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지난 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광교호수공원 신대호수 수변쉼터3 에서 '수변요가'클래스가 진행됐다. 카미요가에서 주최한 이날 수변요가는 카미요가 KYA김재수 실장이 '머무름과 흐름'을 함께 느낄수 있는 '하타플로우요가(hatha flow Yoga)'를 진행했다. 요가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었다. 클래스는 야외에서 하는 만큼 수변쪽 대형 버드나무와 호수가 보이는 방향으로 시선을 유지하면서 동작을 크게 하고 또 그 동작에 집중 하면서 자연과도 하나될수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이어 갔다. 특히 요가를 처음 접하는 참가자를 위해 어려운 동작보다는 함께 할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해 참가자들이 요가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클래스 마지막엔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시간을 끝으로 10월에 있을 야외 클래스를 기약하며 수업을 마무리 했다.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요한계시록 말씀을 잘 깨달아서 동료 목사님들께 전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교파를 초월해 예수님의 ‘계시’로 하나가 되면 우리는 물론 이 땅에 평화가 도래할 것이라 믿습니다.” 8일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계시 성취 실상 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열린 가운데, 장로교에서 40여 년간 목회를 해 온 김 모 목사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이번 말씀대성회는 올해 1월 울산과 부산에서 말씀대성회가 개최된 이후, 지속적으로 목회자들의 추가 말씀대성회 요청이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이날 개최한 또 한 번의 말씀대성회에는 요한계시록이 성취된 실상에 대해 탐구심을 가진 목회자 250여 명 등 총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 요한계시록 전반의 예언과, 그 예언대로 이뤄진 성취 증거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강연 중간마다 참석한 목회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 총회장은 목회자들을 향해 “성경 말씀이 순리대로 이뤄지고 있다면 확인해야 하며, 맞다면 믿어야 한다”며 “세상의 권세나 영달,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이 주시는 복과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5일 교육문화 공간 마을엔에서 열린 읽걷쓰 연계 단오맞이 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마을, 연수구청이 공동 기획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이재호 연수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축제는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을 읽고, 온전히 삶을 경험하며,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읽걷쓰 활동으로 구성했다. 1부 마을을 읽고 걷기 행사에는 수리취떡·부채·천연 모기 퇴치제·솟대 만들기, 인천 그림책 읽기, 학교 주변 걷기 활동 등에 학생, 교사, 학부모, 주민 150명이 참여했다. 특히 양말목 공예, 단오맞이 걷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박 터뜨리기에 사용한 모든 물품이 재활용품으로 구성돼 인천형 생태 전환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2부 마을 쓰기 행사는 연수구립 전통예술단 공연, 학생, 학부모, 교사, 마을 주민이 함께 준비한 낭독 콘서트로 채워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마을 협력의 상징인 마을엔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을 읽고, 일상을 온전히 경험하기 위해 내 주변을 함께 걸으며, 삶의 주인으로 주도적으로 참여한 오늘이 매우 의미 있다”며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1954년 5월 1일에 서울 성동구 북학동, 지금의 중구 신당동 세대문집에서 창립되어 창시자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가르침에 따라 지난 70년간 ‘세계평화와 인류구원’이란 화두를 붙잡고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One Family under God)’의 이상을 실현하고자 치열한 활동을 펼쳐 나왔다. 돌이켜 보면 70년 전 작은 교회에서 출발했지만, 국내 선교에 머무르지 않고 1958년 일본, 1959년 미국에 각각 선교사들을 파견해 이제는 한국뿐만이 아니라 일본, 미국, 아시아를 넘어 유럽, 아프리카와 남북미에 이르기까지 현재 선교국가는 200여 개국을 두고 있다. 한국에서 창종된 가정연합이 세계적인 종단으로 70년 만에 급성장한 것이다. 가정연합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한학자 총재는 말씀을 통해 “우주의 중심은 창조주 하늘부모님이기 때문에 모든 문제가 있다면 하늘부모님을 모시고 해결하는 방안으로 모색해야 한다”라며 “하늘의 섭리를 알고 뜻을 아는 가정연합의 식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늘부모님을 기다리게 할 수 없는 절박한 마음으로 나오다 보니 하늘부모님을 모실 수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인천시 서구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5월 친환경 식생활 실천을 위한 교육으로 영양 특화사업"Eco(친환경)-식생활 미션 클리어!"를 실시했다. 이번 특화사업에서는 등록기관 어린이를 대상으로 친환경 식생활 교육 및 나만의 텀블러 가방 꾸미기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기관 내 구성원(원장, 조리원, 교사)에게 Eco-식생활 실천 방법에 대하여 교육했다. 또한 Eco-식생활 빙고판과 잔반 줄이기 실천 스티커판을 제공하여 교육 이후에도 자체적으로 친환경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에 참여한 기관의 원장은 “어린이들이 기후 위기에 대해 생각해 보고 텀블러 가방도 꾸며보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교육 내용을 기반으로 어린이집 자체에서 할 수 있는 친환경 식생활을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향숙 센터장은 “오늘날의 영유아들은 기후 위기 가속화를 직면한 세대로 이번 사업의 교육을 통해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기관 내 구성원(원장. 조리원, 교사) 모두 Eco-식생활을 실천해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지난 5일, 대학교 캠퍼스 투어에 참가한 인천 서구 중학생들은 고려대 캠퍼스를 방문하여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날 투어는 9번의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 중 세 번째였다. 학생들이 맑고 따뜻한 날씨 속에 고려대학교의 유서 깊고 널찍한 중앙광장에 들어서며 시작됐다. 학생 홍보대사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이야기를 통해 캠퍼스 곳곳에 숨겨진 특별한 장소와 그에 얽힌 역사를 학생들과 함께 나누며 캠퍼스를 거닐었다. 학생들은 홍보대사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대학 생활의 다양한 측면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투어 중 마주치는 다양한 대학생들의 활기찬 모습들은 참가 학생들에게 새로운 동기와 영감을 주었다. 투어를 마치며, 한 참가 학생은 “막상 이곳에 와보니 평소 생각했던 것과는 긍정적인 측면에서 다른 부분이 많았다. 나도 이런 곳에서 꿈을 키워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5일 동두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동두천시 공직자 청렴교육”를 실시했다. 공직자 청렴교육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부패방지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과 신규 채용자·승진 임용자를 주요 대상으로 대면 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육에는 청렴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안영진 변호사가 ‘슬기로운 청렴생활’ 이란 주제로 법령 위주 보다 영화, 드라마, 뉴스 등의 자료를 활용해 청렴과 소통, 갑질과 을질(행동강령),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사례 위주의 강의로 직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우리 시에서는 매월 하는 청렴교육 외에도 올해는 부서별로 자체적으로 청렴시책을 발굴해 추진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당장 눈에 띄는 성과가 없어 보여도 이런 노력들이 공직자들의 마음에 청렴의식으로 자리 잡을 것을 확신한다. 오늘 교육이 청렴의 가치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을 다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천 스마트 주차정책 포럼’에서는 5일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 원도심 주차문제 해소’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원도심 주택가 주차장 확보율이 70% 수준에 그치고 있는 인천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원도심 주차문제를 살펴보고 인천시 주차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지난 2021년 ‘주차종합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및 급지체계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원도심 주차문제가 쉽게 해소되지 않는 상황이다. 세미나는 인천연구원 석종수 박사(교통물류연구부장)의 발제로 시작해 시청 및 구청 관계자, 학계, 민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주차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석종수 박사는 “원도심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20년 넘게 방치되고 있는 공영주차장 주차요금과 급지체계가 개선되어야 한다”며, 스마트 주차시스템을 활용한 ‘주민참여형 주차장’ 시범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연구단체 의원을 비롯해 김정은 인하대 교수, 이남휘 작은도시 대장간 이사,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MBN ‘생생정보마당’, ‘이수찬의 청바지’ 코너는 100세 시대 튼튼한 관절 건강을 되찾기 위해 정형외과 전문의 이수찬 원장이 출연자에게 적합한 관절 시술과 관리 방법을 제시하는 코너로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오는 6월 10일 방송에서는 무릎 내측 관절염을 유발하는 한국인들의 습관에 대해 이야기하고 무릎 관절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릎 안쪽의 통증을 호소하는 이성자(76세, 여) 씨가 출연했다. 가구점, 식당을 오래 운영하다 귀농한 이성자 씨는 무릎 통증으로 걸음을 제대로 걷지 못했다. 밭에 있는 작은 고랑도 건너지 못해 호미나 땅을 지탱해 겨우 걸음을 옮기고 밤에 통증이 더 심해 울면서 잠에서 깰 정도였다. 함께 출연한 정형외과 이수찬 원장은 관절염을 유발하는 습관으로 한국인들의 좌식문화를 꼽으며 오랜 좌식 생활로 무릎 내측 연골이 닳아 통증을 느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성자 씨 역시 무릎 내측 연골이 닳아 있어 부분 치환술이 필요한 상태였다. 이수찬 원장은 이성자 씨의 관절 손상이 부분적이기 때문에 남은 관절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한 방안으로 부분 치환술을 제안한 것. 한편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대한민국이 지구상 가장 저조한 0.65명의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 출산 정책의 기조가 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시의회 제29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김종배의원(미추홀구 제4선거구. 국힘)은 “2023년 전국 0.72명의 낮은 출산율 중에서 인천은 0.69명으로 서울, 부산 다음으로 낮았고, 2015년 1.21명 정점에서 8년 만에 0.65명으로 반토막이 난 상태”라고 말했다. 2015년부터 왜 출산율은 하락했을까? 그 원인을 알아야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 김 의원의 주장이다. 2015년 20~29세 청년의 서울 유입은 29,615명에서 2022년 60,818명으로 급등했고, 서울 주택 구입 부담지수는 2015년 83.7에서 2022년 198.6으로 257% 급등하여 2015년 아파트 평균 가격이 4억 7,823만 원에서 2022년 9억 6,500만 원으로 거의 두 배 폭등했다. 김 의원은 “ 2018~2022년 인천 20~44세 총혼인 건수는 52,126건이지만 정작 출산한 신혼부부는 5년 평균 33.9%로 10쌍 중 3쌍만 출산해서 결혼은 출산이라는 등식이 사라졌다. 심각한 것은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