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0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윤원석 청장 주재로 ‘2024년 상반기 안전관리 이행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시설물 84개소, 건설공사 12개소의 관리감독 부서별 안전보건 의무 이행 사항 점검 및 개선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시민재해 방지에 중점을 두고 유해·위험요인을 발굴, 개선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 사례들을 논의했다. 또한 장마와 폭염이 본격화되기 전에 우기, 혹서기 주요 재해 취약점을 미리 파악해 안전보건계획을 보고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원석 청장은 “시민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점검 결과에 대한 개선사항을 신속히 이행하고 수시 점검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철처히 할 것”을 강조하며 “우기, 혹서기 재해 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인천관광공사가 세계 최대 규모 다트대회인 ‘2024 K-다트 페스티벌’이 오는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3,000명 규모로 열린다고 밝혔다. ‘K-다트 페스티벌’은 매년 7월 인천에서 개최하는 국제 대회로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일본 등 전 세계 15개국 선수단 300명이 참가한다. 개인전, 단체전, 국가대항전에서 경쟁을 펼치고 다트를 매개로 각국 선수단이 우정을 나누는 행사이다. 공사 백현 사장은 “K-다트 페스티벌은 해외 참가자 대부분 가족과 함께 한국을 방문하고, 대회 참가와 더불어 인천에서 관광과 미식을 즐기며 한국의 매력을 체험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하며, “인천이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의 성지가 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2024 K-다트 페스티벌’는 (사)대한다트협회에서 주최하며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피닉스다트에서 후원한다. 본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는 행사 공식 홈페이지(https://summerfestival.phoenixdarts.com)에서 오는 7월 8일까지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강화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과수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장마철에는 저지대나 배수가 불량한 과수원에서 과실 낙과 및 도복, 가지 열상이 많이 발생하고, 겹무늬썩음병이나 노균병 등의 병해충 피해도 나타난다. 또한, 장기간 침수될 경우에는 조기 낙엽, 부정근 형성, 뿌리 괴사 등이 일어난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수원 주변 배수로 정비 ▲짚, 산야초, 비닐 등을 활용한 경사지 토양 유실 방지 ▲지주시설 설치 등의 사전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한 과수원은 토양 유실 시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조기에 흙을 채우고, 토사가 쌓인 곳은 치우는 등 신속한 사후관리가 요구된다. 또한, 부러진 가지는 절단면을 최소화해 자른 후 보호제를 발라주고 상처 부위에 병원균이 침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살균제를 뿌려주는 것이 좋다. 군은 장기간 이어진 강우로 잎이 많이 손상된 나무는 수세 회복을 위해서 요소(0.3%), 4종 복합비료 등을 엽면시비하며, 도복으로 뿌리가 50% 이상 손상된 나무는 겨울 전정 시 강전정을 해야 한다. 아울러 잦은 강우와 폭염이 지속되면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강화군이 오는 21일~22일 이틀간, 강화천문과학관에서 ‘하지(夏至) 맞이 태양 관측회’를 개최한다. 지난 5월 1일 개관한 강화천문과학관은 옛 폐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탄생한 천문관측 체험시설로, 수도권 가족 단위 방문객을 중심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면서 색다른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강화천문과학관은 월 단위 천문 주제를 선정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이번 6월은 여름철 대표 절기인 하지(夏至)를 맞아 ‘태양’을 주제로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후에도 매월 달, 행성, 유성우, 등 다양한 천문 주제를 선정해 특별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하지(夏至)는 일 년 중 태양이 가장 높이 뜨고 낮이 가장 긴 절기로, 이번 행사는 보조 관측실 망원경을 활용해 지구상 모든 생명체의 근원인 태양에 대해 집중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기회이다. 특별행사 개최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5시며, 야간에는 정규 관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관람은 강화천문과학관 홈페이지나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며,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관람료는 성인 기준 8천 원, 청소년 6천 원, 어린이 4천 원이며, 강화군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김성완 인천교통공사장이 도농상생을 위해 인천시 서구 관내 포도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일 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 서인천농협과 체결한 ‘도농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농촌일손돕기로 2호선역무팀 직원 10여 명이 최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한창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소재 포도 농가를 방문해 포도 봉지 씌우기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농가 관계자는 “포도 봉지 씌우기는 시기를 놓치면 안 되는 힘들고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인데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올해 포도농사도 풍년이 기대된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공사 안광기 역무사업소장은“지금이 농번기 일손이 가장 절실한 시기인 만큼 지역 농가에 작으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 LINC3.0사업단 및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 모듈러디자인연구회는 국내 기업의 제품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모듈러디자인 이노베이션스쿨”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대 모듈러디자인연구회는 국내 제품설계 혁신을 위한 산학 협력체로 LG전자 실무진과 국내외 대학 (난양공대, 서울대, 인천대, 한양대, 숭실대, 전주대) 전문 교수팀으로 작년 5월에 창설되었다. 인천대는 교육부 산학연협력 선도대학육성사업(LINC3.0)과 연계하여 모듈러디자인연구회와 공동주관으로 세계적 기업이 제품설계 단계에서 도입하는 “모듈러디자인”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재직자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7월9일부터 7월11일까지 총 3일간 오전, 오후 집중교육으로 진행된다. 모듈러디자인 이론 및 사례 실습 교육을 통해 진행되며 모듈러디자인연구회 소속 난양공대 문승기 교수, 서울대 서은석 교수, 인천대 박기정 교수, 숭실대 곽민정 교수, 한양대 송재욱 교수, 전주대 김삼연 교수, LG전자 전상준 연구위원, LG전자 황용근 책임연구원이 강사진으로 나선다. 글로벌 모듈러디자인 이노베이션스쿨은 기업 제품개발에 필요한 모듈러디자인 전략, 방법론, 적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 시설의 의미를 모르는 시민에게 그 의미를 알리는 뜻깊은 봉사활동이 인천에서 열렸다.봉사활동은 지난 18일 인천시 미추홀구 수봉공원 현충탑 일대에서 제5회 ‘현충보감’을 주제로 진행됐다. ‘현충보감’이란 충성스러움(나라사랑)을 세상에 널리 드러내 떨치고, 본보기가 될 만한 매우 귀중한 사물과 그 행적을 기록해 알리는 봉사다. 이 봉사는 신천지자원봉사단 주안지부(지부장 이황주·이하 주안지부)가 인천 지역 현충 시설에 대해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나라 사랑의 마음을 일깨우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함이다. 지난 1월부터 시작해 5회째를 맞은 ‘현충보감’ 봉사활동은 인천 지역에 있는 ▲약 48개의 현충 시설 ▲이달의 보훈 인물 ▲문화적 의미를 홍보하는 판넬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활동에 참여한 시민은 현충 시설의 개수를 스티커로 판넬에 붙이고, 나라를 지킨 분들께 감사의 메시지를 기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주안지부는 홍보 활동에 참여해 준 시민에게 태극기 뱃지와 바람개비 태극기를 무료 나눔했다. 이황주 주안지부장은 “더운 날씨에도 홍보 활동에 참여해 주신 시민에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UPF(Universal Peace Federation, 세계평화연합, 세계의장 양창식)와 사)한국종교협의회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세원 원장을 초청해 ‘문화 코드로 읽는 지구’라는 주제로 ‘제25차 신한국포럼’을 6월 19일 백범 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포럼은 김세원 원장를 비롯해 정동원 UPF 부회장, 이현영 한국종교협의회 회장, 평화대사, 평화애원, 종교인들을 비롯한 한반도 평화통일을 지지하는 애국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상필 통일정책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주제강연을 한 김세원 원장은 “문화를 구성하는 주요한 요소는 의례인데, 한국의 의례 중 음식문화는 ‘함께 참여를 한다’는 특징이 있어 한국의 문화적 특징이 집단주의 성격을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집단주의라고 하면 부정적인 인식이 있지만, 한국의 집단주의는 다르게 보면 공동체문화이면서 긍정적이고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문화가 되기에 한국의 공동체문화를 긍정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세원 원장은 “다르면서 서로 같은 세계 각국의 문화적 특징에 대해 문화는 대결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이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연수복지학교 1차,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복지상식”이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연수구 민선 8기 복지예산 및 복지정책 방향’을 주제로 사회복지 환경의 변화와 현재 복지예산, 향후 복지정책에 대한 강연으로 연수복지학교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김용길 세화종합복지관장의 ‘뉴노멀시대, 사회복지 트렌드와 사회복지관의 역할’을 주제로 사회복지 추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연수복지학교’는 ▲6월 21일, 2차 지사협위원의 ‘역량UP’ 심화 과정, ▲7월 4일, ‘지사협 위원의 역량강화 교육’, ▲9월 3일, 신규 위촉 위원을 대상으로 한 ‘이해와 협력’ 과정이 계획되어 있다.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체계적인 교육으로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활성화해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힘든 이웃을 생각하며 쏟아주신 위원님들의 열정을 값지게 생각한다.”라며, “복지사각지대 없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변을 꼼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지난 15일 선학동 별빛공원 잔디광장 내 이동식 반려견놀이터에서 인천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직접 운영하는 반려견순찰대 일명 ‘연수지킴댕댕이’의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7일부터 한 달간 연수지킴댕댕이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참여 신청 이틀 만에 목표 인원인 40개 팀을 초과하며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당초 모집 인원의 3배수가 넘는 138개 팀이 지원하는 뜨거운 참여 열기로 인해 계획보다 더 많은 인원을 선정해 현장 심사가 진행됐다. 현장 심사는 총 4가지의 영역으로 ▲대견반응 ▲리드워킹 ▲대인반응 ▲순찰대 활동 적합성으로, 반려견순찰대로서 활동이 가능 여부를 반려동물 훈련업체 ‘브리딩’의 전문 훈련사들이 참여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현장 심사에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72개 팀이 참여했는데 후지 마비를 극복한 반려견, 유기견 출신의 반려견 등 다양한 배경의 강아지들이 눈길을 끌었다. 전문가 현장 심사 결과, ▲원도심 지역 23개 팀 ▲송도동 32개 팀 등 총 55개 팀이 반려견순찰대로 최종 합격했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오는 7월 11일 송도혜윰공원반려견 놀이터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