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는 최근 폭염과 태풍 등 물가인상으로 인해 소비위축과 매출부진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을 격고 있다. 시는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상인에게 실질적인 매출 신장이 될 수 있도록 민족 고유의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사용에 대해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냉방시설과 주차시설이 잘 갖춰진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 확장과 소비패턴 변화로 전통시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전통시장 이용을 생활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통시장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 전에 온누리상품권 이용 등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지류상품권은 인천 관내 11개 금융기관(IBK기업은행, 광주은행, 농협, 부산은행, 새마을금고, 수협, 신한은행, 신협, 우리은행, 우체국, 국민은행)에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구입할 수 있다. 다만, 단위농협은 제외이며 우체국 일부지점(인천, 강화, 서인천, 인천가좌2동, 남인천, 인천계양, 백령, 부평, 북인천, 부평대로, 인천남동, 인천중동, 인천공항 지점), 국민은행 일부지점(구월북, 간석동, 부평종합금융센터 지점) 신협 일부지점(송림, 부평, 미추홀, 용현, 계산, 남인천 지점 등 )
[인천] 인천시는 지역문화 발전에 공적이 큰 시민을 대상으로 '인천시 문화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올해 36회를 맞은 '인천시 문화상'은 오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문학, 미술, 공연예술, 체육, 언론 총 5개 부문으로 각 부문마다 1인 선정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부문별로 추천된 수상후보자 중 분야를 달리하며 공적이 탁월한 후보자가 다수인 경우에는 2인까지 시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격요건은 인천의 각 시상부문에서 공적이 뛰어난 사람 또는 타 지역에서의 활발한 활동으로 인천을 널리 알린 공적이 있는 사람으로 인천에서 3년 이상 거주한 사람 중 타 시·도 문화상 수상 경력이 없는 사람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수상자 결정은 후보자의 활동실적에 대한 현지실사를 거쳐,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관련분야 활동실적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도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선정된다. '인천시 문화상'은 1982년부터 2017년까지 총35회에 걸쳐 192명의 수상자를 탄생시켰다. 문화상 후보자 추천은 부문별 관련단체 및 기관의 장 또는 시민 50인 이상의 연명을 받아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등기우편으로 보내거나 직
[인천] 인천시는 2018 인천시 건축상 1차 심사에서 선정된 8작품을 시 홈페이지 설문조사 게시판을 통해 시민관심투표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시 건축상은 최근 3년 이내에 사용승인이 된 건축물을 중 우수한 건축물을 선정해서 시상하고 작품을 인천 건축문화제 행사기간에 전시하는 행사이다. 건축상 1심사에서 인터넷시민관심투표 대상으로 선정된 건축물은 인천국제공항 제2청사, 인천로봇랜드, 송도소방서와 근린생활시설 2개소, 주택 2개소, 판매시설 1개소이다. 시는 시민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건축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각종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이러한 체험행사의 일환으로 건축상 심사도 전문가에게 일임하기 보다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참고하고자 인터넷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건축상 2차 심사에서 참여현황 및 득표율 등을 고려해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건축상 관심투표 외에도 연평도에서 열린 어린이 건축창의교실,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건축백일장, 아트플랫폼에서 열리는 건축물 그리기 대회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체험행사를 알차게 준비해 시민이 건축문화에 관해 깊은
[인천] 올가을 동인천 낭만시장, 개항장, 문학산 정상 등 인천 골목골목에서 주민 중심의 축제가 열린다. 인천시는 송도맥주축제·인천K팝콘서트(INK)·펜타포트락페스티벌 등 대형 음악축제를 잇달아 개최한데 이어 올 가을에는 주민 중심의 골목축제를 열어 골목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가을밤 물들이는 문학산 정상 음악회·개항장 밤마실 오는 9월 8일 저녁에는 문학산 정상 음악회, 개항장 문화재 야행 행사가 열려 가을밤을 환하게 밝힌다. 올해 3회째인 '문학산 음악회'는 해발 217m의 문학산 정상에서 8일 오후 7시부터 100분간 열린다. 낮에만 개방하는 문학산 정상을 행사 당일에만 야간 개방해 인천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일년에 단 한번밖에 없는 특별한 행사다. 이번 공연에는 테너 정의근, 소프라노 강혜정, 뮤지컬배우 손준호, 김소현, 가수 정동하, 박기영, 기타리스트 양태환 등이 출연한다. 여기에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남북청년합창단과의 합창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공연이 기대된다. 또 문학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에서는 숲속 버스킹 등 길거리 공연이 펼쳐진다.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에서 열리는 '개항장 문화재 야행(컬
[인천] 인천서부소방서는 5일 오전 10시경 서구 심곡동에 위치한 한국법무보호 복지공단에서 유형별 합동 소방훈련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복지공단 관계자 10여명과 서부소방서 차량 4대, 인원 14명이 참가해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하게 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 공공기관의 인원을 동원 소화, 통보 피난 등 초기대처능력을 배양 ▲ 관계자 중심 소방안전교육 및 피난훈련 실시 ▲ 자체소방시설과 소방서 출동차량을 연계한 합동 대응능력 강화 ▲ 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 교육등을 실시했다. 이재석 현장대응단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훈련에 임한 대원들과 관계자들에 감사하다"며 "공공기관 상호간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강화로 재난발생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지속적인 합동소방훈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포스코건설이 지난 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인천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경엽 SK와이번스 단장, 박은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 이재열 포스코건설 상무가 참석했다. 포스코건설은 SK와이번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간석3동 청소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야구교실을 운영하고, 인천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SK와이번스 선수단은 이날 협약을 기념해 어린이들에게 사인볼을 전달하는 한편, 야구선수가 꿈인 동암초등학교 이현석 군(12세)은 SK와이번스와 넥센과의 경기에 앞서 시구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포스코건설 이재열 상무는 "어린이들이 야구교실을 통해 올바른 정신과 튼튼한 체력을 키워 나갔으면 좋겠다"며, "스포츠·문화·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0년 인천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하는
[경기] 경기도 화성시가 지난 4일 모두누림센터에서 열린 '동탄트램추진사업단'회의에서 민선7기 공약사항인 동탄 트램을 노선 구분 없는 동시 착공으로 추진하겠다고 5일 밝혔다. 동탄트램은 '동탄2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반월동~동탄역~오산역을 잇는 14.82㎞와 병점역~동탄역~남동탄(공영차고지) 17.53㎞ 구간에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인 '트램'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서철모 시장은 "노선별 단계 착공이 될 경우 병점으로 이어지는 후순위 노선 구축이 불가능할 수 있어 부족한 광역교통기능을 확충하기 위해서라도 동시 착공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탄트램이 포함된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대한 국토교통부 승인이 이뤄지면 행정기관에서는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해 최대한 빨리 동탄트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철모 시장은 "동탄트램추진사업단을 비롯해 시민들의 의견을 항상 존중하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동탄트램의 동시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기] 경기도 오산시가 오산독산성과 세마대지 등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오산시티투어'의 하반기 첫 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시티투어는 오산대역에서 첫 출발한 버스는 사전 예약한 관광객 35여 명을 태우고 잣나무 숲으로 우거진 독산성 산림욕장 둘레길을 시작으로 국가사적 140호인 독산성과 세마대지, 100년 전통의 오색시장, 오산천과 맑음터공원, 화성궐리사, 물향기수목원을 운행했다. 또한 궐리사에서 다도체험, 맑음터 공원에서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체험 혜택까지 제공했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매주 토요일마다 정조대왕의 효 발자취를 따라가는 광역코스(독산성과 화성행궁, 융·건릉을 연계)를 신규 증설했다. 시티투어는 매주 토~일요일 운행되며 오산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잔여 좌석을 예약할 수 있으며, 시 거주자와 다자녀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한 부모 가족 등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 시티투어에는 관내 코스뿐만 아니라 첫 운행을 개시한 광역코스, 평일 운영하는 수시투어 등 시티투어를 통해 지역 관광자원을 내실 있게 운영해 한층 더 발전시키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수원시가 5일 '그린커튼 조성사업' 대상지 1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했다. 수원시 공무원, 그린커튼 시공사 관계자, 전문가 등 13명으로 이뤄진 점검단은 병해충 방제·곁순관리·거름주기 현황과 시설물 안전 등을 점검했다. 이는 지난 4월 그린커튼 조성사업을 시작한 후 세 번째 이뤄진 점검이다. 이번 사업은 여주, 나팔꽃, 색동호박, 작두콩, 조롱박 등 1년생 덩굴식물이 그물망·로프를 타고 자라도록 해 커튼 형태로 건물 외벽이나 터널형 시설물을 덮는 기법이다. 건물 외벽에 설치된 그린커튼은 여름철 실내 온도를 5도가량 낮춰주며,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도시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또한 도시공원·가로수 등 다른 녹지 사업에 비해 설치와 유지관리가 쉽고, 비용도 적게드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공공청사 21개소, 학교 5개소, 공공시설 4개소 등 30개소에 그린커튼을 조성했다. 그린커튼으로 덮은 면적은 5487㎡에 이르며, 이는 1년 동안 온실가스 178톤을 줄일 수 있는 녹지 면적이다. 동일한 면적의 녹지를 조성하려면 예산이 16억 원 이상 필요하지만, 시 그린커튼 사업에는 5억 3900만 원이 투입됐다. 앞서 '그린커튼 조성 매뉴얼'을
[인천] 박남춘 인천시장이 지난 4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인천의 전쟁과 세계평화 포럼'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앞서 김은환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