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한빛초등학교 통학로 일원에 자녀안심 그린 숲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자녀안심 그린 숲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녹지를 조성해 등하굣길 어린이 통행 안전을 확보하고 미세먼지 차단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히, 여름에는 폭염 등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통학 환경을 제공한다. 구는 한빛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수목과 수벽 등을 심고 그네 벤치 등 휴게시설을 설치해 보도와 도로를 분리하고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학생과 주민들이 무더운 더위를 피해 잠시 쉴 수 있고, 학교 앞 설치로 경관개선 및 미세먼지 차단과 생태학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자녀안심 그린 숲 조성으로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어린이들의 자연생태 교육장으로 활용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녹화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가꾸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남동국민체육센터에서 길병원과 협업으로 지역주민 30여 명과 함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고 21일 전했다. 교육은 각종 사고 발생 초기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관리능력 향상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가천대 길병원 심폐소생술 교육팀을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관련 영상과 사례를 통한 응급처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 대처법 등을 실습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공단 직원의 응급상황 역량 강화는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이후에도 ‘4분의 기적’이라 불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해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영종하늘도시 자동집하시설의 조속한 가동을 위해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 중구는 ‘영종하늘도시 자동집하시설’ 가동에 대한 현재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20일 중구청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영종하늘도시 자동집하시설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및 관리소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라영종사업단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운영개요와 진행 현황 ▲RFID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인수 절차 및 추진 로드맵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측은 오는 10월까지 자동집하시설에 대해 시설진단 및 보수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또, 음식물류 폐기물 RFID 기기 및 손 세정 시설 설치에 대한 주민협조를 구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타 지자체에서 그동안 운영했던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개선해 차질없이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RFID 종량기의 신속한 도입과 함께, 주민 편익 시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인스파이어 리조트와 손을 잡고 ‘호탤객실관리 양성 교육’의 내실화를 꾀한다. 특히 오는 10월부터 교육생들은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도 실습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전영기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 총지배인과 지난 20일 제2청 구청장실에서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관 간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에 따라 중구는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 정책 및 지원계획 수립을, 중구여성회관은 기업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에 각각 힘쓰기로 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교육생들을 위한 실습 장소를 제공함은 물론, 전문인력 양성 과정 수료생 우선 채용 등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고용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 밖에 교육 수료생에게는 중구 영종일자리센터 등록을 통해 지역 호텔에 취업할 수 있는 연계 제도도 지원할 방침이다. 중구의 2024년 상생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인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은 호텔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직무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 프로그램으로, 중구여성회관이 주관하고 있다. 그간 영종지역 내 대형 호텔인 그랜드하얏트 인천, 네스트,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사업장 폐기물 수거 서비스 ‘업박스’의 운영사 리코가 19일부터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2024 코리아호텔쇼"에 참가해 호텔 및 리조트 전용 폐기물 수거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호텔쇼는 코엑스와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이 공동 주최하는 호텔 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코리아 호텔쇼는 150개사 400개의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숙박산업과 F&B 산업의 바이어와 셀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지난해 코리아호텔쇼에 참가한 업박스는 올해로 두 번째로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 지난에는 음식물 수거 서비스 홍보에 주력했다면, 올해는 음식물뿐만 아니라 일반쓰레기, 폐지, 비닐 등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많이 발생하는 사업장 폐기물 수거 서비스 홍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호텔은 결혼, 바캉스, 송년회 등 투숙객이 증가하는 시즌에 폐기물의 양도 증가한다. 쾌적한 호텔 유지를 위해 폐기물 관리에 힘쓰는 많은 4성급, 5성급 호텔들이 이미 업박스를 이용 중이다. 60종 이상의 폐기물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고, 100대 이상의 폐기물 차량 운영으로 폐기물이 쌓이지 않도록 자주 수거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녹지·녹시개발 연구회”가 지난 21일 동구의회 세미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수연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고 유옥분 의장, 원태근 부의장이 참여하는 해당 의원연구단체는 동구 특성에 맞는 도시 내 녹지지역 개발 및 녹지 관리를 통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출범했으며, 올해 9월까지 △동구 현황자료 수집 △우수사례 비교시찰 △유관기관 및 부서 간담회 등의 활동을 통하여 동구에 맞는 정책 방향을 찾아갈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은 인천대학교 도시건축학부 나인수 교수 및 인천대 연구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나인수 교수는 동구의 공원 및 녹지의 현황 및 문제점을 언급하고 앞으로의 연구방법 및 세부계획을 제시하였다. 연구단체 대표인 오수연 의원은 “동구가 과거 고도성장기를 거치면서 개발중심의 급속한 도시화로 녹지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녹지공간 확보 및 체감 녹시율(綠視率)을 높여 동구의 도시미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여성단체협의회가 21일 미추홀구 여성단체 활동공간에서 협의회 회원, 다문화가정, 구 및 센터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과 함께 오이지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매년 2차례씩 다문화가정과 함께 한국 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전통 음식을 만들고 있으며,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등 다문화가정 참가자들의 출신국 언어로 번역한 한국의 절임 음식 문화에 대한 설명과 오이지 요리법을 제공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만든 오이지 200통은 홀몸 어르신, 저소득 취약계층, 한부모가족 시설 등에 배부돼, 어려운 이웃들의 여름 밑반찬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정은 “한국 전통 음식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 음식에 대해 배우고 요리법도 알게 돼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박세자 회장은 “다문화가정이 우리나라 음식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서로 돕고 나누는 분위기를 체험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운영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5일 MBC드림센터에서 ‘방송국 탐방 및 미디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기자단 12명(공항중, 운서중, 하늘중, 영종국제물류고, 영종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자 및 방송 프로듀서(PD)와 관련된 미디어 제작 전반에 대한 진로 멘토링 강의를 시작으로 방송구성, 아나운서 리포팅 체험을 통해 방송인들의 역할을 직접 경험해보는 등의 활동이 이뤄졌다. 또, 스튜디오와 실제 운영되고 있는 중앙관제실을 견학해보는 활동까지 총 3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참가 청소년은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직업인의 멘토링 강의와 생생한 방송국 현장을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청소년기자단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활동이었다”라고 말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방송국 현장 체험을 통해 청소년 기자로서의 역량 강화와 진로에 대한 구체적 설계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기자단으로서 미디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 개발·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련관은 중구 청소년들이 성숙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사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지원센터는 21일 송도스포츠파크에서 이용 고객과 직원들이 함께 건강한 기부, 함께하는 사회를 실현을 위한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진행했다. 공단은 매년 전 직원이 헌혈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헌혈과 함께 소중한 헌혈증을 기부 받아 연말 도움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이용 고객과 직원들의 총 30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전부 헌혈증을 기부하며 좋은 행사에 뜻을 함께 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헌혈이 시급한 응급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지원센터는 수영장/잠수풀/캠핑장/Par3골프장 등으로 조성된 송도스포츠파크(주민편익시설)와 인천시 중구, 연수구에서 유입되는 재활용 쓰레기를 처리하는 재활용선별장(50톤/일)으로 구성된 환경전문공기업으로 인천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이제 살았다" 고령층 어르신들 한숨을 돌렸다. 인천 원도심 15층 아파트의 엘리베이터가 멈춰선 지 16일 만에 재가동에 들어갔다. 21일 인천시 중구에 따르면 항동7가 라이프비취맨션 608세대 규모 아파트는 이날 오후 1시30분쯤부터 승강기 24대 운행을 재개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승강기 정밀안전검사 불합격 판정으로 지난 5일 운행을 전면 중단한 지 16일 만의 일이다. 입주자 김동하 씨는 무더위 속에도 2주일 넘게 계단으로 집을 오가면서 큰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은 이날부터 다시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당초 이 아파트는 안전부품 공사를 거쳐 8월 중순에나 승강기 운행을 재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으나, 행정안전부가 안전사고 발생을 우려해 조건부 운행 허용 방침을 세우면서 재가동 시기가 앞당겨졌다. 이날 행안부 2차관과 김정헌 구청장등 아파트 입주자대표회가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입주자측은 '2개월 이내 안전부품 설치를 완료한다'고 적시한 시공계약을 완료하고 현장에 승강기 안전관리기술자를 배치하는 등 행안부가 내건 운행 재개 조건을 이행했다,"라고 밝혔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는 "아파트에 상주할 안전관리자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