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장시간 대기가 어려운 임산부를 위해 3월 4일부터 ‘임산부 여권 민원처리 우선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여권 민원처리 우선창구’는 번호표를 발급받아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임산부가 방문하면 순번에 관계없이 우선적으로 여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해 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임산부가 방문하면 여권 안내 도우미가 번호표 발급 없이 우선창구에서 여권 신청을 처리하도록 돕는다. 또한, 여권을 교부받기 위해 방문한 경우에도 여권 안내 도우미의 안내를 받아 우선적으로 여권을 수령할 수 있다. 아울러, 인천시는 민원실을 방문한 임산부가 우선창구 운영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창구안내판과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원활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여권 안내 도우미 교육도 완료했다. 시는 이번 ‘임산부 여권 민원처리 우선창구’ 운영을 통해 초저출산 시대에 임산부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혜원 시 시민봉사과장은 “여권 민원 처리를 위해 시청을 방문하는 임산부 누구나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는 올해 ‘모두가 즐기는 체육, 스포츠로 하나 되는 건강한 도시’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체육을 통해 시민이 건강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섰다. 시는 스포츠가 지역사회의 건강과 활력을 증진 시키는 중요한 수단임을 인식하고, 시민 누구나 스포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안산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내 결속력을 강화하는 긍정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안산시는 스포츠를 매개로 문화적 소통과 교류의 장을 확대함으로써 체육으로 하나 되는 건강한 도시로 도약한다는 비전이다.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시의 구체적인 전략과 계획을 조명했다. 안산시는 스포츠 도시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시민 중심 공공체육시설 조성, 생활체육 시민 참여 활성화, 대규모 체육대회 개최, 취약계층 건강 증진, 엘리트 체육 육성, 프로스포츠 문화 구축 등 6개 분야로 나눠 이를 중점 추진해 나간다. 우선 시민 중심의 공공 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총 265억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6월까지 4개월간 ‘in산in해 안산여행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지역 내 15개 주요 관광지 방문객들에게 모바일로 스탬프를 모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여행의 재미와 기념품을 모을 수 있는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 스탬프투어 대상 관광지는 대부도 7개소(구봉도낙조전망대,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상동람사르습지전망대, 행낭곡마을(생태관광), 누에섬등대전망대, 바다향기수목원상상전망대, 대부광산퇴적암층)와 시내 문화·생태 명소 8개소(김홍도길, 안산산업역사박물관, 화랑유원지, 안산갈대습지, 노적봉공원, 안산식물원, 안산읍성 및 관아지, 안산호수공원) 등 총 15곳이다. 참여를 원하면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모바일 앱인 ‘스탬프투어’를 내려받고 앱에서 ‘in산in해 안산여행 스탬프투어’를 클릭하면 된다. 각 관광지에 방문하면 GPS를 인식해 자동으로 투어 인증이 이뤄지고 스탬프 획득이 가능하다. 스탬프투어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모은 스탬프 수에 따라 기념품을 신청할 수 있다. 5개소 방문 시 모바일 기프티콘 5000원권, 10개소를 방문 시 모바일 기프티콘 1만 원권, 15개소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8일 엠블던 호텔에서 개최된 안산시관광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지역구 국회의원 및 시의원 등을 비롯한 관광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관광협의회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및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지난 2013년 설립된 민간단체다. 협의회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홍보, 민·관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안산 관광 발전의 새출발을 알리는 이번 이·취임식은 제4대 회장 최인모 회장이 이임하고, 양운영 회장이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것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양운영 안산시관광협의회 신임 회장은 “안산시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관광 인프라 확충 및 마케팅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풍부한 자연과 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관광 활성화를 이루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앞으로도 관광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안산초등학교(수암동 소재)와 3·1 운동 기념탑에서 각계각층의 시민 400여명과 함께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복회원과 그 가족, 유관기관 단체 및 보훈단체, 시민,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제창과 만세삼창, 3·1절 만세 행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106주년 3·1절 기념식 행사에 참석한 400여 시민들은 안산초등학교에서 3·1운동 기념탑까지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행진을 이어갔다. 1919년 3월 30일 오전 10시 안산 수암면 비석거리에서 인근 18개 리 주민 2000여 명이 참여해 안산지역 최대 규모의 만세운동을 펼쳤던 그날의 함성을 떠올리는 시간이 됐다. 문해진 광복회 안산지회장은 “애국정신으로 오늘같이 성대하고 뜻깊은 기념식을 치르게 돼 안산시 10개 보훈단체를 대표해 이민근 시장님을 비롯한 안산시의회 관계자,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3.1운동은 자유와 독립, 그리고 국민 주권의 가치를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민에게 감동을 선사할 공연이 4월부터 꽃처럼 피어난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이하 재단)은 2025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재단은 <공연감동>을 주제로 기획공연을 선보이며, 부천 시민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연극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우수작품들을 엄선했다 4월부터 7월까지 선보이는 어린이공연 <다시봄>은 경인 지역 최초의 어린이극장인 판타지아극장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을 재초청했다. 공연은 ▲버블벌룬쇼(4.23~26) ▲보물섬을 찾아서(5.21~24) ▲호랑이와 곶감(6.25~28) ▲계단의 아이(7.16~19) 등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공연 <다시봄>의 첫 공연은 비눗방울과 풍선으로 펼쳐내는 환상적인 퍼포먼스 ‘버블벌룬쇼’다. 1997년부터 어린이의 행복을 책임진 독보적인 전문극단이 화려한 이벤트를 선사한다. 어린이날이 있는 5월에는 어린이가 직접 무대에서 모험을 떠나는 ‘보물섬을 찾아서’가 운영된다. 신기한 변신의 숲을 지나, 색색깔의 징검다리를 건너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는 2월 28일에 성인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교육은 신규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교육봉사단 이윤열 교육강사의 진행으로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자원봉사 활동에서의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실시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성인 봉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더 많은 기여를 하고 싶으며, 특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라고 하였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권희정 센터장은 “이번 성인기초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성인 자원봉사자들이 필요한 역량을 갖추게 되기를 바라며,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나가는데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일 시청 늠내홀에서 ‘민중의 함성, 독립을 외치다’라는 주제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열고, 순국선열의 고귀한 독립 정신을 기렸다. 이번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시흥지역 3.1운동에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발전시키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문정복 국회의원, 조정식 국회의원, 오태근 광복회 시흥지회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관내 보훈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0여명을 초대해 미래세대와 함께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시립전통예술단과 독일 해금 앙상블 케이율(K-YUL)의 협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연에 참여한 케이율은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독일인들로 구성된 해금앙상블로, 한국 전통음악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줬다. 임병택 시장은 “3.1운동 106주년을 맞아 60만 시흥시민과 함께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는 지난 1월 8일 성내충인동에서 시작해 2월 28일 금가면까지 2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실시한 올해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시정 흐름과 향후 추진될 주요 사업들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전달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번 대화는 퇴직 이통장과 유공자 표창, 사전 건의 사항에 대한 해당 부서장 검토 결과 보고, 읍면동장의 발전전략보고, 시정운영계획 설명, 시민과의 자유로운 대화 순으로 진행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시정의 흐름을 더욱 잘 이해하고 시정 비전과 정책 방향에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조길형 충주시장은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무리한 새로운 사업보다 그간 운영해 온 일들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혁신과 도전의 자세로 계속 고민할 것”이라며 일관된 업무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올해의 시정운영 방향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경제 친화적인 시정 운영을 위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 집행, 공정하고 차별 없는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노인복지 강화를 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지난 27일 세계올림픽태권도연맹(World Olympics Taekwondo Federation)과 K-콘텐츠 확산 및 국제 교류 증진을 목표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슈아 박(Joshua Park)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와 문대성 세계올림픽태권도연맹 이사장을 비롯해 이철순 세계올림픽태권도연맹 국제팀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K-콘텐츠 교육·훈련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외국인 학생 대상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태권도연맹 국제 네트워크 및 국제대회를 활용한 학교 홍보 및 국제 협력 강화 ▲교육, 학생·교직원 역량 개발 및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 교환 등이다. 조슈아 박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는 “K-콘텐츠 허브로 도약하는 인천과 함께 우리 학교도 이를 선도하는 한미 교류 및 아시아의 한류 중심 기관으로 발전하고자 한다”며, “세계적인 한국 스포츠 종목인 태권도를 외국인 학생들이 혁신적 교육의 일환으로 접하고, 한국의 역동적인 문화를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