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지난 12일 구청 신비홀에서 2024년 제2회 드림스타트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드림스타트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인 장병현 부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2024년 주요 성과와 2025년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한 해 동안의 추진사업을 점검하고, 2025년 사업계획 자문 등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은 217명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욕구에 따라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분야에 대해 37개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전인적 발달과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2025년 사업계획’으로는 ,학원비 지원 및 아동 양육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육코칭사업 확대,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한 그림책원예테라피 신규사업 선정,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통한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 사례관리의 효율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구 관계자는 “오늘 위원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인천시 계양구가 지난달 29일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아동복지기관 실무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제3차 아동복지기관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계양구 아동복지기관 실무협의체는 지역 보건소,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가족센터, 노틀담복지관, 계양종합사회복지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보건·복지·보육·교육의 아동복지기관의 실무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매년 분기별로 1회 이상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간 취약계층 아동 사례회의를 통해 아동의 양육환경과 발달 문제 해결 방안 및 가족에 필요한 자원 등을 서로 논의하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맞춤형 아동통합서비스 연계 지원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례 회의에서는 아동의 학교 장기결석 방임과 양육자의 건강상 문제 등 가정환경으로 아동의 돌봄 문제, 아동의 발달 지연에 대한 치료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아동복지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배정미 아동보호과장은 “앞으로도 각 기관 협력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에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드림스타트 등록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감기, 비염,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동병하치(冬病夏治)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병하치(冬病夏治)’는 겨울의 병을 여름에 미리 치료한다는 뜻으로, 여름 기운이 왕성한 삼복(초복, 중복, 말복) 기간에, 총 3회에 걸쳐 삼복첩(한약재) 패치를 호흡기 관련 혈 자리에 부착하고 10일간 생기차(한방차)를 복용하는 한방건강관리 요법이다. 계양구 드림스타트에서는 함소아한의원 계양점의 후원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는 7월 19일까지 대상 아동들이 개별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겨울철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키워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