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지난 17일 의원 세미나실에서 소속 의원과 의회사무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속 의원과 직원들의 부패방지 역량을 강화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강영미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의 부패방지 관련 법령을 다양한 영상과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교육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유옥분 의장은“구민들의 공직자에 대한 눈높이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청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며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과 선진 지방의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17일 하절기 재난안전관리계획의 일환으로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기관장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매립지 내 △저지대 상습침수구역, △제3-1매립장, △침출수처리장 등 국가핵심기반시설 대상으로 제방사면, 우수유출구 및 배수로 등 우수배제시설 관리상태와 침수 예방 대책 마련이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장마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철저히 하여 수도권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국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매립지 기능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하절기 재난안전관리계획’과 함께 수해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수해폐기물 매립 및 우기철 매립장 관리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배준영 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17일, 영종국제도시 신불IC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가도로·지하차도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신불IC 교통체증의 원인은 영종해안남로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하 'T1')을 잇는 도로의 부재다. 이에 운전자들은 BMW 드라이빙센터 앞까지 우회한 뒤 유턴하고 있다. 불필요한 동선이 더해진 만큼 출퇴근 시간 신불IC 인근에는 약 30분의 정체가 유발되고 있다. 배 의원실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달 말 기본‧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내년 7월 착공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650억 원으로 공사가 전액 부담하며, ’27년 해안도로에서 T1 방향 도로부터 개통하고 ’28년 6월까지 양방향 도로를 모두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배준영 의원은 "그간 영종국제도시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며 "그 결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적극 화답해주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통, 지역경제 활성화 등 많은 분야에서 공항과 영종국제도시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지난 14일~15일 이틀간 음식특화거리의 특색을 반영한 주민주도형 음식문화축제 ‘제8회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오십시영’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8회째를 맞이한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생동감축제 ‘오십시영’은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음식문화축제로 올해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담아 푸드로드, 체험로드, 마켓로드, 공연로드 콘셉트로 열렸다. ▲대표음식 시식 및 홍보 ▲음식문화 O,X 퀴즈 이벤트 ▲업소 가격할인 이벤트 ▲오십시영 역사 사진관 ▲음식(쿠키, 보리빵, 바람떡, 허브페스토, 커피찌꺼기 방향제, 과일컵케이크) 및 공예프로그램 체험관 등이 펼쳐지며 거리는 젊음의 분위기로 가득 채워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거리 상인회가 직접 상권 특색에 맞게 기획‧운영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거리 내 상인들이 한마음으로 적극 참여해 축제운영과 오십시영 홍보에 앞장섰으며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거리에는 행사를 즐기는 구민들로 가득했다. 특히, 푸드로드에서는 음식문화큐레이터와 영업주가 1:1 매칭된 시식회 운영과 개그맨 류근일과 함께 “출동 먹포터! 선학 맛고리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려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지난 13일, 부산㈜동일조선소에서 옹진군 보건소, 동일조선, 중앙선박기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선 대체건조 용골거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용골거치식은 배 선수에서 선미까지 바닥을 받치는 중심 뼈대 용골을 놓는 과정으로, 미리 만든 선체블럭을 도크에 앉히며 본격적인 선박 건조의 시작을 알리는 공정이다. 용골거치로부터 진수까지는 약 7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대체건조 병원선은 126억원이 투입되어 270톤급 규모로 길이 47.2m, 폭 8.4m, 최고 속력 25노트(시속 46km), 의료진과 환자 등 44명이 승선할 수 있으며, 항해/기관/통신장비/각종 의료장비를 비롯한 최신 장비가 탑재하고 25년 2월 말 준공 건조 완료될 예정이다. 옹진군 관계자는“대체건조 병원선은 방사선실, 물리치료실, 임상병리실 등 넓은 진료공간을 확보하고, 최첨단 의료장비를 장착해 주민 요구에 맞는 다양한 진료로 의료 소외계층에게 많은 의료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18일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국어 가족관계등록 후속 절차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구는 최여진 미추홀구가족센터 센터장과 한국건강가족진흥원 다누리콜센터와 협업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우즈베크어로 안내문을 제작했다. 안내문에는 가족관계등록 신고 이후 신청해야 할 다양한 복지서비스나 행정절차 등 필요한 정보가 포함돼 있으며, 구는 누리집, 민원실, 미추홀구가족센터 등에 게시 및 배포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다국어 안내문을 통해 외국인이 복잡한 민원 절차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민원 편의를 위한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강해수, 이하 인천중기청)은 ‘스타트업 릴레이 투자역량강화 교육’을 오는 6월 19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중기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인천청년창업사관학교, 인천대 및 인하대가 협업해 마련한 사업으로, 기본적인 투자유치 개념, 법률의 이해부터 실질적 투자유치를 위해 필요한 IR 자료 기획법, 성공적 IR 피칭 방법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창업단계별 기업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회차별 교육 커리큘럼을 청년창업가,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기업 대상으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1차 프로그램은 중진공 인천청년창업사관학교와 함께 오는 6월 19일 청년창업가 대상으로 IR 자료 기획법, PPT 스킬업을 교육할 예정이다. 2차는 6월 21일 인하대학교와 함께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 대상 B2G 사업 노하우, 투자유치의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법 및 투자유치기업 사례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3차는 인천대와 운영하는 예비창업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투자유치 기본개념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18일 송도사업소 중회의실에서 사업소별 운영하고 있는 주민협의체(이하 협의체) 대표단 10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단은 하수, 소각, 분뇨처리 등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고 사업소별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협의체는 환경기초시설에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축구장 등 주민편익시설을 이용하거나 인근 거주지역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이용수 공급업체와 생활폐기물 반입업체도 별도 간담회 대상을 구성해 각 대상별 정기적인 소통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소별로 구성되어 있는 협의체별 대표단들과 공단 이사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최고 의사결정권자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주민서비스를 개선하고, 주민들과 직접 간담회를 통한 소통의 자리를 갖고자 마련했다. 또한, 공단 송도사업의 견학로 개선 공사로 새롭게 단장되어, 환경기초시설 운영에 대해 공감대 형성과 시설운영 노력 등을 보여주고자 주민들에게 시설 견학 시간을 가졌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시민의 의견수렴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하였다.”면서“앞으로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17일 ㈜에치와이 경인지점과 사회적 고립 1인 가구를 위한 ‘건강음료 배달지원 및 안부 확인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진행된 1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 고독사 고위험군 및 정기적인 안부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고독사 고위험군 315가구(동별 15가구)에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안부와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치와이 경인지점은 고독사 고위험군과 프레시 매니저의 1:1 전담을 통해 대상 가구에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대상자의 건강 이상, 1회 이상 음료 미회수, 특이 사항 발생 시 즉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려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온(溫)마음이음 안내문 배부를 통해 복지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중장년 1인 가구의 정서적 지지기반을 마련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지체계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독사 고위험군의 1차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민선 8기 2주년을 기념해 7월 4일 오전 10시 남동구 평생학습관에서 ‘내 고장 남동 와~ 남동구다’ 저자와의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내 고장 남동 와~ 남동구다’는 현직 초교 교사와 마을 활동가 등이 자발적 모임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마을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마을 공부 책이다. 이 책은 남동구의 기본현황부터 자연환경, 역사와 문화유산, 각 동의 숨겨진 이야기를 꾹꾹 눌러 담았다. 이번 북 토크는 전문사회자의 진행으로 박종효 구청장과 함께 저자와의 대담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되며, 참석자 누구나 질문을 하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남동구민 누구나 오는 13일(목) 오전 10시부터 남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평생학습관(☎ 032-453-5772~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남동구의 고유한 특성과 가치에 대해 알아보고 지역주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