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프랑스를 대표하는 시대악기 오케스트라인 루브르의 음악가들(Les Musiciens du Louvre)과 이를 창단한 지휘자 마크 민코프스키(Marc Minkowski)가 8년 만에 한국 관객을 찾는다. 바로크 음악부터 오페라에 이르기까지 세계 주요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상을 보여주는 지휘자 마크 민코프스키와 올해로 창단 42주년을 맞이하는 루브르의 음악가들이 모차르트의 음악으로 국내 투어에 나선다. 서울에서 두 차례, 인천에서 한 차례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특히 6월15일 아트센터인천에서는 모차르트 후기 교향곡 3부작인 39번, 40번, 41번을 연주해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과 오페라 갈라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서울에서의 공연과는 차별성을 갖는다. 본래 바순 연주자였던 마크 민코프스키는 1982년 바로크 시대의 레퍼토리를 당대 연주의 모습대로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루브르의 음악가들을 창단했다. 창단 초반 헨델, 퍼셀, 라모 등 바로크 음악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며 화제를 모았고, 1992년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전에서의 바로크 음악축제에서 "아르미드"를 연주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이후 바로크 음악뿐 아니라 하이든,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2024년 인천 체류형 관광상품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업체들과 협력하여 인천만의 테마가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와 공사는 지속가능한 관광상품 운영을 위해 2023년 민간중심 체류형 관광 육성 체계를 수립하고, 작년에 이어 2년 차 공모전을 개최해, 인천에서 2박 이상 체류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관광을 체험하는 체류형 상품을 지속 발굴·육성한다. 올해는 총 4개의 상품이 선정됐으며, 지난해 1,148명이 다녀간 △인천 올드앤뉴(Old&New) 워케이션, △인천 무의도 더휴일 워케이션, △강화 잠시섬, 신규 선정된 △개항장 오디너리 타운 상품을 통해 관광객 1,500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살아보기 분야에서 신규로 선정된 인더로컬 협동조합의‘개항장 오디너리 타운’상품은 인천 개항장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상우재’와 독채숙소‘보는 하우스’에서 머물며, 개항장의 로컬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주택살이 탐방 여행부터 재즈워케이션 등 개항장에서 쉼과 영감을 얻어가는 여행으로 구성한 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워케이션 상품으로 선정된 ㈜청개구리의‘인천 올드앤뉴(Old&New) 워케이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박선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4일에 열린 제38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전라남도의 우주항공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반 마련을 목표로 발의되었으며, 전라남도를 대한민국 우주산업 중심지로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지원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항공우주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 대비가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전라남도는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이끌며 대한민국을 세계 7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데 기여하였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우주발사체 산업의 핵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이번 조례안은 전라남도 항공우주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육성을 위한 정책개발‧지원, 기본계획 수립, 관련 기관 및 단체에 대한 사업 위탁 실행, 사업비 보조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항공우주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할 전라남도 항공우주산업정책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규정도 담고 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청운대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 가 지난 30일 청운대 인천캠퍼스에서 ‘캠퍼스 리크루팅’ 상담 행사를 진행했다. ‘캠퍼스 리크루팅’ 은 기업이 대학에 방문해 구직자들을 직접 만나고 회사 소개 및 채용 전형을 안내하는 행사이다. CFS는 인천 지역에서 Team Captain(현장관리자) 등을 채용하고 있다. 청운대는 이번 캠퍼스 리크루팅 채용설명회를 통해 CFS의 목표와 조직 문화, 공정 및 직무에 대해 소개하고 현직자와 학생들이 1:1로 만나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CFS와 캠퍼스 리크루팅을 주관한 청운대 무역물류학과 정현재 교수는 “인천 지역에 풀필먼트센터 운영 수요가 큰 만큼 우리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현업에서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물류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여 지역의 정주 인구 확대와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폐기물처리시설 현안 해결과 서구 주권 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4일 종량제봉투 가격인하와 관련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장인 김미연 의원과 5명의 의원들로 구성된 “폐기물처리시설 현안 해결과 서구 주권 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이날 열린 회의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 부과 및 재활용품 판매 수익 확보 등을 통해 청소 예산의 수입 항목을 늘리는 등 청소예산 재정자립도를 유지하면서도 종량제봉투 가격의 주민 부담률을 낮추고 구민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역사회단체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연 위원장은 “현재 서구의 종량제 봉투의 가격은 서울 및 기타 경기 시도와 비교해보면 200원 가량 비싸다. 수도권 각지의 쓰레기를 서구에서 도맡아 처리하는 희생을 감수하고 있지만,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기는커녕 계속된 환경적 피해를 강요받고 있다.”며 “이는 단순히 종량제 봉투의 가격뿐 아니라 서구 주민의 주권 확보와도 연관된 것이기에 종량제 봉투 가격의 주민부담률을 낮추고 구민에게 직접적인 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장은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남도교육청 시설공사 하자 관리 지원 조례안’이 6월 4일에 열린 제381회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전라남도교육청 및 소속 기관이 발주한 시설공사의 하자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예산의 낭비를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안 내용으로는 "지방계약법 시행령"에 근거하여 법정하자검사 실시와 하자검사조서 작성에 관한 사항과 철저한 하자검사를 위한 사후 조치로 교육감의 하자검사조서 확인 및 지도점검을 규정하였다. 또한 하자관리 시설공사의 체계적인 관리감독을 위하여 시설공사의 통합 이력관리부터 하자 점검의 온라인 입력 및 관리, 하자보수 이력 관리 등까지 탑재한 ‘하자관리시스템’의 구축, 운영, 유지 및 관리와 통계관리 및 공시에 관한 사항까지 본 조례안에 명시했다. 장은영 의원은 “이 조례를 통해 하자관리 시스템의 구축ㆍ운영, 유지관리, 통계관리 및 공시 등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하여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예산의 낭비를 방지하고 쾌적하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월 3일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은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문화적 권리 증진을 위한 것이다. 장애인복지법 제4조2항에 따르면 ‘장애인은 국가·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모든 분야의 활동에 참여할 권리를 가진다’고 규정되어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장애인문화예술과를 신설하며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을 업으로 하는 장애예술인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조례안에서도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장애인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실태조사를 지원계획에 반영하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한숙경 의원은 “장애인에게 문화예술 활동 참여는 장애라는 벽을 넘어 잠재된 능력을 일깨워 그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에서도 장애예술인 창작지원과 더불어 문화예술 활동 접근성 제고 등을 위해 더욱 힘써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4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북한 오물 풍선 만행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자총은 이번 “북한 오물 풍선 만행 규탄 결의대회”는 지난달 28~29일과 지난 2일에 걸쳐 오물을 담은 풍선 1,000여 개를 남쪽으로 날려 보낸 북한의 치졸한 행위와 나흘간 위성항법장치 전파 교란을 감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기 위해 기획됐다. 결의대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연맹 강석호 총재의 기자회견문 발표, 연맹 회원의 결의문 낭독과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연맹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북한의 오물풍선 만행과 위성항법장치 전파 교란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으며, 국제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북한의 도발을 저지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안보 지킴이로서 대한민국 국민의 안보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다짐하며 결의를 마쳤다. 연맹 강석호 총재는 “우리는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저급한 행위를 규탄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라며, “북한은 오물풍선 만행과 위성항법장치 전파 교란 행위에 대해 사죄하라”고 규탄했고,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민의 생명은 그 어떤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1990년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에 무료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설립했다. 이후로부터 지금까지 ‘값없이 받았으니 너희도 값없이 주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오직 성경에 입각해 가르치는 말씀으로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빠르게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1991년 86명의 수료생으로 출발한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1998년 1365명, 2010년 1만 1214명, 2014년 2만 5099명을 배출하며 단 한 번도 꺾인 적 없는 성장세를 그렸다. 이후 2019년에는 10만 3764명이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초·중·고등 과정을 마치고 수료시험을 통과한 후 수료식에 참석했다. 국내외를 통틀어 유례없는 단일 교단 세계 최대 규모 수료식이 치러지며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이미 체계성을 갖춘 커리큘럼을 토대로 온라인 강의로 전환, 장소와 시간 제약 없는 성경 교육 시대를 열었다. 이에 2020~2021년 온라인 수료식을 통해 연평균 2만여 명이 수료했다. 2022년과 2023년 역시 각각 10만 6186명, 10만 8084명이 수료하며 말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기초단체 출입기자가 기자단 간사란 직책을 갖고 참석 출입기자의 기자간담회 시간에 참여를 배제시켜 비난을 사고 있다. 4일 옹진군과 출입기자들에 따르면 옹진군 부군수는 정년 퇴임을 얼마 남지 않은 공직생활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소한 점심 식사 예정 이었다. 이에 따라 군 홍보미디어팀은 수일전에 출입기자들에게 개인 문자와 전화를 통해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문제는 4일 오전 11시에 브리핑룸에서 갖기로 한 기자간담회는 생략하고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모식당에서 점심을 간담회로 대처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15명 정도 기자실에서 기사를 쓰거나 복도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던 중 11시 30분까지 군 정문에서 승합차로 이동키로 했는데, 옹진군 기자 간사 A씨가 몇몇 기자만 승합차량에 탑승토록 하고 나머지 여러명의 기자들에게는 오늘 식사에는 이미 정해진 사람만 참석하게 돼 있다면서 기자들을 태우지 않고 15명의 기자들만 떠나, 마찰을 빚었다. 이날 점심 식사에는 A씨가 선별한 기자들 포함 16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옹진군 홍보미디어팀장에게 이런 사실을 확인해 본 결과 “오늘 간담회는 공식적으로 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