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11월17일 접견실에서 (주)방림종합건설(황용학 대표)로 부터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5,000,000원을 기탁받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 김 지사는 성평등 정책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은 여성의 권익 증진과 지위 향상에 큰 공이 있는 지자체장에게 수여된다. 이번 김 지사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는 전북여성가족재단 출범을 통한 여성가족정책 추진 기반 강화가 꼽힌다. 분산돼 있던 여성정책연구소와 여성교육문화센터를 통합해 정책 연구와 교육, 취업지원 기능을 하나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여성의 역량개발과 일자리 창출,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 양성평등 의제 발굴을 조직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했다.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지원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취업상담, 인턴십 연계 등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안정적 재취업 기반을 마련한 결과, 2023년 여성가족부 주관 새일센터 운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일·가정 양립 지원 정책도 두드러진다.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공무원 주4일 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남동구의회 이정순 의장이 지난 3월부터 구월2동에서 시작한 ‘동 지역현안 간담회’를 11월 14일 간석4동을 끝으로 20개동 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는 후반기 의장으로서 현장 중심의 소통 의정을 실천하고, 각 동의 주민 및 자생단체장들과 만나 생생한 지역 현안과 민원을 청취하며 구민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 의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자생단체장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정순 의장은 각 동 주민 대표들과 만나, 생활 밀착형 민원부터 장기적인 지역 발전 과제까지 다수의 민원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 자리에서 주민들이 궁금해하던 주민자치회 기금의 투명하고 효과적인 운용 및 활용 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지역별 숙원사업과 같은 주요 현안이 있는 각 동의 현장을 방문하여 노후시설 개선 및 정주 여건 향상, 교통 및 주차 환경 개선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간담회에서 접수된 민원 중 즉시 해결 가능한 사항들은 처리 완료하였고, 진행중인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각 동별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동절기를 앞두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8일 오전 청사 인근 실내 체육관인 인천공항 스카이돔에서 인천공항 상주직원이 참여하는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한 공사 임직원, 공항 상주직원으로 구성된 인천공항 합동봉사단원, 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등 약 12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초 구성된 제3기 인천공항 합동봉사단과 작년 및 재작년에 활동한 1,2기 합동봉사단원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봉사단 홈커밍 데이’ 성격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총 13,000kg의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인천광역시 및 10개 군·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1,700 가구에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공사는 동절기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과거 활동에 비해 김장김치 및 봉사활동 참여자 수를 확대해 진행하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인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는 11월 18일 제33회 의원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한균 의원의 공무원 등 직무 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안,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지원 조례안, 정선우 의원의 모유수유시설 설치 및 모자 건강 증진 조례안, 임영민 의원의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조례안, 강필구 의원의 프리랜서 권익보호 및 지원 조례안, 장기소 의원의 사무의 민간위탁 기본조례 개정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과 함께 영광형 키즈카페 부지 매입 계획과 조사료 수급 안정화 방안 등 주요 현안 보고도 이어졌다. 가정행복과는 최근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영광읍 녹사리 농산물품질관리원 인근 부지를 키즈카페 최적 입지로 제시하고, 부지 매입비와 보상비 등을 포함한 총 47억여 원의 소요 비용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건립 규모와 공간 구성 등 기본적인 계획이 먼저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하며, 토지 매입이 선행될 경우 추후 계획 변경 시 부지 여건이 맞지 않아 시설 규모가 축소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축산식품과는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한 볏짚 수거 지연과 조사료 파종 차질로 내년도 공급 부족이 예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옹진군과 인천관광공사가 덕적도 북1리 마을이 행정안전부 ‘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북1리 마을은 전국 평가에서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2단계 이상 부문‘대상’을 수상했고,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 250만 원을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의 섬 지역 특성화사업은 주민 주도로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소득사업과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해 지속가능한 섬 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덕적도 북1리는 표고버섯 재배 경험을 기반으로 한 버섯 특화 마을이다. 2022년 2단계 특성화사업 선정 이후 표고버섯 스마트팜 조성, 주민역량교육 등을 추진하며 4계절 재배가 가능한 생산 기반을 구축했다. 이는 안정적인 주민 소득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며, 자립형 경영체계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공사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섬송이 표고버섯 스마트팜’을 확대하고, 버섯체험교육공간과 숙박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버섯 체험프로그램 운영, 가공상품 개발, ‘섬이담은’브랜드 홍보, 주민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체험체류관광을 결합한 주민소득 창출과 섬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국립인천대후원회가 설립 30주년을 맞이해 인천대에 대한 변함없는 후원과 ‘훈훈한 내리사랑’을 지속하고 있다. 후원회는 11월 17일 인천대 교수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52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후원회는 1994년 인천대 시립화 기념을 계기로 1995년 ‘인천시립대학 장학재단’으로 첫걸음을 내디뎠으며, 2013년 ‘국립인천대후원회’로 명칭을 변경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난 30년간 지속적인 장학사업과 대학 발전 후원 활동을 통해 인천의 인재 양성에 기여해왔다. 설립 이래 현재까지 국립인천대후원회를 통해 장학금을 지원받은 인천대 학생은 총 1,733명에 달하며, 지급된 장학금 총액은 12억 1천1백5십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학생들의 힘찬 도약에 실질적인 날개를 달아준 것으로 평가된다. 금번 수여식에는 이규연 이사장을 비롯한 8명의 임원진과 인천대 최병조 교학부총장, 홍진배 국제대외협력처장, 이영수 학생취업처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국어국문학과 노희원 학생을 포함한 20명의 학생이 장학금의 주인공이 됐다. 이규연 이사장은 “개인적으로 20년 넘게 후원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뜻깊은 30주년 역사를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대가 2026학년도 전기 경영대학원 석사과정(MBA)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제도시 송도에 위치한 인천대 경영대학원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기반으로 혁신적이고 실무 중심의 차별화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오랜 기간 배출된 다수의 동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견고하고 수준 높은 네트워크를 형성해 왔다. 경영대학원 측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실천적 통찰력과 강력한 학습 공동체를 통해 미래 경영 리더를 양성하겠다는 비전을 약속하고 인천대학교 MBA를 "지식의 축적을 넘어 사람과 경험이 연결되는 배움의 장”으로 정의하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6학년도 경영대학원 MBA 석사과정은 2026년 3월부터 매주 화/수 저녁 6시 30분부터 수업이 운영될 예정이다. 2026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는 11월 17일(월)부터 11월 28일(금)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22일 이후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모집 요강 등 본 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천대학교 경영대학원 홈페이지 (https://mba.inu.ac.kr)를 참조하거나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아리랑글로벌경제문화재단(회장 이용수)는 성공리 마을(이장 김재덕)과 오는 11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용인 해솔리아CC에서 소외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K-경제살리기 자선 골프대회 및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리랑글로벌경제문화재단, 성공리 마을, (사)미스코리아 녹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사)대한아마추어골프협회, 국제ESG경영협회, (사)K헤리티지재단이 주관한다. 후원에는 성공리 마을, 해솔리CC, (사)세계의료미용교류협회 타미드골프(TAMID GOLF)가 참여한다. 행사 수익금은 소아암 및 중증장애 어린이, 저개발 국가 어린이, 국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대회에는 총 42개 팀이 참가하며, 주한외교관을 비롯해 경제계 인사, 연예인, 방송인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함께해 K-경제 살리기와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한다. 행사는 오전 11시 티업(Tee-up)을 시작으로 오후 5시 30분 시상식, 만찬, 음악회 순으로 진행된다. 대회 시상은 우승(Champion), 준우승(Runner-up), 3위(3rd Place)를 비롯해 홀인원·이글·버디 등 특별상을 포함한다. 또한 자선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국가유공상이자와 지역주민 등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큰잔치인 '2025 보훈복지문화대학 창작예술제'가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수원 장안구의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여덟 번째로 맞이하는 창작예술제는 국가유공상이자를 비롯한 배우자, 미망인,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전국 16개 보훈복지문화대학 학생들이 일 년동안 갈고 닦은 문화 예술작품인 음악·연극·국악 등 공연과 회화·공예·서예·사진 등을 선보이는 행사이다. 국가유공상이자들의 대표적인 축제한마당으로 개최되며, 전국 보훈복지문화대학 학생 350여 명과, 상이군경체육회 소속 1급 중상이 회원 20여 명, 진행요원 150여명 등 총 600여 명이 참여한다. 전시 부문에서는 미술(회화·서예·공예·전각·사진 등), 문학(산문·운문 등), 미디어(사진 등) 등 1,508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공연 부문에서는 국악(난타, 북울림난타), 음악(합창, 합주), 무용(택견, 전통무용, 건강댄스 등), 연극(전통극 등) 부문에서 총 10개의 공연이 펼쳐진다. 번외공연으로 전국사회복지사들의 댄스공연도 선보인다. 또한, 전야제 사전 축하 공연으로 수원 경희대 영웅 태권도 어린이 시범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