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유을상 회장이 6·25 한국전쟁에 참전해 부상을 입고 귀국한 호주 전상자와 유가족 등을 초청해 위로행사를 진행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26일 호주 (Sheraton Grand Sydney Hydepark), 2F Ballroom 2에서 국제연합(UN)군의 일원으로 6·25 한국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전투 중 부상을 입고 귀국한 호주 UN군 전상자와 전상자 유가족, 미망인 등을 초청해 위로행사를 개최했다. 주요 외빈으로는 주시드니 최용준 총영사가 격려사를 하여 행사를 빛냈으며 대한민국 경희대 영웅태권도(수원 팔달구 소재) 어린이시범단원의 태권도 공연이 가미되어 성대하게 치러졌다. 영웅태권도 어린이 시범단원들은 2022년 하와이, 2024년 튀르키예에 이어 세번째 현지 위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각국 전상자간의 우의와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총356명을 매년 국내 초청으로 거행하였으나, 참전 전상자분들이 90세가 넘는 고령으로 인해 2022년부터는 미국 하와이를 시작으로 참전국 현지로 찾아가 대한민국 국민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보은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6·25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뉴질랜드 UN군 전상자와 유족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전쟁이 끝난 지 70여년, 그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직접 찾아 감사 인사를 전하는 이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였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19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뉴질랜드에서 위로 행사를 열고, 참전 전상자와 유가족, 미망인 등에게 위로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유을상 회장이 직접 참석했으며, 김홍기 뉴질랜드 주오클랜드분관 총영사가 함께해 격려의 말을 전했다. 유을상 회장은 “이제는 저희가 직접 찾아가 인사를 드려야 할 때”라고 말했다. 상이군경회는 200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전상자들을 국내로 초청해왔지만, 고령으로 입국이 어려운 이들이 늘자 2022년부터 참전국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유을상 회장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절박함을 강조하며, "2025년부터는 뉴질랜드와 호주를 시작으로 매년 2개국씩 현지를 찾아 국민의 감사와 존경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예우의 자리를 넘어, 전쟁의 기억을 이어가고 국제적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이기도 했다. 전장에서 만났던 그날의 시간은 아득하지만,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유을상)는 15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및 주민 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성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15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유을상 회장,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주거 복구, 생계 지원, 심리 회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부상 군인 및 경찰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전국 17개 시·도 지부와 지역 지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가유공자 주거개선 및 복지지원 사업, 보훈복지문화대학 운영, 실버봉사단 활동, 청소년 보훈캠프 등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유을상 회장은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대한민국상이군경회에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유을상 회장이 20일 서울중앙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를 찾아 위로했다. 유을상 회장은 이날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맞이해 조국을 위해 희생해 상이를 입고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유을상 회장은 병실을 방문해 회원들을 찾아 직접 전달 하려 하였으나 감기가 유행하고 있어 직접 전달하지는 못했다. 한편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등 5개 보훈병원에 입원치료중인 국가유공자분들에게도 동일한 위문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