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17일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공직 윤리와 투명한 행정 문화 정착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공무원 15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제 사례를 곁들인 강의와 퀴즈 형식을 병행한 가운데,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을 비롯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 초과근무 부당수령 금지, 음주운전 금지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교육 중간에 이어진 실시간 온라인 퀴즈대회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교육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집중도를 높일 수 있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도 동참해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청렴한 공직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청렴의 의미를 환기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한 중구 만들기에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청렴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신규임용자·승진자·고위공직자 등 대상자별 청렴 교육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원도심 유휴 국‧공유지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소규모 쉼터를 조성했다. 18일 남동구에 따르면 불법주차 및 쓰레기로 방치돼 온 간석자유시장 인근 공한지(간석3동 224-631) 약 90㎡에 ‘자유시장 쉼터(12호)’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쉼터에 무더위를 식혀주고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느티나무와 홍단풍을 심고 그늘막, 앉음벽, 벤치 등을 설치해 시장을 오가는 주민들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보행 피로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코르크 바닥, 야간 경관조명, 안전휀스 등을 설치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이외에도 구는 서창2동 한빛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에 자녀안심 그린숲 사업으로 녹지 및 수벽을 설치하고, 서창동 724번지 유휴공간에는 무궁화동산을 조성해 도시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장기간 활용 없이 방치돼 불법주차, 쓰레기 등으로 몸살을 앓던 공간이 녹색 쉼터로 재탄생돼 마을의 소통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공원·녹지가 부족한 지역 내 자투리땅을 활용한 소규모 쉼터 조성사업으로 구민들에게 살기 좋은 정주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중구청장이‘무료 법률·세무 상담실’ 운영을 위해 허은경·김지수·류한동·박성홍 변호사 총 4명을 법률상담관으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촉된 법률상담관은 올해 7월부터 2년 동안 중구 관내 주민과 기업체 운영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법률상담이 필요한 중구 주민 또는 기업체 운영자라면 누구나 ‘무료 법률·세무 상담실’을 통해 변호사에게 상담받을 수 있다. 양도소득세·증여세 등 각종 세금 관련 고충에 대해서는 세무사에게 상담받으면 된다. 매월 첫째 수요일에는 중구 제1청사, 매월 셋째 수요일에는 중구 제2청사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상담이 이뤄진다. 예약 우선제로, 중구청 기획예산실(☎032-760-7072)로 전화 예약 후 상담을 받으면 된다. 한편, 법률상담관 위촉식은 지난 17일 구청장실에서 열렸다. 김정헌 구청장은 “무료 법률·세무 상담실이 구민들의 생활 속 법률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구민들의 권리보호를 위해 상담실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이 6월 18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시와 공동으로 부천시 거주 국적취득자 101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적증서 수여식으로, 대한민국 국민이 됨과 동시에 부천시민이 되는 101명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조용익 시장, 서영석 부천시갑 국회의원 및 김기표 부천시을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국적증서를 수여받은 사람은 부천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중국 국적자 65명, 베트남 16명, 미국 10명, 대만 1명, 키르기스스탄 2명 등 총 101명입니다. 국적증서를 수여받은 중국국적 동포 권진옥씨는 “이제는 가족 모두가 한국국적을 취득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독립유공자 허겸 선생의 후손인 저희 자녀들을 교육환경이 좋은 대한민국에서 훌륭하게 키워 국가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중ㆍ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4가구를 선정해 김현기 사회통합협의회 회장은 후원한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김장섭 NH농협 부천시지부장은 국적취득자 전원에게 우리쌀을 증정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이 6월 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개최한 제1회 경기도 발달장애인 퀴즈대회 ‘함께 울려요, 안전! 소방벨’에 참가했다. 이번 퀴즈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안전 지식을 확대하기 위한 행사로 소방안전 퀴즈를 통해 다양한 재해와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의 학령기 발달장애인 학생 6명이 송탄소방서 소속 참여자로 출전했다. 2인 1조로 한 팀을 이룬 참여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소방안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뿐 아니라 팀워크와 협력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었으며, 그 결과 참여자 전원 송탄소방서장상을 수상했다. 참여자 시모 학생은 “복지관에서 만난 친구들, 부모님, 선생님, 소방관분들과 퀴즈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재미있었고, 열심히 공부해 상을 받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관내 학령기 발달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성인기 준비를 위해 자립생활교육을 연계한 지역사회적응 교육 및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17일 김성이 회장 명의로 의료계에 보내는 호소문에서 “의료기관을 많이 이용하는 사회적 약자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의료계의 집단휴진을 재고해 달라”고 호소했다. 협의회는 “지금의 사태로 인해 의대교수, 전공의, 전임의, 의대생들이 느끼는 상실감과 의료현장에서의 책임감, 중압감을 깊이 공감한다”며 “그러나 현실은 의료계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정부와 대치하고 있는 집단 이기주의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협의회는 “의대증원과 관련 의료계와 교육계도 어려움이 있고, 정부도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며 “정부와 의료계는 소통창구를 마련해 의료정상화를 속히 이루고, 의료시스템의 미래를 위한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15일 아라인천여객터미널 일원에서 K-water와 공동으로 “2024 정서진 아라뱃길 카약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카약축제는 남녀노소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 스포츠 축제로 약 1만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카약축제는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서구 유치를 기원하며, ‘아라뱃길에서 즐기는 수상레저’를 주제로 수상레저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문화행사 및 체험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1, 2인승 카약과 패들보드, 인디언카누 체험의 온라인 신청은 접수기간보다 일찍부터 마감됐으며, 현장 접수 또한 인기가 많아 조기마감됐다.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은 가족 및 연인, 친구와 아라뱃길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수상레저체험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번 축제는 ▲즐거운 아라뱃길 카약 축제의 모습을 주제로 한 어린이 사생대회 ▲전자바이올린 축하공연 ▲서구태권도시범단과 지역청소년동아리 공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키즈마술쇼와 어린이 맞춤인형극 ▲수상안전교육, 비눗방울 체험부스,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 시민참여형 체험프로그램 ▲카약포토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우리나라는 아라뱃길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2024 호국 보훈의 달 맞이 보훈단체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 74주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6.25참전유공자회 인천중구지회 등 관내 9개 보훈단체 회원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각 보훈단체에서 추천한 모범 보훈대상자 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위안 행사를 통해 유공자들의 명예를 기리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16만 구민을 대표해 우리 영웅들의 위대한 희생과 애국정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순국선열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항상 마음 깊이 간직할 것”이라며 “영웅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낸 이 나라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올해부터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를 위한 수당을 신설해 지급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모두에게 보훈수당을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할 예정이다. 또, 중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사업인 우리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14일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20여 명을 대상으로 ‘제2회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사단법인 지방자치발전소 이영숙 대표가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의 역할, 시민참여 안전 모니터링 및 우수사례 등을 주제로 교육을 펼쳤다. 교육이 끝난 후에 구는 제물포역에서 구민참여단, 미추홀경찰서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들기를 위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교제 폭력, 스토킹 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공중화장실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폭력 예방 팻말 홍보와 함께 폭력 유형별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별 연락처와 조치 방법을 안내했으며, 여성과 아동의 안전을 위한 무인안심택배, 안심지킴이집, 안심마을조성 사업에 대한 홍보 안내문과 불법 촬영 탐지 카드를 구민들에게 배부했다. 구민참여단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구민들의 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라며, 불법 카메라로 인한 공중화장실 사용의 불안감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미추홀구를 조성하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무인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이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넥스트라이즈 어워즈(NextRise Awards) 2024’에서 26:1의 경쟁률을 뚫고 ‘Next Innovator Prize’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넥스트라이즈 2024는 산업은행과 무역협회가 주관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이 참여하여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는 자리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5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파블로항공은 이번 행사에서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핵심 기술인 무인이동체 자율군집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진행하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참관객에게 파블로항공의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며 협력 및 네트워킹 기회를 모색하기도 했다. 또한 보잉사, 라쿠텐사를 비롯한 글로벌 대기업 및 투자사들과의 밋업을 진행, 자율군집제어 기술을 알리고 현재 사업의 성장성과 잠재력 기반으로 비즈니스 협력 포인트를 활발히 논의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에 수상한 ‘Next Innovator Prize’는 파블로항공 기술의 혁신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