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영광군의회 김강헌 의장은 4월 1일, 간담회실에서 인구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지역사회에 인구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해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장세일 영광군수가 지난 주자로 참여해 김강헌 의장을 지목했다. 김 의장은 다음 주자로 조일영 영광군의회 부의장, 김성면 한빛원자력본부장을 지목해 캠페인 참여를 이어가도록 요청했다. 김강헌 의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영광군의회가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캠페인 패널을 들고 사진 촬영에 나섰으며, 인구문제에 대한 군민 공감대 형성에 힘을 보탰다. 이어 김강헌 의장은 “인구문제는 특정 세대만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인구감소는 지방 소멸과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 “군민의 삶과 밀접한 사안인 만큼, 의회도 정책 방향 설정과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스탬프 투어는 고창읍성 관광안내소 등 운영장소를 방문하여 종이 스탬프북에 도장을 찍어 상품 수령처에 인증하면 7가지 보물 뱃지 등 스탬프 개수 별 차등으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상품은 ▲3개 인증 시 소나무 에센셜 비누 ▲5개 인증 시 봉덕리 금동신발 연꽃 문양 파우치 ▲7개 인증 시 7가지 보물 뱃지 이다. 운영장소는 고창읍성 관광안내소를 비롯한 무장읍성 방문자센터, 고창농악전수관, 고창 고인돌박물관, 운곡람사르습지 홍보관, 선운산 관광안내소, 람사르고창갯벌센터 총 7개소이다. 참여는 고창을 방문하는 관광객 누구나 가능하며 고창군민은 공직선거법상 기념품 제공 대상에서 제외한다. 또한, 참여자는 고창군에서 4월 중순부터 진행하는 ‘세계유산도시 고창’ 어플 모바일 스탬프 투어와 중복 참여가 가능하며 추가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부터 시작한 고창 7가지 보물 스탬프 투어는 관광객 1,346명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연속 진행한다.재단 조창환 상임이사는 “7가지 보물 스탬프 투어를 통해 고창이 보유한 유네스코 인정 세계유산의 가치를 함께 누려보며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남 함평군이 삶과 예술의 근원적 메시지를 담은 한희원 작가의 기획전 ‘빛과 안식’을 개최한다. 함평군은 31일 “한희원 작가의 기획전 ‘빛과 안식’이 함평군립미술관에서 내달 1일부터 5월 25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함평군립미술관은 한희원 작가의 깊이 있는 예술 세계를 많은 이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기획전은 2023년 이후 한희원 작가가 새롭게 전개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그의 예술 세계를 보다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자리로, 탄생과 사랑, 생의 시간과 안식을 아우르는 인간 삶의 근원적 질문을 다루고 있다. 한희원 작가는 1955년 광주에서 태어나 1997년부터 전업 작가로 활동하며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초기 작품에서는 냉혹한 사회적 현실과 소외된 이들의 삶을 묘사하며 인간의 고통과 현실을 담아냈으며 이후 도시와 농촌의 풍경을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방향으로 작품 세계를 확장해 갔다. 특히, 2020년 이후 작가의 대표작품이라 평가받는 ‘생의 연작’에서 새로운 작품 세계를 펼쳐 보이며 깊은 울림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생의 연작’과 함께 한희원 작가의 작품 세계에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오는 4월 2일부터 9,628농가에 총 57억 8천만 원 규모의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가당 60만 원이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관내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지급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 보성군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 또는 임업에 종사한 농어민이며, 해당 여부는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월 말까지 신청을 받아 자격 검증을 완료하고, 3월 26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 뒤 ‘농어민 공익수당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급 대상을 확정했다. 공익수당은 오는 4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 관할 지역농협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 확인 후 보성사랑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정책발행용으로 지급되며, 전통시장, 지역 내 마트, 음식점, 주유소, 병의원, 약국 등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 사업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단, 농림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사람, 보조금 부정수급자,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산지관리법·수산업법 등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신숙)는 IBK기업은행에서 지원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사업’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밥차는 매주 화요일(공휴일 및 7~8월 하계제외) 순천의료원에서 우리 지역의 식사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영양식단을 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봉사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다채로운 음악공연과 의료지원, 원예체험, 노무상담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신숙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많은 봉사자들이 우리 지역의 소외된 분들께 온정 가득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참여해 주고 계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사랑의 밥차가 온기를 나누는 전도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봉사자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식사에 밥차를 방문하는 분들이 위로와 힘을 얻고 가길 바라며, 순천시는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지난 1월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현장에서 3일간 복구인력 및 유가족 2,700명의 식사를 지원하는 등 재난재해 현장 복구활동에서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애향운동본부와 협력해 ‘전북사랑도민증’의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전북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는 전북사랑도민증은 전북 14개 시군의 주요 관광·문화시설과 음식점, 카페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전북 투어패스 1일권이 기본 제공된다. 전북애향운동본부는 31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전북애향본부 총재 제15대 취임식’과 ‘전북은행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유창희 전북자치도 정무수석, 백경태 대외국제소통국장, 윤석정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 백종일 전북은행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취임 간담회에서 제14대에 이어 연임한 윤석정 총재는 출향도민과 함께 전북사랑도민증의 발급 확대와 활용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애향운동본부는 앞으로도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출향도민을 대상으로 전북사랑도민증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무료 발급 혜택과 도내 68개 가맹점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강조해 관심을 높일 방침이다. 전국 각지에 있는 출향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은 대한민국 대표 소리 축제인 ‘제2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를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보성다향대축제 기간 중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보성군이 주최하고 서편제보성소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한국 전통 음악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를 통해 신진 인재를 발굴하고 공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통 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전통 판소리를 중심으로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 ▲국악 명인들의 특별 공연 ▲명창 추모제 등 전통의 멋과 깊이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전통 악기 만들기 체험 ▲주막집 판매행사 ▲마술 배우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관람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판소리 명창 조상현 국창의 특별 공연이 예정돼 있어, 전통 소리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축제는 사흘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5월 4일(일)에는 축제의 서막을 여는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 예선이 열리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진안군청 역도선수단이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충남 서천에서 열린 '제73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와 '제63회 전국남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이름을 날렸다. '제73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에서 유동주 선수는 남자 96kg급에 출전해 용상 202kg, 인상 156kg, 합계 358kg을 들어 올리며 금메달 3개로 3관왕을 차지했고, 최지호 선수는 남자 81kg급에 출전하여 용상 166kg, 인상 133kg, 합계 299kg을 들어올려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또한, '제63회 전국남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 김정민 선수는 남자 81kg급에 출전하여 인상에서 130kg을 들어올리며 은메달 1개를 획득했고, 김요한 선수는 남자 67kg급에 출전하여 금메달 1개(용상 166kg)와 동메달 3개(인상 115kg, 합계 281kg)을 획득했다. 특히 김요한 선수의 용상 166kg은 한국주니어신기록을 기록한 것으로 역도의 미래 주역으로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달부터 메달을 수확하기 시작하여 진안군의 명예를 선양한 역도선수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특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영광군은 지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열린 ‘2025 영광 키즈 오픈 테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꿈나무테니스재단과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최·주관했으며, 영광스포티움 테니스장(9면)과 한수원 사택 테니스장(6면)에서 개인전 단식 경기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전국 약 200여 명의 초등부 선수들이 참가해 남·여 병아리부, 새싹부, 10세부, 12세부로 나뉘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꽃샘추위와 비바람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선수들은 흔들림 없이 경기에 임하며, 승패를 넘어 귀중한 배움과 성장을 경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어린 선수들이 잠재력을 발휘하고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대회 개최를 통해 유망한 테니스 꿈나무들을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에서는 오는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2025 전국 꿈나무 테니스 영광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며, 미래 스포츠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역할을 지속해 나갈 전망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월 31일 전국 광역단체장 가운데 최초로 NH농협은행의 ‘NH더든든밥심예금Ⅱ’에 가입했다. 이날 전남도청 농협출장소에서 진행된 가입행사엔 이광일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류종필 농협은행 전남본부장 등 농협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농협은행이 지난해 선보인 ‘NH더든든밥심 예금’에 이어 출시한 ‘NH더든든밥심예금Ⅱ’는 쌀값 불안정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돕고 아침밥 먹기를 통한 고객의 건강한 하루를 지원하는 공익형 예금 상품이다. 오는 5월 31일까지 특별 판매되며, 1인 1계좌로 10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내에 가입(가입기간 1년·기본금리 연 2.4%)하고,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동참하면 0.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고 연 2.9%(최저 2.4%)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고객의 상품 가입에 따라 일정량의 우리 쌀이 적립되고, 판매 종료 후 어려운 이웃에게 우리 쌀 100톤이 기부되는 공익형 상품으로 누구나 우리쌀 소비촉진에 기여할 수 있다. 김영록 지사는 “‘NH더든든밥심예금Ⅱ’ 가입을 통해 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이 밥심 예금 가입을 통해 아침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