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연수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선도 자치단체 공모에서 인천에서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로부터 전담인력 33명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지역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동 보건복지 주민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공공서비스 간 연계·협력 활성화를 유도함으로써 지역사회 문제를 지역 내에서 지역의 힘으로 예방·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역량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주민자치 및 보건복지 2개 분야에서 선도지자체로 2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구는 민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 분야 선도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구는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운영 및 지역 내 유관기관 공동방문팀 연계협력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활성화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하는 민·관 협력사업 추진과 자원발굴을 통한 지역단위 보호망 구축에 힘써 온 점이 민·관 협력사업 우수사례로 평가 받았다. 향후 구는 소관 사업의 성과에 대한 다양한 홍보와 다른 자치단체에 경험을 공유하고 전파하는 멘토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런 활동을 위한 재정인센티브로
[인천] 인천 남동구는 지난 12일 '만월산 등산로 정비사업'을 준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만월산 등산로 정비 사업은 '인천시 화장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화장시설 주변지역인 간석3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했다. 이어 간석3동에 위치한 만월산 등산로 내 목계단 교체, 흙막이 설치, 운동기구 교체 등 총 0.6km의 등산로를 정비했다. 구는 간석3동 주민들이 자주 찾는 산인 만월산 등산로 구간 중 직접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서 수요가 높은 곳으로 사업 대상지를 선정해서 진행했다. 또한 노후된 시설물을 교체하고 토사 유출 방지를 위한 흙막이를 설치해서 주민들이 쉽고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만월산 등산로 정비 구간은 '인천종주길 4코스'에 포함되는 구간으로 지역주민들은 물론, 만월산을 찾는 등산객 모두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산책 코스가 될 것"이라며 "만월산은 노후된 시설물이 많은 만큼 등산로 정비를 연차적으로 추진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등산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인천중기청)은 13일 신포국제시장 청년몰 '눈꽃마을'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2개 유관기관과 함께 '추석맞이 전통시장 및 온누리상품권 이용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인천중기청은 전통시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명절 때마다 전통시장 및 온누리상품권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쳐왔다. 이번 캠페인에서 청 및 유관기관 직원들은 에코백과 홍보 리플렛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추석을 맞이해서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온누리상품권 개인할인 구매 한도를 월 최대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해서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소비진작과 내수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가을축제(9.14~10.7)를 전국 500여곳의 시장에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지역은 9개의 시장에서 시장별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대상은 계양산전통시장, 작전시장, 주안시민지하도상가, 석바위시장, 구월도매시장, 모래내시장, 부평문화의거리, 강남시장, 옥련시장이다. 박선국 청장은 "이번 추석에도 많은 시민분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해주시길 기대하며, 시장을 찾는 분들
[인천] 인천남부소방서는 미추홀구청 소회의실에서 미추홀구 관내 21개 주민자치 통장들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홍보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에 대한 안내와 설치대상(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 등), 설치기준, 설치방법 등 주민들이 알아야 할 주요 내용과 협조사항에 대한 안내 및 화재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기초 소방시설이기에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남동구의회가 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초선의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남동구의회 중회의실에서 남동구 선거관리위원회 반대혁 지도주무관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추석 명절과 관련한 명절선물, 금품 등 제공에 대해 공직선거법 및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상세하게 이뤄졌다. 이후 질의답변 시간에는 경조사비 등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제한, 문자메세지, 인터넷, SNS 등을 통한 명절 인사말 전송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사례에 대해 공직선거법 저촉여부 질문이 이어졌다. 최재현 의장은 공직선거법 이해에 도움을 준 남동구 선거관리위원회에게 감사를 전하며 "국민의 정신이 부패하면 그 사회와 국가는 희망이 사라지게 되는 것을 역사의 교훈에서 배우고 있다"면서, "정치인뿐만 아니라 공무원, 국민 모두가 공직선거법 준수로 국가의 청렴벨트가 풀리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 인천 남동구의회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제251회 제1차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과 조례안 등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13일 밝혔다. 민창기 의원(논현1.2동, 논현고잔동)은 이날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사업' 추진관련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에서 ▲ 협동조합 건축허가 반려 이유 ▲ 건축 미착공으로 인한 기본협약 무효여부 ▲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 사업 중지이유 ▲ 협동조합이 새롭게 구성되지 않을 경우 계획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이강호 구청장은 ▲ 건축허가 반려는 관계기관 협의과정에서 조합측의 보완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 기본협약 무효 여부에 대해서는 신규 또는 기존조합에서 구의 권고사항이 전면 보완될 경우 행정절차 이행과정에서 기본협약을 다시 체결할 방침이라고 답했다. ▲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 사업 재검토 사유 및 조합 미구성시 향후 계획에 대해, 이번 사업은 구의 핵심사업으로 협동조합 결성과정에서 조합원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하며 전체적인 사업방식과 사업절차에 대한 투명성확보, 객관성과 공정성 담보, 민주적이고 투명한 조합구성이 선결된다면 의견수렴을 거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인천] 인천문화예술회관(이하 예술회관) 야외광장에 가곡 '그리운 금강산'이 울려 퍼졌다고 13일 밝혔다. 예술회관이 광장에 위치한 '그리운 금강산' 노래비 앞에 시민들이 언제든 노래를 감상할 수 있도록 음악 청취 시스템을 13일 설치했기 때문이다. 한국인이 가장 애창하는 '그리운 금강산'은 인천 강화 출신의 고(故) 한상억 시인의 시에 역시 인천 출신 작곡가 최영섭 선생이 곡을 붙여 1962년에 발표한 가곡이다. 이후 2000년 8월 15일에 새얼문화재단이 예술회관 야외광장에 높이 6m, 폭 6.4m, 무게 60t의 오석(烏石)을 소재로 한 '그리운 금강산' 노래비를 건립, 인천시에 기증해서 큰 화제가 됐다. 예술회관은 인천이 낳은 두 예술가의 빛나는 업적을 되새기며, 통일 염원의 마음을 담아 만든 노래의 의미와 노래비 건립 의의를 알리기 위해 높이 약 1m, 폭 42cm의 안내판과 그에 연동된 음악 청취 시스템을 마련했다. 안내판에는 노래의 제작 정보와 노래비의 설치 내력 등이 한글과 영문으로 새겨져 있다. 하단에 장착된 두 개의 버튼을 누르면 김종현 예술감독이 지휘한 인천시립합창단의 '그리운 금강산' 합창 버전과 최영섭 작곡가의 육성 해설을 들을 수 있
[인천] 인천시는 2018년 미추홀명장 4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미추홀명장은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발전에 공헌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성을 갖춘 우수 숙련기술자를 선정·우대해서 지역 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와 이를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4명은 자동차정비 직종 고동원(58), 건축시공 직종 이승진(51), 미용 직종 정향옥(56), 제과제빵 직종 최진남(62)씨로 모두 해당분야에서 30여년 이상의 기술경력을 갖춘 숙련 기술인으로서 그 동안 후진 양성과 사회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인천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자동차정비 직종의 고동원씨는 자동차정비기능장, 우수숙련기술자 등의 자격을 갖추고 6종의 특허를 등록하고 해당 직종의 다양한 매뉴얼을 개발해서 미숙련 기술자도 쉽게 자동차 정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해당분야의 기술개발에 공헌했다. 건축시공 직종의 이승진씨는 어린 학생시절부터 기술현장에서 배운 문화재 보수기술과 공정 개선에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후학양성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이러한 공로로 2회에 걸쳐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미용
[인천] 인천시는 참전용사의 명예선양 및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자리을 만들었다. 시는 해군본부와 공동 주관으로 제68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행사를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인천 중구 월미도 행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15일 오전 10시 자유공원에서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를 시작으로 전승기념식, 참전용사 감사오찬 순으로 진행된다.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는 박준하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안병배 인천시의회 부의장, 전진구 해병대사령관을 비롯한 참전용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이어 월미도 행사장에서 오전 11시에 거행되는 전승기념식은 참전용사 대표 및 23개 참전국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전황 보고 영상 시청, 참전용사 회고사,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의 기념사와 박남춘 인천시장의 축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일반시민과 장병, UN참전국 무관단 등 1,800여명이 함께한다. 올해 참전용사 회고사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해병대 제1연대 작전관이자, 상륙돌격 소대장으로 참전한 이서근(95세) 예비역 해병 대령이 맡아 당시 한국군과 UN군의 활약상을 생생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참전용사들을 위한
[인천] 인천시는 추석 연휴 중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문학, 원적산, 만월산 3곳 민자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추석 전날인 23일 0시부터 25일 24시 사이에 문학, 원적산, 만월산 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카드나 현금결재 없이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이 3곳은 인천시가 관리하는 민자터널이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통행료가 면제되는 고속도로와 연계되는 민자 터널의 이용 편의와 정체가 예상되는 인천가족공원 주변도로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추석 연휴 3일간 통행료 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에 따라 추석 연휴에는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시에서 운영하는 민자 터널은 대상이 아니지만 이동이 많은 명절동안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통행료 면제 정책에 동참하고 있다. 시는 이번 통행료 면제를 통해 3일간 3개 민자터널을 이용하는 약 22만대 이상의 차량이 1억 7천만 원의 무료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유세종 도로과장은 "성묘, 친지 방문 등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께서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인천의 민자터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