통안전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안건으로 각 기관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추진현황 및 안전관리계획, 교통안전시책, 교통안전사업 추진실적 및 계획, PM 안전 및 편의증진 방안, PM 안전교육 강화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김원진 의원은 “교통안전협의체 구성 이후 PM 안전사고 및 무단방치 민원은 감소하였으나 PM 관련 법 제정과 조례 보완, PM 대여업체의 시스템 정비 등을 통해 PM에 대한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 향후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PM 이용 및 사고가 많은 지역 기반으로 로드맵을 구성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하굣길 캠페인 및 단속 등이 실시되어야 한다. 더불어 이용자의 안전의식 개선 및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서구가 교통안전도시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청에서는 교통안전협의체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이후 관내 PM공유 업체와의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청운대와 인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재 양성 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6월 24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 인천 특화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교육 기획 및 운영, △ 취업 지원 프로그램 및 일자리 창출 기회 제공 등 인천 의료관광 인적 자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인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재 양성 교육은 인천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약 60명의 교육생을 7월부터 모집하며, 특히, 외국어에 능통한 관내 다문화가족 구성원을 적극 모집해 이들의 사회적 통합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www.it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의료관광 코디네이터는 의료와 웰니스관광을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맡고 있다”며,“청운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인천 특화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를 양성하여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에서 도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관광협회가 주최한 ’월미도 포크 콘서트가 지난 22일 월미도 갈매기 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포크 콘서트‘는 자유공원을 산책하고 삼치 골목에서 막걸리 한잔!을 거치고, 이어 홍예문을 지나 신포시장을 구경하는 코스를 돌면, 중구 신포신청을 지나, 개항의 거리를 들러서 월미도까지 이어지는 릴레이 관광을 하고 월미도 갈매기 홀에서 포크콘서를 끝으로 마무리하는 항구도시의 멋을 조화롭게 이룬 행사로 평가 받고있다. 월미도 갈매기 홀에서 시작된 ’포크콘서트‘는 인천 출신 향도 포크 황태자 백영규의 ”잊지는 말아야지“ 노래가 울려 퍼지면서 많은 시민들이 함께 따라 부르고 있는 풍경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참석자들에 경품 추첨을 통해 많은 상품이 전달 됐으며 행사 중간중간에 시민들과 대화를 통해 관광 인천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만족도 조사도 병행 실시됐다. 이임혁 인천관광협회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월미도 포크콘서트에 참석해 주신 인천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포크콘서트‘는 인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서 마련됐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 관광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관광객이 인천을 다시 찾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에너지 솔루션 기업 한전산업개발(이하 한전산업)이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과 손잡고 국내 섬 지역 활성화에 나선다. 한전산업은 24일 한국섬진흥원과 ‘ESG경영 및 섬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한전산업 함흥규 대표이사, 한국섬진흥원 오동호 원장, 한전산업 대외협력처 박신옥 처장, 한국섬진흥원 교류협력실 박재원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산업개발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산업과 한국섬진흥원은 섬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섬 지역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등 섬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한전산업 함흥규 대표는 “국내 섬 정책의 컨트롤타워인 한국섬진흥원과 나눔 활동을 펼치게 되어 기쁘다”며 “복지수요는 높으나 복지자원 공급은 열악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섬 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전산업개발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산업은 기업과 지역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며 적극적인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구현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종로구 어르신 대상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오용환 남동구의장이 6월21일 오전 10시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4회 제1차 정례회 15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상반기 주요업무실적 및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 각종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최종 의결했다. 지난 14일 2차 본회의에서는 ▲남동구의회 정책지원관 운영·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2건의 조례·규칙안 ▲늘솔길근린공원 축구장에 대한 에코FC 일요일 오전 우선 사용권 불허 철회 및 관련 조례 개정 요구 청원의 건을 채택했다. 또한 유광희 의원이 구정질의를 통해 서창어울마당의 홍보 부족, 개관식 미개최, 소통창구 부재, 민원대응의 미온적 태도 등을 지적하였고, 집행부에 적극적인 홍보와 민원 대응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각 상임위원회에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 건을 심사하여 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 심사하였고, 21일 3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했다. 또한 서점원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정부의 인구 국가비상사태 대응하여 우리 남동구에서도 정부정책과 함께 저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