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수봉공원 현충탑을 찾아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고귀한 호국정신과 숭고한 애국정신을 추념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6월부터 11월까지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상수도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인천하늘수 공촌! 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돗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 및 신뢰 구축을 목적으로 하며, 공촌정수장에서 매월 2회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등 국제 인증 기준을 충족해 만들어지는 인천하늘수 수돗물의 생산과정 견학, 수돗물 홍보영상 시청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수돗물에 대한 의견 청취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 5일 서구 23개 동 주민자치회 회장단의 방문을 시작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등 주민 대표 기구와 참여 희망 단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인천시의회 이순학 의원과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에서 생산된 인천하늘수를 마셔보는 시음 행사와 인천하늘수를 이용해 직접 내린 커피를 마셔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공촌카페’ 행사도 진행됐다. 조은상 서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수돗물이 깨끗하게 정수되는 과정을 보니, 수돗물을 믿고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인천의 모든 준비는 완벽했다. 이달 예정된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발표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짧지 않은 여정이 마무리된다. 어느 도시보다 발 빠르게* 정상회의 유치 준비를 시작한 인천시는 30개월의 준비 기간 동안 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 시는 지난달 22일 진행된 개최도시선정위원회의 현장실사에서도 모든 분야에서 가능한 준비를 완벽하게 끝낸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천시가 경쟁 도시에 비해 단연 우위를 보이는 분야는 이미 구축된 세계적인 기반시설(인프라)다. 인천은 세계 최고의 접근성을 가진 인천국제공항은 물론 국제전시회(UFI) 인증을 획득한 송도컨벤시아를 포함한 국내 최초 국제회의 복합지구 등 우수한 교통망과 충분한 마이스 기반시설 자원을 보유한 도시다. 인천이 보유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은 행사장까지 단 20분이면 도착 할 수 있는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하며, 300여 대를 동시에 주기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공항이다. 인천이 보유하고 있는 인천공항은 글로벌 톱(TOP) 5 국제 항공운송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제선 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6월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이해 수봉공원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전몰군경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봉락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육군 제17보병사단장, 인천해역방어사령부 27전대장, 인천보훈지청장, 전몰군경유족회와 미망인회를 비롯한 13개 보훈단체와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전국에서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시작됐으며, 추모 묵념이 1분간 진행되는 동안 조총 21발이 발사됐다. 이후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헌화 및 분향, 인천시장의 추념사, 인천시립합창단의 추념공연, 참석자들의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 69회 현충일을 맞이해 호국영령들과 유가족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인천시는 순국선열과 전몰군경의 숭고한 정신을 지켜나가기 위해 보훈가족을 위한 예우를 강화하고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는 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관내 국가보훈대상자에게 1인당 10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가 6월 5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제29회 환경의 날’ 및 ‘세계물의 날’기념행사인 ‘2024 환경을 부탁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어린이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800여 명의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식전공연 ‘판타스틱 버블 공연’에 꿈자람 어린이집, 반디유치원 등 19개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참가한 어린이들이 신명나게 반응하면서 생동감 있는 기념행사가 시작됐다. 올해 환경의 날은 ‘2024 환경을 부탁해’를 주제로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환경공단이 주관한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환경보전 유공 시민에 대한 표창 수여, 시민들이 작성한 탄소중립실천 서약서와 환경의 날 슬로건 공모작 퍼즐 숏폼 공모 대상 수상식을 비롯해 인천시 각계 각층의 다양한 시민이 함께하는 환경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퍼포먼스는 탄소발자국 조형물에 환경의 날 시민슬로건 공모작 당선작인 “함께 줄인 탄소 발자국, 미래를 그린(green)다” 퍼즐을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 맞추는 의미와 재미를 담으려고 노력했다. 부대행사로는 자원순환의 의미와 실천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한, 기부받은 가정 내 미사용 텀블러 700개와 청라자원환경센터 소각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에서“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이하 캠프)는 인천 섬의 인구소멸, 해안쓰레기 증가, 문화소외 현상 등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섬 마을 환경개선과 주민 교류 활동을 실시하는 인천섬발전지원센터(이하 센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 및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고령 및 독거 어르신 20여 가구 대상 전기설비 점검·교체 ▲여름철 장마대비 배수로 정비 ▲해안가 쓰레기 수거 및 운반 등 해변 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특히 취약가구 대상으로 LED등, 노후 콘센트 교체 등 환경개선 기술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균형 발전 및 섬 마을 활력 제고에 이바지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앞으로도 섬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역상생 캠프를 추진하고,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안현주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지역본부가 5일 ㈜부신물류에서 상반기 인천혁신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aT인천지역본부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온라인도매시장 사업 안내와 함께 인천시 협업을 통한 해외시장 판로개척 사업, 로컬푸드 꾸러미 기부를 통한 ESG경영 실천사례 등 2024년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인하대 대외부총장 김웅희 교수를 비롯해 지역사회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은 GTEP 청년무역전문가를 활용한 수출지원업체의 역량 강화에 주목하며 지자체, 유관기관과 aT의 역할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허현행 인천지역본부장은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신중히 검토해 인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공사의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처음엔 배를 오래 탄다고 해서 멀미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막상 와 보니 파도가 잔잔해 멀미도 없고, 음식도 맛있고, 공기도 좋고, 특히 심청각도 가보고 콩돌해변의 사그락거리는 소리와 부드러운 촉감이 너무 좋았어요." 미디어문화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 후원으로 인천시장애인문화협회와 한국장애인협회 인천지회 시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 40여 명이 29~30일 이틀간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다녀온 장애인 문화체험 투어 행사에 나섰다. 특히 이번 체험단 행사에는 2산 난 안내견'너랑'이도 함께해 아빠의 길라잡이가 돼 줘 눈길을 끌었다. 시각장애인 오씨는 시각장애인으로 앞을 볼 수 없지만 언제나 그리던 백령도를 한 번쯤은 갔다오고 싶었는데, 쉽지가 않았다. 그러다 이번 문화체험단 모집 소식을 듣고 선뜻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체장애가 있는 한 참가자는 시각장애인 부인과 함께 왔다. 이처럼 체험단원 대부분이 부부나 활동보조인이 동행했다. 육지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보니 백령도 등 서해5도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날씨와 파도, 안개 등 여러 기상 조건이 맞아야 한다. 자칫하면 모든 행사를 준비해 놨다가 기상악화로 연기되는 경우도 많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인천 동구의회 제276회 제1차 정례회에서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원발의 조례안이 제출됐다. 먼저, 원태근 의원은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는데, 해당 조례는 공유재산 무상 대부 및 보조금 지급 등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지원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어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도심 동구의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에서, 장수진 의원은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녹지 및 조경시설물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조경시설 관리 조례안”을 대표로 발의해 이번 회기에 제출했다. 한편, 동구의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6.3% (2024. 5월 말 기준)로 상당히 높은 상황에서. 보행이 어려운 노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최훈 의원은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윤재실 의원은 동구의 역사·문화·자연환경 등을 연계하여 ‘걷고 싶은 길’을 조성하고자 “걷고 싶은 길 조성·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는데, 해당 조례안은 구민 삶의 질 증진 외 동구의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신성영(국·중구2) 의원이 최근 인천시가 발표한 글로벌톱텐시티 프로젝트에 대한 현실화 방안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신성영 의원은 5일 열린 ‘제295회 인천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명칭 변경과 사업 보완을 통해 재탄생한 글로벌톱텐시티 프로젝트가 공항과 항만, 바다의 잠재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현실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특히 지역구인 영종국제도시의 미래안도 대거 포함하고 있는 만큼 행정체제 개편 대상지인 영종지역의 현실성 있는 계획들이 포함돼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신 의원은 “미단시티 개발사업의 마중물 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복합리조트 건설 사업이 공정률 30%에도 못 미치는 채 방치되고 있어 지역의 흉물로 자리잡고 있다”며 “미단시티 복합리조트를 비롯한 미단시티 정상화 대책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인천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영종국제학교 공모 계획과 관련해서도 지역사회에서 큰 성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므로 법적 검토와 조속한 추진을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