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기업지원센터 개소식 갖고 본격 운영
【경제=장명진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입주기업들의 투자절차와 경영상담 등 관련해 사랑방 역할을 할 기업지원센터가 1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4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문화동 2층에서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온·오프 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테이프 커팅, 기업지원센터 홍보영상 상영, 시설 둘러보기 등 1부와 김하운 인천광역시 경제특별보좌관의 ‘누구도 들려주지 않았던 인천경제 이야기-제1회 인천 경제콘서트’가 2부 행사로 각각 나뉘어 진행됐다. 지난 8월말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IFEZ 기업지원센터는 IFEZ에 입주해 있거나 입주 예정인 기업 및 기관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곳이다. 정부의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에 따라 경제자유구역의 정책 기조가 개발 사업 중심에서 혁신성장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IFEZ의 체계적인 산업육성과 기업지원 서비스 강화, 투자유치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되는 서비스는 ▲투자절차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부품소재, 바이오헬스, 유통·물류, 관광·레저, 의료, 금융, 교육 등 11개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