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임원섭 인천소방 본부장이 20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남동구 간석역 일대 및 간석지구 저류조 공사현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간석역 일대는 염전을 간척해 개발한 지역으로 저지대를 형성, 만조와 폭우가 겹칠 경우 광범위한 침수가 발생할 우려가 존재하고 있으며 인근 상권이 발달하고 유동인구가 많아, 침수시 다수의 피해와 불편이 예상된다. 현재 간석지구는 제1·2저류조 공사가 진행중이며, 제3저류조는 2025년 착공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임 본부장 취임 후 남동소방서 초도방문과 함께 이루어졌으며,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해 대비 태세를 꼼꼼히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임본부장은 간석역 남광장 일대 및 우수저류시설 건설현장을 방문해 재난 상황시 효율적이고 실절적인 풍수해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조치 및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임 본부장은“이번에 점검한 간석동 일대 외에도 침수취약지역과 하천·산지 등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대비해 피해를 최소하하겠다”고 말했다. 또 “수해 피해 예방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요청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재외동포를 위한 소통·교류 공간인 재외동포웰컴센터와, 재외동포 경제인의 비즈니스 활동 지원과 투자유치를 위한 한인비즈니스센터가 부영송도타워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시는 재외동포웰컴센터 개소를 위해 지난 4월 "재외동포웰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으며, 센터 내부에는 공유오피스, 회의실, 세미나실, 라운지 등의 공간이 조성된다고 밝혔다. 현재 공사 계약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약 3개월동안 설치공사를 진행한 후, 하반기에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재외동포웰컴센터 설치는 작년 6월 5일 재외동포청 인천 개청과 더불어 발표한 세계 10대 도시 도약을 위한‘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의 주요사업으로 추진해왔다. 재외동포웰컴센터는 인천시의 주거, 의료, 관광, 교육 등 각종 정보를 통합하여 제공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구축해 운영한다. 또한, 세미나실 등 센터 내부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해 재외동포들의 소통·교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한인비즈니스센터에서는 재외동포 경제인 및 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정보제공, 투자유치 상담·컨설팅 지원과 함께 비즈니스 사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국내에서의 경제활동을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연화사에서 여러 단체의 봉사자 약 70명이 5월 3일부터 25일까지 벽화 작업을 완료하고 지난 18일 ‘담벼락이야기 현판식’을 진행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남동지부가 연화사의 담벼락에 주지스님의 바람을 담은 ‘담벼락이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담벼락 이야기’는 도시 미관을 해치는 곳이나 우범 장소의 담벼락에 이야기가 있는 벽화를 그려 낙후된 곳에 생기를 불어넣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환경 개선 봉사다. 벽화 내용은 사찰에 들어올 때 신도들이 깨달음을 얻기 바라는 주지스님 바람으로 심우도가 채택됐다. 심우도란 ‘본성을 찾아 수행하는 과정을 소를 찾는 것에 비유한 그림’이다. 이외에도 동자승 캐릭터와 팔정도 및 무자탑과 십바라밀 그림들이 노후된 벽에 생기를 더했다. 이번 현판식에서 배상문 지부장은 “서로 다른 단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봉사의 온기가 전달돼 또 다른 봉사로 이어지는 것, 이것이 우리가 만들어가고 싶은 소통의 봉사”라고 말했다. 연화사 주지 스님은 “인류의 행복과 우주의 행복을 위해서 봉사하는 마음을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가져야 한다”라고 전했다. 현판식에는 인천시자원봉사센터 박위광 센터장, 남동구자원봉사센터 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서구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한 연구단체(이하 수상레저 연구단체)는 지난 18일, 지역에서 활동중인 수상레저 전문가를 자문위원을 위촉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송이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고선희 의장, 정태완, 김동혁, 서지영 의원 총 5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수상레저 연구단체는 수상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서구의 자원을 활용, 복합적인 관광산업 발전과 연계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레저 연구단체는 이날 위촉식에서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결과 연구용역, 정기회의와 간담회, 수상레저 우수 도시 현장방문, 벤치마킹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자문위원에게 왕성한 연구단체 활동을 부탁했다. 수상레저 연구단체는 청라시민연합 소민서, 청라레저클럽 소순진, 인천팬들웨이 이지선, 서구카누연맹 장동혁, 전 인천시의원 전재운, 인천 시의원 정종혁 등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서구 수상레저 활성화 연구에 전문성을 가지고 임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17일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의회운영위원회를 끝으로 2년간의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제9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는 최재영 위원장과 최준구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관우 위원, 정일구 위원, 김승겸 위원, 이기형 위원 등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의회 운영 전반과 의회사무국 소관 업무에 관한 사항을 심사‧논의해 왔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2022년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 등으로 대내외적 여건이 크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의회 안팎의 각종 의견을 조율하며 원만한 의회 운영을 이끌었다. 아울러, 의회운영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의회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의회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최재영 위원장은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위원 모두가 하나되어 의회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18일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9차 산업건설위원회를 끝으로 2년간의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제9대 전반기 산업건설위원회는 이기형 위원장과 소남영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주·강정구·이윤하·김산수 위원 등 6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도시주택국 ▲안전건설교통국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소 ▲푸른도시사업소 ▲차량등록사업소 ▲송탄출장소(건설도시과, 건축녹지과) ▲안중출장소(건설도시과, 건축녹지과, 관할 읍·면) ▲평택도시공사 ▲로컬푸드재단 소관 업무에 관한 사항을 심사‧논의해 왔다. 산업건설위에서는 지난 2022년 제231회 임시회부터 이번 제246회 제1차 정례회까지 16번의 회기 동안 80건의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했다. 특히 산업건설위원회는 평택시가 100만 특례시 기반을 마련하는 상황속에서 각종 건설사업, 민간개발사업, 도로사업 등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사업들을 조율하고 또한 공원 녹지 확충, 미세먼지 저감 등 푸른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농산물가공분야부터 원도심의 주차난해소, 은실·모산 근린공원 조성, 고덕국제신도시 및 브레인시티 현안 사업 등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가 지난 19일 ‘남동구노인복지관’과 ‘남동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제294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이뤄진 의정활동으로 지난해 7월 개관한 ‘남동구노인복지관’과 ‘남동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의 삶과 발달장애인들의 건강한 자립과 사회적응에 대한 위원회의 깊은 관심을 보여준 것이다. 이날 현장 방문은 정재호 사회도시위원장을 비롯하여 육은아 부위원장, 서점원, 이철상, 이정순, 전용호, 전유형, 장덕수 의원, 의회 전문위원, 김동인 대한노인회인천남동구지회 회장, 정해윤 노인복지관 관장, 이향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 노인장애인과 팀장을 포함한 직원 5명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설 주요 현황 및 사업 내용 등을 청취한 뒤,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또한 시설 종사자들과의 대화를 하며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의원들은 어르신들이 편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르신 맞춤 프로그램 운영, 어르신 일자리 처우개선, 직원들의 근태관리, 지속적인 환경개선과 발달장애인교육센터 종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심우창 인천 서구의회 의원이 발의한 ‘인천시 서구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19일 열린 제267회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최근 전기자동차 보급 증가와 더불어 화재 사고 등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전기자동차 화재 등과 관련한 법령이나 방재시설 규정이 아직 미흡한 상황으로 2023년 전기자동차 누적 등록증가율 수도권 1위, 전국 6위로 급성장하고 있는 인천에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심우창 의원은 지난 제26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해결방안으로 관련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이번에 충전시설 지상 설치 권고, 충전시설 설치의무자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 지원을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 심우창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구가 적극적으로 전기자동차 화재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산업 활성화와 함께 안전한 이용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서지영 의원과 김동혁 의원이 공동 발의한 “정신질환자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공동 발의로 뜻을 모은 두 의원은 조현병 등 정신질환자 증가 및 이로 인한 사회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정신질환자가 사회로부터 고립되기보다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치료와 자립 지원을 통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나섰다.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의 2021년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정신질환자의 퇴원 후 1년 이내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650명으로 OECD국가 평균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것이 자·타해 위험성을 낮추고 차별 인식을 완화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정신질환자 치료 지원과 관련한 △구청장의 책무 △지원대상 △지원범위 △지원방법 △준수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동혁 의원은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사업 타당성을 높이고, 치료와 자립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침으로써 정신질환자가 사회에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지영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북한 도발 행위로 우리 국민이 입은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생긴다. 유동수 국회의원 (인천 계양구갑)이 적의 도발로 국민이 입는 재산상의 피해에 대한 보상을 가능케 하는 내용을 담은「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북한이 살포한 전단(삐라)·오물풍선 등의 도발 행위로 인해 승용차 유리가 깨지고, 화재가 발생하는 등 우리 국민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피해 보상을 받을 법적 근거가 없어 우리 국민이 중앙정부나 지자체로부터 보상을 받기 어려웠다. 현행법상 적의 도발 및 위협 또는 민방위사태(전시ㆍ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나 국가적 재난 등)에 따른 국민이 입는 생명·신체·재산상 피해 등에 대한 내용은 규정하고 있지 않다. 유 의원은 “최근 인천은 물론 수도권 등 거의 모든 장소에서 북한 오물, 전단으로 재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강화도에서는 오물 풍선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까지 발생하는 등 우리 국민의 목숨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에 유 의원이 대표 발의한“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개정안은 사회적 재난에 민방위사태 또는 적의 도발 및 위협으로 인한 피해를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