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적합성 토론회를 열고 인천 유치에 한목소리를 내며 적극 홍보에 나섰다. 지난 5월 11일 인천대 미추홀캠퍼스에서 ‘인천시 2025 APEC 정상회의 필요성과 적합성’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인천시와 경상북도 경주시, 제주특별자치도가 치열하게 경합을 벌이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개최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민·관·산·학 단체(기관) 소속 참석자들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당위성 및 기대효과 등 다양한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2025 APEC 정상회의 최적지는 인천’이라는 최종 결론에 이르렀다. 토론회 좌장은 한국 APEC 학회 사무국장인 손기윤 인천대 무역학과 교수가 맡았고, 김동원 인천대 지역동행플랫폼 단장이 ‘왜 APEC은 인천이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또한 류윤기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 김용희 인천시의회 APEC 정상회의 유치특위위원장, 박종호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사무처장,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 유영석 인천상공회의소 경제진흥실장이 토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헉식 인천시 전 의장이 5·18 민주화운동 왜곡하는 내용의 특정언론사의 인쇄물을 시의원들에게 돌렸다가 고발된 허식 전 인천시의회 의장이 경찰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1계는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된 허 전 의장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허식 시의회 전 의장은 5·18 민주화운동 왜곡내용이 게재된 신문을 시의원들에게 배포했다. 이에 지역을 비롯해 정당과 5·18 민주화 관련 단체에서 허식 전 의장에 대한 당 차원의 징계를 요구했다. 허식 전 의장은 인천시의회에서 의장 해임안이 채택돼 의장직을 박탈 당했다. 이에 시민사회단체는 이 특정언론사가 배포한 '5·18은 북한과 DJ세력이 주도한 내란' 등의 문구가 포함돼 5·18 특별법을 위반했다면 허 전 의장을 고발했다. 허식 전 의장은 "사필귀정"이라며 표현의 자유의 승리라며 복당신청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한중다문화교류협회 주선으로 인천시 중구청과 중국 산둥성 치샤시가 13일 오후 4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중구청 이각균 부구청장,김정희 행정복지국장,김주환 도시개발국장,이재성 기획예산실장,김동철 총무과장,김영남 도시행정과장,김숙희 상권활성화팀장,신월수 농업지원팀장이 참석했다. 산둥성 치샤시 관계자는 장뢰치샤시정부시장,리보치샤시 쑹산가도공 서기, 왕해군 서하시 농업농촌국장, 왕원쿠이치샤시공신국장,후커밍 쑹산 산업단지 관리위원회 주임,임강 치샤시투자촉진센터주임,유진송 치샤시정부 투자유치 고문, 이영파 치샤쌍원통용부품총괄 사장,저우더빈파리하오식품유한공사 사장,김동하 현대유람선 사장,구광회 한중다문화교류협회 이사장,이예진 노맴버스테이 사장, 유동수 뉴스휴플러스 본부장 이진희 우리일보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각균 부구청장이 인천 중구청을 소개를 하고 이어 양기관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장뢰치샤시 시장이 산둥성 치샤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행사에 중국측 통역으로 왕조위 산동성 웨이하이시 문화 교류 협회 한국대표가 통역을 맡았다. 장뢰 시장은 치샤시는 옌타이시에 속한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13일 메디체크 어머니봉사단과함께 미추홀구노인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원들은 복지관을 찾아주신 지역주민들에게 안부를 물으며 배식을 진행하고, 식사 중 불편한 점은 없는지를 살피며 식사가 끝나신 분들의 주변 정리 및 잔반처리를 하는 등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외에도 건협 홍은희 원장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질 높은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건강강좌 및 캠페인, 제로웨이스트(헌옷, 잡화 기증 자원순환 캠페인), 지역하천 EM흙공 던지기(수질 개선 및 환경정화)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대한의사협회가 예고한 6월 18일 집단 휴진과 총궐기대회와 관련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의료 서비스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공공재다. 의료인들은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생명을 보호하는 책임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이번 집단 휴진과 총궐기대회는 이러한 사명과 책임을 저버리는 행위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 대한의사협회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볼모로 한 집단행동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기에 강력한 규탄과 함께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하나, 우리는 환자들을 볼모로 삼으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집단 휴진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의사 본연의 업무인 환자 진료에 충실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일방적인 집단행동은 결코 바람직한 해결책이 될 수 없기에, 의사협회에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정부와의 책임 있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단호히 주문한다. 하나, 우리는 모든 의료인에게 의사가 있어야 할 자리는 파업 현장이 아니라 환자 곁이라는 것을 주지하며, 더이상 국민 생명을 볼모로 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곶초 학생들이 서구청과 의회를 방문, 지역 공공기관을 알아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 서구가 14일 구청을 방문한 서곶초 4학년 학생들을 맞이하고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날 서곶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청장실, 의회 본회의장, 민원실, 악취·미세먼지 통합관제센터 등을 소개하는 것으로 견학을 구성했다. 먼저 학생들은 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민원실을 둘러봤고 평소 접하기 힘든 악취·미세먼지 통합관제센터에선 감시가 이뤄지는 CCTV 영상을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이어 서구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한 학생들은 의원석에 앉아 홍보 영상을 시청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구청장실로 이동해 강범석 서구청장을 만나 환영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강 청장은 “구청은 학생 여러분들과 가족을 포함한 서구 주민 63만 명의 편안한 생활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라며 “특히 아동들이 그들의 권리를 누리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눈높이에 맞춰 구청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견학을 인솔한 서곶초등학교 교사는 “바쁜 일정에도 학생들을 직접 만나 격려해 준 강범석 청장님과 견학을 준비한 서구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지난 6월 12일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제정과 지역사회의 준비’라는 주제로 열린 제11회 전남사회서비스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2월 제정된 「의료ㆍ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향후 전남의 통합돌봄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지정토론에 나선 김호진 도의원은 ‘지역중심 통합돌봄의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한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김호진 도의원은 “전남을 비롯한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고령화로 인해 심각한 돌봄 문제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라며 “고령화가 진행 중인 OECD 국가들은 이미 1970~80년대부터 국가 주도의 입원ㆍ입소 중심 서비스 체계에서 벗어나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보건의료ㆍ돌봄 등을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돌봄 정책은 오랫동안 중앙집권적 전달 체계로 이루어져 지자체의 주도적 사업 진행이 어려운 구조적 한계와 분절적ㆍ파편적으로 이루어진 공급자 중심의 돌봄서비스 형태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실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지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서울영등포공고가 강릉에서 펼쳐진 ‘제29회 금강대기 고교축구리그’에서 2개의 우승컵을 수집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영등포공고는 13일 벌어진 동일대회 U-17 결승에서 경기화성FC U-17 팀을 4:2로 꺾고 우승컵을 차지한 기세를 이어 오늘(14일) 형님격인 동일대회 U-18마져 서울 상문고를 2:0 으로 제압하고 동반우승을 차지한 것.지난달 31일부터 14일까지 강릉시 일원에서 열린 2024 금강대기 고교축구리그가 약 2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관중들과 내외빈들의 박수갈채속에 마무리 됐다. 이날 강릉강북공설운동장은 대망의 결승전을 보기 위해 전국각지의 관중과 응원단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김홍규 강릉시장,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 권은동 강원도축구협회장, 권영만 강릉시체육회장, 최윤순 강릉시민축구단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등 축구관계자 및 내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상문고는 4-3-3 전술로 FW 에 문현기,하유진,김민형이, 허지원,하승준,김도형이 허리를, 김우진-이태윤-김재우-임지현이 수비진을 구성해 경기에 임했다. 골키퍼는 김동건.영등포공고도 포백을 통해 김민성-김현민-김동화가 공격을, 이영진-김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오늘(현지시각 6. 13,) 저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현지 동포 약 140명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윤 대통령은 해외 순방 시 우리 동포들을 만날 때마다 큰 힘을 얻는다고 하고,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는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했다. 대통령은 특히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동포가 살고 있는 나라이기에 이번 간담회가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1992년 수교 이후에는 에너지, 건설, 자동차, 섬유 등 여러 분야에 우리 기업이 진출해 동포사회의 외연과 규모가 확대되고, 현지에서 홍수, 전염병, 지진 등 재난 구호에도 앞장서며 양국 국민 간 유대와 우정을 돈독히 다져왔다고 하고, 동포들이 가교가 되어 준 덕분에 양국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긴밀히 발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지난해 양국 간 교역 규모가 24.5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달성하고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의 5대 교역 국가(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터키, 한국 順)로 자리매김했다고 언급했다. 대통령은 현재 2만 명이 넘는 우즈베키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강화군에 있는 장애인보호 시설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우리일보에 따르면, 강화 발달장애인 보호시설인 '요한의 집'에서 장애인의 돌봄 사회복지사 A 씨와 시설 책임자인 B원장과 다툼에 끝에 흉기를 이용한 몸 싸움이 발생, 피해를 입은 이 시설 B 원장은 강화군내 한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고 A 씨는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사건은 이날 오전 8시 40분 경 강화군 길상면 해란길 63-1 발달장애인시설인 요한의 집에서 사회복지사인 A 씨가 말다툼을 했고 그 과정에서 흉기를 사용해 A 씨가 원장 B씨를 상해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 씨와 B 원장은 지난해부터 발달장애인 폭행과 관련해 이견을 보여 왔으며, A씨는 공익제보를 통해 요한의 집에 입소한 한 발달장애인이 '폭행과 폭언으로 괴로움을 호소해 왔다'고 공익 제보를 통해 요한의 집 원장에게 알리면서 일이 불거졌다. 우리일보 취재기자 현장을 방문 사건 경위를 묻자 요한의 집 한 관계자는 "사건에 대한 이떠한 질문과 답을 줄 수 없다"라며 "경찰 조사를 통해 확인 하기 바란다"라고 말을 아꼈다. 강화경찰서 한 수사관은 "현재 사건에 대한 진실을 조사중에 있다"며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