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가 빗길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용 투명 우산을 배포한다. 시는 빗길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9월부터 시청견학 어린이와 관내 초등학교 1학년생에게 16,000여개의 어린이용 투명우산을 제작·배부한다고 6일 밝혔다. 비가 오게 되면 운전자의 시야가 감소하고 보행자의 주의력이 떨어진다. 특히 시야가 좁은 어린이들에게 불투명 우산은 주변을 더 안보이게 해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이 된다. 시청견학 어린이의 경우 2층 대회의실에서 교통안전담당 경찰로부터 교통안전 교육을 받은 후 배부된다. 초등학교 1학년의 경우 각급 학교에서 관할 경찰서로 교통안전 교육을 신청하면 관할 경찰서에서는 직접 교통안전담당 경찰관이 각 학교를 방문해서 교통안전교육 실시한 후 투명우산을 배부한다. 어린이들은 경찰청 교통안전교육 전담 강사로부터 모형 횡단보도를 활용한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보행안전 노래, 비오는 날 시야 확보를 위해 반드시 투명우산 사용 등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시에서 제작한 투명우산은 안전성과 내구성을 위해 운전자의 눈에 잘 식별되도록 반광 바이어스 테이프 테두리와 손잡이를 모두 노란색으로 제작했다. 시 캐릭터인 애
[인천] 옹진군은 최근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발생해서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성충)의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7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하고 영흥면에서 농경지와 산림지역 동시 방제를 6일 실시했다. 돌발해충은 이동성이 좋아 산림의 활엽수와 농경지의 포도, 사과 등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으며, 돌발해충 성충기 방제적기에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를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있다. 돌발해충은 지난 5월부터 알에서 부화해서 오는 10월까지 활동하며 나무 수액을 흡착해서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병 피해를 주며, 농경지와 인근 산림 지역까지 이동서식의 특성으로 그동안 방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공동방제의 날에는 옹진군 농업기술센터와 면사무소 등이 인력과 장비지원 등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돌발해충 방제를 위해 함께 참여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농경지·산림·도로변에 공동방제 및 무인항공 자체방제 등을 통해서, 그동안 농작물에 많은 피해를 준 돌발해충의 발생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제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 중구는 지난 4일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쾌적한 보행권을 확보하고 도시경관 제고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월미도 상가번영회 등 주민과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월미도 문화의 거리 내 업소를 직접 방문해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홍보 및 안내문 배부활동도 병행했다. 구는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한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스스로 불법광고물을 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서 자진정비를 유도한 결과 많은 업소가 동참하고 있으나 일부 업소는 고질적으로 불법 광고물을 게시하는 등 개선이 되지 않고 있어 반복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옥외광고물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인성 구청장은 "교통약자를 배려하고 월미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며 독특한 경관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시와 중구는 인천 개항장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夜行)'을 개최한다. 시는 지역민들과 함께 행복을 만들어가는 밤이 더 아름다운 개항장의 문화재로의 여행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夜行)'을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 야행 공모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행사이다. 특히 "2017 전국 문화재 야행사업 대상 '최우수 야행'"으로 평가받아 올해 더욱 주목받는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사업은 개항장 문화지구 내 문화재와 민간 문화시설을 야간에 개방해 아름다운 경관조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에게 근대 당시 문화재 시대상 재현 및 문화체험·공연 관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개항장과 신포동의 대표 먹거리들이 한자리에 모여 저잣거리를 운영 '빠질 수 없는 재미, 인천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그동안 인천의 대표 관광산업 역량을 대변하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해서 인천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더불어 관내 주민과 소상공인 등이
[인천] 인천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9월 신학기를 맞아 학생·학부모·교원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 및 연수를 전면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7일 '전문상담(교)사 자살 위기개입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시작으로 20일에는 '학부모 자살예방' 연수, 13일부터 21일까지는 학생 대상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 및 캠페인'이 실시된다. 이번 학부모·교사 연수는 용문상담심리대학원 총장 겸 정신보건임상심리사인 육성필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 특히 그는 학교현장에서 자살위기 개입의 어려움을 통감하고 전문상담(교)사와 학부모 대상으로 더욱 실제적이고 깊이 있는 강의를 제공해서 위기개입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학생 대상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은 각 초·중학교의 신청을 받아 총 7개교에 Wee센터 전문 인력이 방문해서 교육을 진행하며 그중 한 학교에서 등굣길 캠페인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시운 중등교육과장은 "가장 건강하고 아름다워야 할 청소년시기의 우리 학생들이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자해 및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계속 하고 있다. 우리는 어려움에 처해 있는 학생들을 도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번
[인천] 인천해양경찰서는 영흥화력발전소 부두에서 작업하다 해상추락한 인부 2명 중, 1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서는 부두 인근에서 실종자 수색 중 수중 수색을 하던 해경 인천구조대가 김모씨(42세, 남)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인천해경은 남은 1명을 찾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인천] 인천시는 한가위를 맞아 농·축산물 추석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농축산물(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9일간) '추석절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동안 시와 군·구 및 농산물도매시장 13곳에 '농산물 수급안정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도매시장 반입물량을 지난해 대비 50%이상 늘리고, 지역별로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시민들에게 우리지역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 단속을 강화 하는 등 시민들의 추석명절 차례상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이 기간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밤, 배추, 무, 양파, 소고기, 돼지고기 등 10개 농·축산물 성수품의 거래물량을 지난해 1만 2,141톤보다 50%이상 늘려 1만 9,623톤(농산물 1만 8,402톤, 축산물 1천 221톤)을 확대 공급해 추석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다. 수급안정 대책기간 중에는 농·축산물 도매시장의 개장일과 영업시간도 조정된다. 농산물도매시장은 휴무일인 16일과 23일에도 정상 개장해서
[인천] 인천해양경찰서는 영흥화력발전소 부두에서 작업하다 추락한 인부 3명 중, 1명은 구조했으나 2명은 해상 수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인천해경서는 5일 오후 3시 27분경 인부 3명이 해상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세력을 급파해, 김모씨(50세, 남)는 구조했으나 김모씨(42세, 남) 등 2명은 해상 수색 중이라고 전했다. 해경은 유관기관 및 인근 항해 선박, 어선에 협조를 요청하고 가용세력을 동원해 수색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사고원인을 확인 중이다.
[인천] 300만 인천시민의 숙업사업인 월미궤도차량이 2019년 상반기 개통 될 예정이다. 인천교통공사는 5일 시제품(일명 PROTO CAR)으로 제작된 '월미궤도차량 구동용 시험대차'로 현장 궤도 상차 시연행사를 가졌다. 시연행사에 인천시의회 안병배 부의장, 월미궤도차량 재추진 민간합동 T/F 위원, 지역주민(자생단체 대표)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그 간 진행된 월미궤도차량 도입사업을 중간 점검하는 행사로, 무인운행환경을 확인하기 위한 Wifi-LTE 무선통신망 시연, 3선 레일 부설 현장 확인, 구동용 시험대차 시험운행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동용 시험대차가 월미공원역~월미박물관역 사이 약 500m 구간을 성공적으로 시험운행 했다. 이로써 궤도 및 차량, 신호·통신시스템 등 월미궤도차량 도입사업이 각 분야별로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중호 사장은 "인천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무엇보다 안전한 월미궤도차량 제작과 관광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해, 2019년도 상반기 개통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월미궤도차량 도입사업은 2019년 상반기까지 인천지역의 랜드마크인 월미도 지역 6.1km
[인천] 제조업의 부활을 꿈꾸는 인천 유일의 기계산업 전시회가 송도컨벤시아서 열렸다. 인천을 대표하는 기계산업 전문전시회 '2018 인천국제기계전(INMAC EXPO 2018)'이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화려한 개막을 올렸다. 인천관광공사,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전시전문기획사 이상네트웍스가 공동주최하고 인천시, 인천중기청 등이 후원한다. 이번 전시회는 공구·금형·부품 소재 등 뿌리산업부터 냉난방 공조, 수처리 등 환경설비,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설비기계, 3D프린터 및 관련기술, 자동화기기 등 4차 산업의 중심이 되는 최첨단 기계산업 분야에 이르기까지 기계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으로 진행된다. 이어 냉동공조산업특별전, 환경산업기술특별전, 국제금속가공기술산업전으로 특별전도 구성했다. 올해 전시회는 지난해 대비 2배 규모인 264개사가 참가했다. 중소 강소기업 대표 기업인 하스오토메이션코리아, 비젼와이드코리아 등 국내 대표적인 기계관련 기업과 금성풍력, 쿨맥스, 에이피 등 냉동공조장비 관련 기업과, 코리아인바이텍, 하이클로, 한진펌프 등 수처리, 펌프 제조기업이 참가해서 자사제품 홍보와 새로운 비즈니스 판로확보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참가기업들의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