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17일 옹진부천산림조합으로부터 관내 저소득 아동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성림 대표는 “조합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뜻깊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관내 어려운 아동 가정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학산나눔재단 지정 기탁 과정을 통해 저소득 아동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4일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연합 발대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인천세계로배움학교는 인천시교육청의 국제교육교류 사업으로 매년 온오프라인으로 3천여 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한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이 주최한 이번 발대식에는 ▶학생, 교원 학기교환제 ▶Global JOB School 해외 학교 연계 진로·직업캠프 ▶글로벌 청소년 통일캠프 ▶다(多):이룸 ▶대한민국 인천교육 한마당 인 타슈켄트 ▶중앙아시아-인천 교육실크로드 ▶읽걷쓰 한국어 국제 봉사단 ▶초등 영어교사 심화연수 등 총 8개 프로그램에 학생, 교사, 학부모 255명이 참가해 인천만의 특화된 교육인 인천세계로배움학교의 취지를 공유하고 글로컬 인재로의 성장 동기를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은 도성훈 교육감 격려사,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안내 및 선행 운영 사례 나눔, 참여 프로그램별 활동 소개 및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했다. 도 교육감은 “이제 교실만이 배움터가 아니라, 온 세상이 교실이고, 교과서이고, 배움터”라며 “세계로배움학교 국제교류를 통해 마음속에 불꽃이 일어나, 살아있는 주체로서 가치 있고 의미 있게 살아가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7일 오전 친환경 공유통학버스인 ‘인천학생성공버스’에 직접 탑승해 등교하는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등교 동행은 학생들의 통학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학생성공버스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학교에 도착하는 동안 학생들의 일상, 통학 중 겪는 어려움, 개선 희망 사항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학생성공버스는 등교 여건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을 위해 여러 학교 학생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혁신적인 통학 서비스다. 2023년 7월 송도, 청라경서, 영종, 검단신도시, 서창, 부평(일신) 지역에 26대를 시범 운영한 이후, 현재는 45대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학생성공버스는 교육부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국내 최초로 수소버스를 통학버스에 도입하는 등 친환경 기술과 교육을 접목한 혁신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교육청이 통학 서비스를 개선하고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성공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김찬진 동구청장이 “백남준 판화전” 특별 전시회를 열고 있는 동구문화체육센터 전시홀을 방문했다. 동구 송림동에 위치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다음달 1일 개관 3주년을 맞는다. 8월 9일까지 센터 전시홀에서 개최되는 <백남준 판화展>은 비디오 아티스트로서가 아닌 판화 작가로서의 백남준을 조명한다. 역사적 사건이나 국가적 행사 그리고 본인의 전시를 아카이빙(경험·정보를 기록·축적하는 것)하고자 제작했던 판화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백남준 작가가 비디오 아트의 시작을 알렸던 1963년 독일 부퍼탈 파르나스 갤러리 전시기념 판화와 생애 마지막 시리즈인 경기고등학교 100주년 기념 판화, 그리고 올림픽 100주년 기념·골든뷰·커뮤니케이션 연구·TV NEWS 등 작가의 대표작 37점이 전시된다. 본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동구문화체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개관 3주년을 맞은 센터는 주민들의 여가와 문화 생활 향상에 앞장서 왔다”며 “주민들이 양질의 문화를 즐기고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문화체육센터는 대지면적 5천800㎡ 부지에 총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의회 박민협 의원(국민의힘·송도2,4,5)은 송도국제도시 9공구 화물차주차장에 대한 법적 분쟁에서 인천항만공사(IPA)가 1심 승소하자 지난 14일, 인천항만공사 앞에서 주민과 항만업계가 공존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주민 동의 없는 화물차주차장 조성 반대 1인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박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환경을 지키기 위해 화물차 주차장 조성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계획 단계부터 반대의 목소리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주민 수용성이 고려되지 않은 채 추진된 송도 화물차 주차장은 주민들의 삶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화물차 주차장이 운영될 경우, 잦은 화물차 통행과 불법 주정차로 인해 어린이와 주민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를 표했다. 박 의원은 이어 “화물차주차장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는 바이나, 10여 년 전 도시개발을 계획하던 상황과 현재 송도 9공구 인근의 상황은 매우 상이하다"라며 "당시 공원부지였던 송도 8공구가 주거지역으로 변경됐을 당시, 송도 9공구 화물차주차장 계획 또한 변경되었어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주민 의견을 무시한 채 추진된 것 자체가 근본적 문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 두드림 장애인학교는 13일, 지행역 인근에서 거리공연(버스킹)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들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지역사회와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장애인 밴드의 시 낭송, 난타, 노래,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장을 찾은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거리공연은 장애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시민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다”라면서,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드림 장애인학교는 평생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의 역량과 자질을 함양시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무지의 지’ 남동구 독서문화진흥연구회”가 지난 14일 남동구의회 중회의실에서 ‘남동구 독서문화환경 조성방안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박정하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이유경 의원, 육은아 의원과 연구용역 책임자인 인하대학교 김은경 교수, 남동구의회 전문위원 등 총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연구용역 내용을 청취하고 질의와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무지의 지’ 남동구 독서문화진흥연구회 는 남동구 독서문화 활성화와 독서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환경 구축 방안 모색과 독서 소외계층을 위한 독서복지 정책 등을 제안하고 남동구의 지역 현안과 지역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등 남동구에 적용가능한 구체적인 실행방안 등을 연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5월경 착수했다. 주요 보고내용으로는 독서문화진흥 관련 법률 및 정책 현황, 남동구 독서 관련 인프라 분석, 타시도 독서문화 정책 현황 분석을 통한 남동구 독서문화환경 현주소를 파악하고, 남동구 지역 특색에 맞는 SWOT 분석을 통한 전략 수립 마련 등이다. 이번 용역을 수행한 인하대 김은경 교수는 남동구의 독서문화환경 현주소를 보고하면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인천관광공사가‘인천 평화·안보 관광상품 공모전’에 선정된 여행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6월 관광상품을 본격 출시한다. 시와 공사는 새로운 여행수요 창출과 평화관광 가치 확산을 위해 지난 4월 인천 고유의 평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3대 테마(인천상륙작전․강화권․옹진권) 여행상품 공모전을 개최하여 최종 5개의 여행사를 선정하고, 총 9개의 다양한 테마상품을 개발했다. 주요 상품으로는‘인천상륙작전’을 테마로 한 △맥아더 3도(島) 투어, △작전명 : 인천상륙작전 Mission Trip, △인천상륙작전 팔미도 유람선 및 차이나타운 상품, △인천상륙작전 평화안보탐정단 △잊지 말자! 인천상륙작전 평화의시작 팔미도 평화관광 상품이 있으며,‘강화권’테마로는 △강화평화전망대와 화개산을 품은 화개정원 상품,‘옹진권’테마로는 △평화의 섬 연평도 평화생태투어, △연평도 평화미식 갯벌체험 △환상의 섬 대청도 및 백령도 상품이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인천상륙작전을 테마로 한 대표 상품으로는 현대마린개발(주)의‘맥아더 3도(島) 투어’로 인천상륙작전 당시 격전지인 월미도-팔미도(유람선)-송도를 즐길 수 있는 1박2일 상품이다. 맥아더 장군을 재현한 가이드의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과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은 지난 6월 15일 인천 1호선 부평구청역을 방문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마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인천 부평구 부평구청역 역사 내에서 진행됐으며,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목, 어깨, 등을 중심으로 한 안마를 시술했다. 이 사업은 비영리민간단체 보건복지안전 공익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인천 내 1호선 역사 및 지역축제를 순회하며 총 12곳에서 5월~11월까지 수혜인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순회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용기 회장은 “일상에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안마봉사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및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7일 인천지역 6․25 참전용사 대상 인천공항 초청 및 희망박스 전달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6․25 참전 유공자회 인천지부 강용희 지부장 및 관계자 약 10 명, 인천지역 참전용사 약 20 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사는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특별 문화공연, 오찬, 인천공항 홍보관 견학 등을 진행했으며,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작한 희망박스도 전달했다. 공사가 전달한 희망박스는 생활필수품 및 건강기능식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사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인천지역 거주 참전용사 2,200 가구에 희망박스를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6일에는 공사 직원들이 직접 참전용사 가정을 방문해 희망박스를 전달하고 어르신의 말동무가 되어 드리는 말벗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