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연수구는 2019년 예산부터 구민들이 마을사업 예산을 직접 편성에 앞장선다. 구는 '동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해 '동을 소단위 자치분권'으로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그 동안의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주민제안 수준의 소극적인 '주민 참여형 제도'인데 반해, 새로 시행하는 제도는 구민이 낸 주민세(구세 재원분) 전액을 마을재정으로 배정해 주민총회를 통해 예산의 전 과정을 주민 스스로 결정 운용하는 '주민 주도형 제도'이다. 구는 2017년도 지역주민이 납부한 주민세 중 구세 재원분 결산액 95억 원을 '참여예산제 실링예산'으로 배분해 ▲ 관내 13개 동 실링예산 55억 ▲ 전체 동 포괄사용 예산 23억 ▲ 구 주민참여예산 15억을 배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9월말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생활과 밀접한 안전(특히 어린이 안전시설), 경제, 복지, 문화, 환경, 교통, 체육, 건설, 건축, 환경, 휴게 공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모든 분야의 사업제안을 공개적으로 접수받는다. 마을주민이 발굴한 제안사업은 해당부서에서 관계 법령 검토와 공사비 산출 등 사업계획서 전반의 컨설팅 과정을 거친 후 사업계획서를 완성해 동 주민총회 과
[인천]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가 운영하는 인천청년공간 '유유기지'는 오는 28일까지 진로교육 과정 '2차 청년 적성검사 및 커리어 로드맵 설계'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 적성검사 및 커리어 로드맵 설계'는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인천지역 청년들이 각자의 적성에 맞는 직장을 찾을 수 있도록 전문검사를 통해 진로를 설계하는 '커리어 로드맵'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29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8주 동안 미추홀구 제물포스마트타운 15층 '유유기지'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만 18~34세의 인천지역 청년으로, 교육비는 모두 무료다. 교육정원은 20명 안팎이다. 교육과정은 다중지능과 성격유형 등 전문검사, 담당멘토의 일대일 관리, 직업 체험을 위한 기업 현장 방문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유유기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청년지원팀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가 앞서 진행한 1차 교육에는 모두 13명의 청년이 참가해 전문검사 등 자기분석을 통해 장·단기장기 목표를 설정하는 등 '나만의 커리어 로드맵'을 완성했다. 한편, '유유기지'는 인천 거주
[인천] 인천대학교 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지역의 환경현안문제를 도출해서 현황을 파악하고, 인천 기업의 특성에 맞는 환경기술을 개발해서 보급함으로서 인천지역 및 기업체의 환경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자 2019년 연구개발사업 제안서(RFP)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안서 공모는 인천지역 공기관, 기업, 단체 및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센터에서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해서 정책에 반영될 수 있거나 기업의 환경문제 해결에 필요한 기술을 적용가능한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발굴해 낸다. 아울러 센터는 인천환경기술인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한 기업환경 조성을 위한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 역량 강화교육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 상반기 제1회 교육에 이어, 18일 오후 1시, 인천YWCA 대강당에서 제2회 교육을 인천지역 8개 산업단지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화학물질관리법 강화에 따른 사업장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강화된 화학물질안전관리법에 대한 사업장의 대응'에 대해 세부사항 이해에 대한 교육과
[인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전기·자기제품 제조 중소기업의 성능시험 지원을 위해, 청사 내 전기·자기 관련 시험이 가능한 EMC 센터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중기청은 시험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올해 1월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을 위탁운영기관으로 지정해 중소기업의 제품에 대한 성능시험 지원을 위한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전기·자기제품 제조기업은 과학기술통신부 소관 '전파법'에 따라, 제품 제작 시 의무적으로 성능시험을 해서 제품마다 정해져 있는 전자파 적합성 기준 및 규격을 충족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에서 생산하고 있는 전기·자기제품의 성능시험을 위한 비용이 발생해서 중소기업의 큰 부담이 되고 있다. EMC센터 시험장비 무료 지원은 매주 화요일·목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이뤄지고 있으며, 이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인천중기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승인 여부를 확인해서 EMC센터 방문 전, '개방설비이용신청서'를 작성 후 현장제출 시 즉시 이용 가능하다. 박선국 청장은 "지역 중소기업이 전자파 관련 인증성적서 발급을 빠른 시일 내에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남부소방서는 18일과 오는 19일 (양일간)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위한 화재진압 4인 조법 평가를 실시한다. 소방전술경연은 현장활동 진압대원을 대상으로 전술적 대응능력을 강화해서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과 공사상자 저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4인 조법은 4인이 1팀이 되어 건물 화재를 진압하는 일련의 과정을 평가표에 의해 평가를 실시, 순위를 정하는 평가로 직원들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매일 4시간 이상씩 장비조작능력, 방수 등 진압훈련, 대원 간 상호간의 연락체계의 적정 여부 등을 반복 훈련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점차 복잡 다양해지는 소방현장 활동에 대비해서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연수경찰서는 추석을 앞두고 각 부서별로 소외된 이웃을 위로하고, 나눔과 봉사문화를 확산하고자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김관 연수서장과 여용복 경찰발전위원장 등 경찰관 및 경찰협력단체 20명이 선두로 18일 밝음마음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위문품을 전달하고, 환경정리 및 통신장비 점검 등을 통해 사랑과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사전지문등록제도 등 중증 장애인의 안전확보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소개하며 실종 등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관 서장은 "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의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독려하는 한편 소외계층에 대한 치안활동과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시는 18일 신세계백화점 중앙광장에서 '성매매가 사라질 때 성평등이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8년 성매매 추방주간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매매 추방주간을 기념해서 인권희망 강강술래 부설 희희낙낙 상담소 주관으로 성매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산과 성매매 근절을 위한 대 시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성매매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의식조사, 성매매 방지 인식개선을 위한 퀴즈 맞추기, 성매매방지 관련 정책 홍보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최근 늘어나고 있는 불법촬영 범죄를 방지하고자 젊은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로데오거리 상가 화장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 관련 사회인식 개선을 위한 '불법촬영은 범죄입니다. 보는 순간 당신도 공범입니다'라는 대국민 메시지를 전달하는 홍보활동도 펼쳤다. 이날 합동점검에는 인천시, 남동구청, 인천지방경찰청, 남동경찰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안전모니터 봉사단 인천시연합회 등 40여명이 참가해서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확인 및 틈새 메움 작업을 실시하고, 상가관리인에게 수선이 필요한 곳의 시설개선을 권고했다.
[인천] 인천시가 환경단체, 기업과 함께 시민들의 라돈(Rn) 불안해소를 위해 라돈 간이측정기 무료 대여를 확대한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실시중인 '실내공기 라돈(Rn) 저감 캠페인'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18일 오후 1시부터 4시간동안 인천터미널 대합실과 만남의 광장에서 라돈(Rn) 저감홍보캠페인을 갖는다. 지난 5월 대진침대를 시작으로 촉발된 라돈 사태가 태국 라텍스, 까사미아 침대, 최근 8월 28일 SBS 에넥스 침대 라돈검출 보도까지 끊임없이 발생해서 시민 불안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에 이어 동국제강 인천공장과 인그리디언코리아 부평공장이 추가로 라돈 간이측정기 20대(10대씩)를 시민단체에 지원한다. 인천평화복지연대가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녹색연합에 이어 세 번째로 캠페인에 참여해서 시민들이 좀 더 편하게 간이측정기를 대여 할 수 있게 된다. 추가로 대여되는 간이측정기는 18일부터 인천평화복지연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고 평화복지연대 회원인 연수평화도서관(선학동), 부평구 청개구리도서관(산곡동) 두 곳에서 대여 받을 수 있다. 기존 환경운동연합과 녹색연합 사무실을 합쳐 총4곳에서
[인천]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본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 학부모회 임원 및 학부모 70여 명을 대상으로 남부학부모 네트워크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학부모들 스스로가 학부모회의 중요성을 깨닫고, 학교 간 네트워크가 더욱 공고히 유지될 수 있도록, 특별히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초빙해서 학부모들 간의 자발적인 참여와 토론을 유도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학부모 회장을 맡게 되어서 궁금한 사항이 무척 많았는데, 이렇게 학부모회 네트워크를 통해서 다른 학교 학부모와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상호 정보교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 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훈영 행정지원국장은 "학부모회 네트워크가 더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 스스로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인천] 강화교육지원청은 태국 교육부 교육인사위원회 위원들이 강화군내 교육 현장을 견학하고, 교원 인사제도와 연수제도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지난 17일 강화교육지원청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태국 교육부 소속 교육인사위원회 부 사무총장(Mr.Chai Malila) 외 14명은 16일부터 18일까지 강화군을 방문해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17일 오전에는 강화교육지원청을 방문해서 강화군의 교육 현황과 한국의 교원 인사제도와 자기계발 연수제도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오후에는 강화고와 강남영상미디어 고등학교를 방문해서 학교교육시설을 견학하며 강화군의 생생한 교육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들의 방문이 양국의 교육 우호관계를 조성함은 물론, 인천에서도 우수 특색사업으로 손꼽히는 강화교육지원청의 푸른미래 강화교육과 두레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태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