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가지난 18일 인천숭의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미추홀구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총 7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배달’을 실시했다. 매월 1회 진행되는 정기적인 ‘사랑의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은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독거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 등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복지관측에서 반찬을 만들어 나누어 드리는 활동으로 이날 반찬으로는 어묵볶음, 미역볶음, 닭볶음탕, 김치 등 총 4가지 반찬이 조리되어 전달됐다. 이외에도 홍은희 인천지부 원장은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건강검진, 물품 및 성금 기탁 등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나눔문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복지관과 연계하여 건강강좌 및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가 지난 18일 서구의회 의장실에서 구민감사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1월 임기를 시작한 제5기 구민감사관의 활동을 격려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구민감사관 제도 운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민감사관제도’는 구민의 구정 참여를 확대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위해 지난 2016년 도입된 제도다. 그동안 동 행정복지센터 감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 제5기 구민감사관은 복지·법률·교육·행정 등 각 분야 15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2년간 서구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고선희 의장은 “구민감사관은 지방분권과 주민자치 활성화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에 앞으로도 구민 권익 보호와 서구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재외동포청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가 해외 21개국 100명의 재외동포 초청장학생을 선발했다. 센터는 동포사회와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97년도부터 ‘재외동포 초청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분야별 전문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석·박사 선발인원을 확대하였으며, 고려인 이주 160주년을 맞이하는 러시아·CIS지역의 고려인 동포 학생에 대한 선발 비중도 늘렸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생활비(월 95만원), 입·귀국 항공료, 최초 소요경비, 보험료 등이 지급되며, 지역별 간담회, 선후배 멘토링, 봉사활동, 역사·문화·발전상 체험 등 다양한 교류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된다. 김영근 센터장은 “재외동포 초청장학생은 현지 거주국과 동포사회뿐 아니라 대한민국 발전에도 기여하고, 한국-거주국을 잇는 교량 역할을 할 우수 인재로, 앞으로 인구 절벽시대를 극복할 해법이 될 소중한 인적 자산”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가 18일 연수구의회 2층 기획복지위원회실에서 ‘연수구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박정수 대표의원, 편용대 연수구의회 의장 등 연구회 참여의원 및 연수구청 경제산업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사업수행책임자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산학협력단 조경훈 교수가 용역 중간 추진 사항을 보고했다. 이번 중간보고에는 ‘연수구 상권 현황 분석’, ‘관련 법률 및 조례 등 골목상권 지원제도 검토’, ‘타 지자체 골목상권 우수 사례분석’ 과 ‘연수구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등을 보고했다. 박정수 대표의원은 “골목상권은 지역경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활성화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상권활성화 방안과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연구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 연구회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참고해 현장방문 및 최종보고회 등을 가지며 8월까지 연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의회 정보현의원이 송도 석산 ‘미디어파사드’ 설치 계획과 관련해 빛공해 및 유지보수 문제 등 우려되는 점을 지적하고 지속가능한 석산 개발 논의를 제안했다. 정 의원은 18일 열린 연수구의회 제26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옥련동 석산 일대에 인천시 예산 8억 원을 들여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들었다.”라며 “밝고 화려한 영상의 불빛이 인천대교를 지나는 운전자들의 시야를 방해하여 사고가 날 수 있고,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빛공해 문제나 생태계에 끼칠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또한 콘텐츠를 계속 업그레이드해야 하고 영상 투사기 등 하드웨어 유지보수 문제로 미디어파사드를 구축해 놓고도 유명무실해지는 사례를 들며, 비용 대비 효과 검증과 유지 관리 방안 등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캐나다 벤쿠버 부차트 가든이나 일본 아와지 유메부타이 복합문화공간, 경기도 포천 아트벨리 등 폐석산을 복원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사례들을 참고하여 인천시와 연수구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개발 구상을 가시화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서구지회가 6·25 전쟁 74주년을 맞이해 6월 18일 완정역 어린이공원 일원에서“6·25 음식시식회와 호국안보 사진전시회” 및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건립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의 참혹함을 되돌아보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주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식회에서는 보리 주먹밥, 쑥개떡, 쑥버무리 등 전쟁 당시 국민들이 먹었던 음식을 선보였으며, 사진전시회에서는 6·25 전쟁 상황, 남북 화해 등을 담은 사진 20여 점이 전시됐다. 한편, 한국자총 인천서구지회는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해 마전동, 당하동 통장자율회 등 자생단체원들과 함께 온라인 서명운동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순종 한국자총 인천서구지회 회장은 “이번 행사가 전쟁의 참혹함을 직접 체험하지 못한 젊은 세대들에게도 6·25 전쟁의 의미를 일깨워주며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와 함께 서구에 문화예술회관이 건립되어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리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7일 공사 홍보관에서 임직원과 공사 개인정보 수탁사, 개인정보 취급자 대상으로 2024년도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더욱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법의 안전성 확보 기준과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알려주는 등 임직원과 수탁업체의 개인정보보호 인식 강화를 위해 실무 밀착형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공사가 운영 중인 개인정보 파일을 기준으로 공사 맞춤형 교육자료를 제작하여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공사 업무와 관련된 개인정보 파일이 다양하게 있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그동안 업무 중 개인정보 관리에 대해 혼동되던 부분을 많이 알게 됐다”라며 “앞으로는 개인정보보호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송병억 사장은 “올해부터 더욱 높은 수준이 요구되는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대응과 정보 주체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19일 수도권 유일의 해양특화전시회인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KOREA OCEAN EXPO 2024)"의 막이 올랐다. 본 전시회는 해양경찰청과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가 주관하는 행사로, 21일까지 총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HD현대중공업, HJ중공업 등 국내외 대형․중형 조선소와 STX엔진, KT SAT, 대한항공과 같은 첨단 해양․항공장비 기업들을 비롯, 약 160여 개 기업이 참가하여 국내 해양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발전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해양산업의 트렌드 파악과 국내 해양 및 조선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비즈니스 전시회로 기획됐으며, ▲차세대함정발전컨퍼런스 ▲코마린컨퍼런스 ▲해양환경안전학회와 같은 전문 컨퍼런스·학회와 함께 ▲해외코스트가드 수출상담회 ▲해경 장비구매상담회와 같은 비즈니스 행사도 예정돼 있어, 산업 종사자와 국내외 바이어들이 함께하는 ‘국제 해양조선산업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금년 박람회는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행사로 구성되었다. 기존 많은 인기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서해5도서에 선착장과 항구등에 장기간 방치돼 있는 녹슨 폐 어업 장비가 무단 방치로 인해 관광지내 선착장이 제 기능을 상실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는 서해5도에 속하고 있으면서 매년 수천 명의 관광객이 찾는 천연 관광지역인데 관광객들이 폐어구로 눈살을 찌푸리고 있어 이미지 실추를 하고 있다. 관광객이 연평도를 찾으면 먼저 선착장에 내리게 되는데, 선착장에서 나오자 첫눈에 들어오는 것은 푸른 풍경이 아니라 선착장에 무질서하게 널브러져 있는 녹슨 폐 어업 장비가 눈에 들어온다. 연평도는 군사지역이기도 하지만 많은 관광객이 찾는 천혜의 관광지인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연평도 선착장에는 수년 동안 장기간 방치돼 있는 녹슨 닺을 비롯해 폐그물, 통발, 공사업체들이 쓰고 있는 장비와 버려진 것으로 보이는 각종 공사 장비가 뒤엉켜 선착장 인근을 가득 메우고 있다. 여기에 인천발 여객선이 도착하는 시간 때는 관광객 맞이 버스와 군부대 차량 등이 선착장을 가득 메우고 있는 상태라 선착장이 아수라장으로 변해, 통제불능의 시간돼 버린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이를 통제 하거나 교통 정리하는 경찰 하나 없는 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오용환 남동구의장이 최근 남동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의회사무국 2024년 상반기 모범공무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표창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처음 실시한 것으로 적극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의정 업무를 추진하여 ‘일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정, 신뢰받는 남동구의회’ 구현을 위해 기여한 공이 큰 최해성 주무관과 최정일 주무관을 2024년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하여 표창장을 전달했다. 오용환 의장은 “의회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동기부여와 사기진작을 위해 인사권 독립 후 의회 자체적으로 모범공무원을 포상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의회의 발전과 남동구민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