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중구는 지난 4일 인천역에서 중구 공무원, 자원봉사센터,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9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현재 구는 매월 4일 시기별로 자주 발생되는 사고 유형에 대비해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즐거운 추석 안전하게 보내기'라는 슬로건을 걸고 자연재해와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요령을 홍보함과 동시에 추석 대비 시·구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서 관내 취약시설 및 다중이용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서 귀성길 운전·비상시 응급처치 등 건강한 명절나기 안전상식과 가스밸브·누전차단기 점검 등 우리 집 안전관리 및 화재 예방요령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해서 구민 모두가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주민들 역시 안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생활 주변의 위험요인을 함께 점검하는 기간이 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인천]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점검을 위한 리허설이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56개국 5000여 명 이상의 해외선수 및 임원, 응원단들의 방문과 국내 전국 각지에서 1만 5000명 이상의 검도동호인들이 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다. 세계검도선수권대회는 국제검도연맹이 주관하는 가장 큰 검도 대회로서 1970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3년 주기로 개최되며, 지난 2012년부터 유치 경쟁방식으로 차기 개최국을 선정하고 있다. 대한검도회 관계자는 "최상의 준비와 최고의 대회를 위해 대회 개회식 및 선수입장식부터 폐회식까지 대회 전 과정을 실제처럼 예행 연습을 실시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있다"며 "완벽한 대회를 위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검도강국 한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30년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다양한 국제스포츠 대회를 개최한 풍부한 경험과 세계적인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인천에서 개최되는 만큼 최상의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치]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중심이 된 연구단체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이 4일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과 '일치를 위한 사회포럼' 창립 10주년 행사에는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이주영 국회부의장 등 200여명도 함께했다.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은 포콜라레 일치 영성을 기반으로 2008년 결성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인 이명수(충남 아산시갑) 국회의원과 교육위원회 위원인 박찬대(인천 연수구갑) 국회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은 보편적 형제애를 정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선택하고, 이를 한국 정치 실정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는 연구단체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10년 동안 정치가 변화하지 않은 것 같지만, 많은 변화들이 있었다. 정치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간다는 믿음을 가지고 정치인들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주영 국회부의장도 "국회폭력이 사라진 것은 국회선진화법이 있어 가능했는데, 일치를 위한 정치·사회포럼이 있어 국회선진화법이 탄생했다"면서, "이념과 이해관계로 의원들이 싸워도 그 틈바구니에서 일치를 위한 정치활동이
[인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4일 낮 12시경 연평도 근해상에서 불법조업하다 정선명령을 거부하고 달아나려 한 혐의로 해군과 합동으로 중국어선 1척 나포, 17척을 퇴거했다. 이번에 나포한 중국어선 단어포A호(20톤급, 목선, 자망, 선원 6명)는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남서방 약 28km(약 15해리)에서 NLL 이남 8km(4.5해리), 특정금지구역 약 122km(66해리)침범하여 불법조업 및 정선명령에 불응해서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약칭:경제수역어업주권법)'을 위반한 협의로 나포한 것이다. 특히, 나포를 방해할 목적으로 중국어선 양 측면에 쇠창살 설치 및 조타실을 철문으로 폐쇄해서 도주했으나 대원들이 특수장비를 이용 출입문을 개방해서 진입했고 범칙물은 총 310kg(꽃게 300kg, 소라 10kg) 발견, 나포된 중국어선은 서해5도특별경비단 전용부두로 압송 후 선장 및 선원들 대상으로 도주 경위와 불법조업 여부 등을 상세히 조사 할 계획이다. 이천식 서특단장은 "지난 1일부터 서해5도 해역 꽃게 조업이 시작되어 어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안전하게 조업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며 우
[인천] 인천 연구수는 주민과 함께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구는 4일 송도국제도시 악취종합상황실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송도국제도시 악취개선모니터링요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송도국제도시 악취개선모니터링요원은 송도동 악취피해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악취문제에 관심이 많고 악취감시 및 순찰 활동에 적극 참여 가능한 구민 24명을 주민센터와 민간단체에서 추천 받아 구성했다. 앞으로 2년 동안 송도 전역에 대해 악취사업장 합동점검 및 환경순찰과 함께 악취 발생 시 즉각적인 신고와 상황분석을 통해 악취 발생원인 파악과 분석에 적극 가담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는 위촉장 수여와 더불어 악취모니터링요원의 주요활동사항, 순찰일지 작성 방법, 악취 상황발생시 대응, 악취관련 업무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조속히 해결하지 못해 매우 송구스럽다"며,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송도국제도시를 악취가 없는 청정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한편 구는 송도국제도시에 악취 영향을 주는 주변지역의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9월중에
[인천]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4일 제27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중앙 및 전국 동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은 '안전을 지키면, 사람이 보입니다!'를 슬로건으로 화학공장 대형 사망사고 예방을 주제로 실시했다. 화학공장 대형사고는 지난 12년 구미에서 발생한 불산 누출사고와 같이 노동자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 까지 피해를 미치는 등 사회적 파급력이 크다. 따라서 이번 중앙 안전점검은 화학공장의 사고 위험이 높은 정기 보수기간(9월~10월) 중 현장의 안전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SK인천석유화학 공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는 고용노동부 정형우 중부고용노동청장 및 본부 화학사고예방과장, 안전보건공단 교육안전문화이사 및 현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화재·폭발·누출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위험요인 관리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서 진행된 강평에는 사업장 임원진과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주요 공정별 점검 포인트와 사고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사업장 관계자들에게 산재예방 노력을 당부하고 협력업체 노동자 보호를 위한 원청의 안전보건 의무도 강조했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앞으로 지속적인 안전점검의 날 실천을 통해 산업재해
[인천] 인천교통공사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이중호 사장을 비롯한 전체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분야별 시설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유발 가능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임직원들의 재난 안전관리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중호 사장은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랜드마크시티 연장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서 공사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척상황 및 기존 지하철 운영구간과 신설구간 연결 시 열차운행 안전대책 등에 대해 보고받고, "본 공사는 현재 인천지하철 1호선이 운영되고 있는 기존선과 연결해서 새로운 지하철을 건설하는 것인 만큼 연장구간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기존 운행선 구간의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회]=민경욱 의원(인천 연수구을)은 3일, 인천시와 함께 송도와 연수지역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에 노력한 결과 내년도 국비 예산 1,20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송도·연수지역의 2019년도 주요 국비사업 예산 가운데 민 의원의 공약사항이 상당수 포함됐다. 내년 10월 경 준공 예정인 (가칭)연수 체육문화센터 건립예산 27억 7,200만 원을 비롯하여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115억 원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연장 300억 원 ▴외국교육연구기관 유치 지원 36억 원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서창∼안산 구간 조사 설계 2억 원 등이다. 이와 함께 인천의 신성장 동력이 될 인천 송도 항공산업 산학융합지구 조성 예산 16억 5천만 원과 인천 송도를 명실상부한 극지연구의 중심도시로 도약시킬 수 있는 극지환경 재현 실용화 협력관 건립 예산도 10억 원이 반영됐다. 민경욱 의원은 “확보된 예산을 통해 송도와 연수가 기업하기 좋은 명품국제도시, 대한민국 1등 도시, 문화 중심 도시, 교육특구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하거나 감액된 사업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
[인천]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는 4일 강화군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업무협의를 위해 강화경찰서를 방문했다. 강화군은 도로폭이 좁아 사고 위험성이 높으며,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이 무단횡단으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 특성을 갖고 있다. 본격적인 가을 추수철을 맞아 농작물 수확에 따른 이동량 증가 및 음주 보행, 오토바이 등 이륜차 운행의 위험성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효자손 및 지팡이 등 교통안전 용품을 제공해서 어르신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농기계의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한 후부반사판 보급 및 교통안전교육 등을 통해 연말까지 교통사고 사망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서 안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 인천해양경찰서는 여름 성수기 해수욕장의 안전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인력과 장비를 포함한 해상구조대를 주요 해수욕장에 지원해 4년 연속 인명사고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 만들기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인천해경서는 관내 해수욕객이 가장 많이 찾는 을왕, 왕산, 십리포 해수욕장에 거점형 해상구조대를 운용, 수상오토바이 등 8대의 인명구조 장비와 해상구조대원 24명을 투입해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적극 지원했다. 또한, 2014년 해수욕장법이 제정된 이후 해수욕장 관리청인 지자체 주도의 안전관리 전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정비하고 안전지원반 운영 및 해수욕장 안전관리 노하우 전수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해 왔다. 이에 따라, 2015년부터 올해까지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결과를 이뤄내는데 기여했다. 인천해경서 관계자는 "올해도 해수욕장 관리청인 지자체를 적극 지원하고 관계기관과 협업해서 4년 연속 인명피해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드는데 기여했다"라며, "인천해경서은 국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인천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