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지난 14일 비상대비태세 확립 및 생존에 필요한 국민행동요령 숙달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5월 공공기관 및 행정기관 위주 공습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신원 미상의 항공기 및 미사일 공격으로 전기가 차단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IPA 직장민방위대원과 전(全) 임직원은 14일 14시 정부 공습경보를 청취한 후 ‘안전디딤돌 앱’에서 제공하는 사전 대피 장소로 이동하고 ▴공습경보 발령 시 국민행동요령 교육 ▴방독면 착용 실습 ▴부상자 응급처치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유사시 신속한 동원태세를 갖추고 민방위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내실 있는 민방위 교육과 훈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기 여행 유튜버 4명이 인천공항에 모여 인천공항의 역사와 미래에 대해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4일 공항공사 청사 회의실에서 여행가 제이구독자 68만, 노마드션51만, 캡틴따거36만, 잰잰바리23만 등 여행 분야 유투버 4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학재 사장은 참석 유튜버들에게 인천공항의 건설 역사 및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 소개하며 공항이 단순히 경유하는 교통시설을 넘어 공항 자체가 목적지로 변모해 하나의 거대한 융복합 메가허브로 발전해 가고 있다는 점을 자세히 설명했다. 참석 유튜버들은 인천공항 이용 경험과 해외여행 에피소드 등 여러 주제에 대해 담소를 나누는 가운데 인천공항이 갖춘 세계 최고의 서비스와 편의시설에 대해 협업을 통해 다양한 방향으로 알려나가기로 했다. 공사는 인천공항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인 크리에이터들이 공항 이용객의 관점에서 숨겨진 인천공항 사용 팁 등 다양한 주제의 홍보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플루언서들과의 협력을 통해 인천공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공항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스마트관광 플랫폼인 ‘인천e지’ 앱(APP)이 관광약자의 앱 이용편의를 배려한 ‘모바일앱 접근성 인증마크(Mobile APP Accessibility, M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마크 획득은 지자체의 관광앱으로는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모바일앱 접근성 인증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제공자가 장애인과 고령자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모바일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지난 4개월간 18개 항목에 대한 인증 준비를 거쳐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의 전문가 심사와 실사용자 테스트를 통과하였고, 이로써 지난 4월 30일자로 인증을 획득하며 장애인과 고령자의 모바일 이용편의를 개선했다. 인천의 대표적인 스마트관광앱인 '인천e지 앱'은 인천 관광지의 기본정보와 함께 AR/VR을 통한 19세기 시간여행 체험은 물론, 인천의 대표 축제 및 행사 등과 연계한 다양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 및 프로모션 개최 등으로 다운로드수가 20만건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공공앱으로는 높은 수치를 기록중이다. 또한, 최근 기능 고도화를 통해 사용자 편의 및 이용률을 높이는 작업도 끝마쳤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에너지 솔루션 기업 한전산업개발이 서울시 중구와 손잡고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문화 실천을 이어간다. 한전산업개발은 13일 서울 중구청과 ‘나눔문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한전산업 함흥규 대표이사, 박신옥 대외협력처장, 중구청 이상훈 부구청장, 김현성 복지환경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청 본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산업개발과 중구는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중구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기부 및 자원봉사 활동 등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취약계층 관련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한전산업개발 함흥규 대표는 “본사가 위치한 서울 중구와 손잡고 나눔활동을 펼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함께 발전해나가는 한전산업개발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산업개발은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며 적극적인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구현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연탄은행 연탄 기부 통한 난방 지원 △남대문 쪽방촌 ‘사랑의 밥차’ 나눔 활동 △어촌계 취약계층 조명등 교체 봉사 등이 있다. 또한 한전산업개발은 오는 6월 종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지난해 김 수출액이 1조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최근 김 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수출 동력의 지속적인 유지를 위해 지역 내 안정적인 기반 구축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박선준(더불어민주당, 고흥2) 의원은 지난 5월 13일 열린 제380회 임시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 해양수산국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전남도는 전국 최대의 김 생산지로서 김 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며 “하지만 현재 김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부족한 생산 및 물류 기반 등의 재정 투입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내 많은 지역들이 김산업진흥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는 요건* 을 두루 갖추고 있는 만큼 공모사업에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가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양식 면적 1,000ha 이상 / 가공시설 5개소 이상 / 생산규모 연간 800톤 이상 중 하나에 해당되며, 김 관련 시설을 갖춘 지역이 서로 지리적으로 분리되지 않을 것 덧붙여, “고흥군은 최대 김 생산지로서 올해 총 392어가 1만 358ha면적에서 물김 생산량이 12만 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이 영광군 학정리 골남부 눈·빗길 사고 다발구간에 가드레일을 설치하여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오랜 기간 염원해온 학정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장은영 의원은 학정리 주민숙원사업인 가드레일을 설치하기 위해 그간 끈질긴 관심을 가지고 긴 기간 예산을 투입하는 노력을 발휘하여 2022년 사업비와 2023년 사업비를 지속적으로 투입하여 위험 전 구간에 가드레일을 설치했다. 해당 지역은 그간 농번기나 눈·비가 내리는 등 악천후뿐만 아니라 그렇지 않은 평소에도 경운기나 농기구, 화물차 등이 길을 지날 때 바퀴가 농로에 빠지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들이 많았으며, 주민들의 끊임없는 가드레일 설치 요구에도 그간 진행되지 못했다. 장은영 의원은 2022년 7월 취임 직후 학정리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민원현장을 찾아 위험을 인지하고 가드레일이 설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요구해 관철시키는 등 실제 가드레일이 설치되기까지 큰 역할을 했으며, 수년간 해결되지 않았던 학정리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가드레일 설치가 장 의원의 끈질긴 관심과 노력 끝에 해결됐다. 장 의원은 “학정리 지역주민들이 드디어 위험하지 않고 안전한 도로를 사
【우리일보 차홍규 기자】 | 5월 14일 차홍규(车鸿圭) 한중미술협회장은 신임 주 광주 구징치(顧景奇) 총영사와 대담을 갖고 양국의 문화교류 및 한중간 미술교류 협력에 관하여 폭넓게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는 한중미술협협회 광주지역 고문이자 미술 애호가인 주) 운포 김태오 회장도 배석하였다. 구징치 총영사는 방문에 환영을 표하며, 차홍규 회장과 차회장이 이끄는 한중미술협회가 광주 총영사관의 업무를 오랜 기간 지지해준데 대하여 감사와 함께, 미술을 매개로 중한민간우호교류증진에 공헌한 것을 인정하며, 중한 양국은 이웃한 우호국이며 뗄 수 없는 협력동반자이며, 상호간 우호협력은 양국국민의 모두의 염원으로 차회장과 한중미협이 앞으로도 양국의 인문교류를 계속 발전시켜 주기를 바란다 하였고, 차홍규 회장은 구총영사의 취임을 축하하고 한중미술협회의 전시 상황 및 대중국 교류협력 상황을 소개하며, 앞으로 한중미협과 주 광주 중국총영사간 전시 등 상협력 상황에 대해 상호 협력을 당부하며, 한중미술협회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한중민간 우호증진에 노력 할 것이고, 양국문화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중미술협회는 2009년 창립 이래, 양국 예술가들의 우정의 전시를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원도심 환경개선 및 도시재생 사후관리 지원을 위한 "2024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 공모사업" 협약식을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관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주민협력사업으로 선정된 매화마을 주민협의체와 계산동 주민협의체 운영위원회, 도시재생기업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다소다 협동조합과 만수하랑 협동조합이 참석하여 실행계획에 따른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올해는 주민협력사업의 예산을 2,000만원에서 최대 7,000만원으로 늘려 신규 사업 발굴 및 원도심 환경개선의 효과성을 높이고, 도시재생기업 지원 사업을 신규 도입하여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하는 등 규모를 확대하여 사후 관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이일희 센터장은 “사업 종료 후에도 사후관리를 통해 단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 도시재생의 지속성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은 내일 15일부터 4단계 확장에 따른 보호구역을 지정하고 보안경비 인력을 투입한다. 현재의 제2여객터미널 면적 곱절에 해당하는 구역에 대한 업무가 시작되는 것이다. 바야흐로 4단계 건설 사업 완료가 목전이나, 놀랍게도 근무지 확대에 따른 인력증원은 전무하다. 현 인원을 쪼개어 재배치하는 식의 땜질 처방만 있을 뿐이다. 4단계 확장 구역이 가동되면 보안경비뿐만이 아니라 화장실 등 각종 시설의 증설도 뒤따른다. 마찬가지로 관련한 인력증원 계획은 없다. 그렇지 않아도 높은 노동강도와 열악한 처우로 지속적인 퇴사자가 발생해 정원대비 현원 부족 사태가 만성인 인천국제공항의 현실이 점입가경으로 치닫는다는 현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가 지난 2일 “제2터미널 확장 운영에 따른 인력 증원 계획”을 확인하는 공문을 인천공항공사 측에 발송하고 회신을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인천공항공사는 묵묵부답으로 일관 중이다. 4단계 확장공사 완공이 목전이나 필요인력에 대해서는 깜깜이, 기존인력만 쪼개기인 현실에서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다수의 시민과 공항에서 밤낮없이 일하는 노동자들의 안전을 기대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