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 지역 민생안정에 집중”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부천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에 따른 국가혼란상황에 대비해 ‘지역 민생안정’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4일 오후 7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민생 및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계획대로 정상 추진하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서민 생활 및 지역경제 안정, 겨울철 재난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부천시는 지난 10일부터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에서 3개 반․13개 부서로 구성된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을 꾸리고 종합상황실 비상근무를 실시해 왔다. 이는 지난 9일 열린 도(道)-시․군 부단체장 회의 후 이뤄진 발 빠른 조치다. 위 대책에 따라 부천시는 안정적인 시정운영과 현안 업무 수행을 위해 공직기강을 더욱 철저하게 확립한다. 공직자로서 품위 훼손 및 청렴 의무를 위반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공직기강 해이로 인한 각종 부조리, 비위 행위와 무사안일로 법 집행을 소홀히 하는 공직자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능동적인 행정을 추진해 시민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하고, 신속한 보고 체계와 비상 연락망을 상시 유지한다. 지역경제 안정화와 함께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