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박남춘 인천시장이 2일 인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선수단 결단식'에서 단기를 흔들고 있다.
[인천] 인천시교육청은 2일 한중문화회관에서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초·중·고등학생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한국어와 부모 나라의 언어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발표하고 이중언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대회이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미래, 진로 등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이중 언어 실력을 뽐냈다. 참가자들이 발표한 부모나라 언어는 중국어(7명)가 가장 많았다. 이어 일본어(2명), 쿠르드어(1명)순이었으며 교수 및 관계기관 인사, 원어민 통번역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발표력과 발음, 자세 등을 중심으로 엄격한 심사를 했다. 장우삼 시교육청 부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이중 언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이중언어 잠재력 개발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자아 존중감 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정책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4일 인천학생문화회관에서 '제1회 인천교육 광장토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 1부에서는 사전에 신청 받은 168명의 시민,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이 인천 교육정책에 주제별로 토론을 한다. 이어진 2부는 만민공동회 형식의 행사로 시민들이 제시한 제안을 3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결과는 2019년 교육 정책 및 사업예산 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토론에 앞서 지난 1일에는 사전토론을 통해 토론자들이 인천교육의 현안 문제로 학생 및 학교자치, 학교인권, 학교폭력 해결방안, 마을교육공동체, 진로진학 및 평등교육 등 13개 분야, 120여개의 토론 주제를 선정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장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것에서 착안을 얻어 기존의 보고 중심의 일방향 회의에서 벗어나 공유와 토론 중심의 양방향 소통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토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을 위해 토론에 필요한 주제를 사전에 협의하고, 2부의 만민공동회 형식의 행사에서 교직원, 시민, 학생들 누구나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질문·건의하는 등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교직원, 시민, 학생들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실
[인천] 인천 연수구는 2일 선학근린공원에서 주민참여 예산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18일 솔찬공원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환경·공원녹지분야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도시농업 전문가를 초빙해 개최됐다. 구는 주민과 함께 2019년 연수구에서 추진계획 중인 사업에 대해 토론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과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 및 내용을 수렴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생각과 정책방향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고남석 구청장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주민들의 의견을 구정에 접목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토론회의 목적"이라며, "향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통로를 마련해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구청장이 되는 직접 민주주의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남동소방서는 관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율안전관리체제 정착을 위한 다중이용업소 정기점검 매뉴얼 앱(app)홍보에 나섰다. 관련법령에 따르면 일정 규모이상의 다중이용업소 영업주는 세부점검표에 의해 분기마다 점검을 실시해야 하지만 안전시설 등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 홍보는 인천소방본부에서 제작한 다중이용업소 정기점검 앱을 활용하여 관계자의 자체점검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하게 됐다. 앱은 다중이용업소의 관계자들뿐이 아니고 안전시설 등에 대한 관심을 가진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정기점검 앱을 활용, 다중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에게 적극 홍보하면 화재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북아물류대학원 동문회가 인천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김홍섭 동북아물류대학원 대학원장, 김광석 동문회장, 송인석 전임 회장, 1기 지영호 박사 그리고 조동성 총장, 김동원 처장, 옥우석 처장, 허진 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대 본관에서 발전기금 기탁식이 진행됐다. 동북아물류대학원 동문회는 "학교발전이 나의 발전이라는 마음으로 인천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성 총장은 "모교를 생각하는 동문회의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남부소방서는 2일 재개발구역으로 철거 예정인 한미 아파트(주안동)에서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가상의 화재 상황을 만들어 주어진 상황에 맞는 대처 방법을 연구하고 적용해서 실제 현장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한 이번훈련은 ▲ 고층건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 ▲ 65m 수관전개, Y카풀링 사용 방수훈련 ▲ 내부 진입 불가 시 사다리 등 전개 요구조자 구조훈련 ▲ 연소확대에 따른 소방차량 긴급 대피 훈련 등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많은 주민이 살고 있는 아파트의 특성상 진압이 늦어지면 자칫 대피하지 못한 주민의 인명피해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재개발지역 훈련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 맞는 대응능력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일 소회의실에서 '2018년 정책연구과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이용식 인천연구원 부원장, 연구책임자,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구는 지난해부터 인천연구원과 정책연구과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 주요 정책사업의 효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에는 ▲ 미추홀구형 자치분권 실현 방안에 관한 연구 ▲ 경로당 조성 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 연구 ▲ 주안역 상권 유동인구와 상권 변화 분석 등 총 3건의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보고회는 연구 책임자들의 그간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발표, 관계 공무원들의 아이디어와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올해 정책과제가 실효성 있게 도출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미추홀구가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50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미추홀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미추홀구 소재 학교 및 기업 등에 다니고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오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은 내년 1월부터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청년정책 연구를 위한 청년정책 우수 지자체 워크숍 및 견학, 타시도 청년단체 교류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청년정책네트워크의 활동은 청년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모집기간 내 지원서를 방문(미추홀구청 3청사 지혜로운시민실) 접수하거나 팩스, 이메일(seongu@korea.kr)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 인천미추홀경찰서는 지난 1일 경찰서장을 비롯해서 소속 지구대·파출소장, 자율방범연합대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하반기 자율방범연합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방범순찰 및 캠페인 등에 참여해서 2018년 상반기 미추홀구의 안정을 위해 힘쓴 각 지역관서별 자율방범대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미추홀서의 중점시책인 '포돌이정거장 제도'가 상반기에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데 이어 2018년 하반기도 지역치안이 지속적으로 안정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줄 것도 당부했다. 김상철 서장은 "바쁜 일상과 유래 없는 폭염 중에도 방범순찰 및 캠페인 등에 참여한 자율방범대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경 협력방범체계를 활성화해서 지역치안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 미추홀서는 각 행정동마다 자율방범연합대 회원들이 배치되어 약 700여명이 안전한 미추홀구를 위해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