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3월 29일에 부평정수사업소에서 ▲취·정수시설 동력비 절감 직무교육 ▲염소 대체 소독설비 운영 ▲펌프 효율 개선 방안을 주제로 2024년 제1회 정수장 직무 전문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인수 시 상수도사업본부장 및 각 정수장의 운영·관리 담당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력요금이 낮은 심야전력 적극 활용 및 대용량 펌프 효율 개선을 통한 수돗물 생산공정의 동력비 절감 방안을 모색하고, 염소 대체 소독설비 전환 운영의 배경과 추진 과정에 대해 교육했다. 정수장 직무 전문교육을 통해 정수처리공정 운영·관리 주의 사항 및 업무추진 시 문제점, 개선방안 등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수장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해 정수장 상호 간의 이해와 협력이 증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수산정수사업소(4월), 공촌정수사업소(5월), 남동정수사업소(6월)에서 순차적으로 정수장 직무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정수장 직무 전문교육을 통해 정수장 인력 역량을 강화하고 수질사고 예방·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께 더 깐깐한 수돗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시흥소방서가 1일 본서 주차장에서 소방공무원과 사회복무요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 나눔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 버스가 시흥소방서를 방문해 최근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고 있는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생명 나눔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긴박하고 복잡한 소방 현장 활동과는 다르게 10분의 헌혈로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색다른 보람이 느껴진다고 입을 모았다. 홍성길 서장은 "최근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시기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한 작은 부분에서부터 행동하는 시흥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벚꽃 개화기를 맞이해 4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인천대공원 범시민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 범시민 벚꽃축제’는 지난해에도 이틀간 약 17만 명이 다녀가는 등 인천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에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개최된다. 행사 첫날인 6일에는 APEC 정상회의 유치 기원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진영, 나태주 등 국내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둘째 날인 7일에는 인천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의 공연인 ‘인천사랑 콘서트’와 영화에 삽입된 음악들을 중심으로 한 ‘ESG 시네마 재즈 콘서트’도 진행된다. 그 밖에 인천을 대표하는 벚꽃 명소인 인천대공원 벚꽃을 주제로 한 포토존이 준비돼 있으며, 천연 염색 체험, 폐현수막을 이용한 액자 만들기, 씨 글라스(Sea glass) 목걸이 만들기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창식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시민들이 벚꽃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한 행사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고의 국제회의 개최 역량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29일 구청 남측광장에서 ‘금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시작하며 개장식을 열었다. 금요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구민에게 저렴하면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2009년부터 올해로 16년째 이어지고 있다. 계양구와 농협경제지주 인천본부가 협력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직거래장터는 오는 11월 1일까지 운영된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계양구청 남측광장에서 열리며,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장터에는 지역 농가와 농협, 자매결연지인 공주시․영월군 등 14개 단체가 참여하며, 계양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 채소, 친환경 버섯, 화훼류, 축산물, 공주시와 영월군의 특산물(밤, 잡곡, 꽃차류 등) 등을 판매한다. 윤환 구청장은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으로 구민에게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농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3월 26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계양구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현업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 위원 각 6명, 총 12명으로 구성돼, 구 소속 현업 종사자(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재해 예방계획의 수립, 근로자의 안전·보건교육, 근로자의 건강진단, 산업재해의 원인 조사 및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심의·의결하기 위해 분기마다 개최해야 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상반기 위험성 평가 실시의 건 ▲관리감독자 법정교육 이수 협조의 건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 증원의 건 ▲기타 건의사항(생수, 마스크, 발열조끼 구매·지급)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위원장인 장병현 계양구 부구청장은 “위험성 평가 시 근로자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경로를 다양하고 충분하게 부여하는 등 의견 청취를 적극적으로 하고, 예산편성이 필요한 사업일 경우는 사전에 미리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라며 “더욱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로봇수술기 ‘다빈치 SP’를 추가 도입하고 로봇수술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이번에 도입한 ‘다빈치 SP(Single Port)’는 하나의 로봇팔에서 수술기구 3개와 3D 카메라가 갈라져 나오도록 설계되어 좁고 깊은 수술 부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 다빈치 시스템 최초로 카메라에 관절이 추가되어 집도의가 수술 부위를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보다 더 좁은 부위에서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해졌다. 특히 여러 곳이 아닌 한 부위만 약 2.5cm 절개하여 로봇수술을 시행하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 및 흉터가 작고 회복도 빠른 것이 장점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로봇수술센터 의료진은 기존 다빈치 Xi와 새로 도입한 SP를 함께 운영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중증 질환과 건강 상태의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외과, 이비인후과 등 다학제 의료진이 참여하는 ‘로봇정밀내시경수술연구회’를 중심으로 심포지엄을 열어 로봇수술 경험을 나누고 새 수술법을 연구해 적용한다. 2017년 4월 경인 지역 최초로 다빈치 Xi를 도입한 후, 부인암, 전립선암, 직장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달 28일 영종역사관에서 역사문화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연회는 영종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활동하는 중구 역사문화해설사 4명이 해설 시연을 하고, 이에 대해 영종역사관 관장과 기존 역사문화해설사 3명 등이 참관·평가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영종역사관에서 해설 활동을 하는 해설사는 총 4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전문기관 교육을 수료하고 올해 2월 정식으로 위촉된 신규 해설사들이다. 구는 신규 해설사들의 해설 능력을 평가·피드백하는 과정을 통해 해설 역량을 강화해보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시연회를 개최한 것이다. 시연회에 참여한 한 해설사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선배 해설사와 전문 지식을 갖춘 영종역사관 관장에게 해설기법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 이번 경험을 통해 관람객에게 더 좋은 해설을 들려주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지역의 역사문화해설 업무는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영종지역의 가치와 역사적 의의를 널리 알리는 해설 활동을 통해 중구를 찾는 관광객에게 좋은 경험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이 올해 공교육의 질적 향상과 지역 내 교육격차 해소를 통한 균형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54개 학교·유치원 80개 사업에 총 10억7,000만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 18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중구 교육경비보조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사항을 심의 의결한 데 이어, 27일부로 지원금을 각 학교에 교부했다. 지원 분야는 ▲유치원 교육환경 개선(13개 사업, 3,900만 원) ▲각급 학교 교육환경 개선(23개 사업, 4억2,700만 원) ▲교육특성화프로그램 운영(33개 사업, 5억8,700만 원) ▲학교폭력예방(11개 사업, 2,100만 원) 등 총 80개 사업이다. 특히 신흥초교 등 개교 이후 50년 이상이 지나 학교 건물 노후화가 심각한 원도심 학교는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주력한다. 또한 올해 3월 개교한 운서중학교를 포함해 영종국제도시에 신설 학교가 많다는 점을 고려, 영종 지역 내 학교에 대해 개교 시 부족한 시설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균형 있는 교육경비 지원을 결정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와 양질의 공교육 제공을 위해 적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달 29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인천시 소통관 류윤기 글로벌도시국장을 만나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 등 중구 관련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김정헌 구청장과 시 소통관의 만남은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중구 관련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먼저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사업’의 주목표인 ‘원도심 발전’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내항 재개발과의 연계성’이 핵심이라며, 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또,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사업에 대해서는 영종국제도시에 바이오산업과 항공정비(MRO), 도심항공교통(UAM) 등 신산업을 유치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더욱 적극적으로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하늘문화센터 운영 이관’,‘세계적 수준의 국제학교 설립’ 등 영종지역 주요 현안과 함께,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사업 범위 확대’ 등 원도심 발전 현안을 중점 건의했다. 이 밖에도 양측은 제물포르네상스의 성공적 추진, 2025 아시아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지난 3월 28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관내 생산시설 3개소에 방문했다. 이날 평택시청 20여 개 부서 구매담당 공무원으로 꾸려진 현장방문단은 꿈나무생산시설, 더행복나눔장애인보호작업장, 동방재활근로복지관 등을 찾아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제조 현장 및 공정을 둘러보고 우수한 품질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꿈나무생산시설의 내진설계된 폐쇄형 배전반 및 분전반, 더행복나눔장애인보호작업장의 행복나누미(쌀), 동방재활근로복지관의 제과·제빵 및 복사용지 등이 소개되어 구매담당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시에 따르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및 구매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2월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였고 ▲관내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현장 방문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회 확대 개최 및 홍보강화 ▲부서별 1:1 맞춤 컨설팅 및 실적관리 ▲중증장애인생산품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중증장애인생산품 목록 공유를 통해 구매촉진을 더욱 강화하고 구매율 저조 부서(1%미달성)는 구매 독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 와보니 중증장애인생산품의 높은 품질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