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소방서 조승혁 서장은 18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작됐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목받은 정․재계 인사, 공공기관장 등 사회지도층 인사가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고 또 다른 3명의 인사를 지목해 캠페인을 확산시킨다. 김포소방서 안경욱 서장의 지목을 받은 조승혁 서장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챌린지 피켓을 들고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조승혁 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수칙 1.2.3.4를 준수하는 것은 어린이가 안전한 생활 속 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아가는데 꼭 필요한 부분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제한속도를 지키는 등 국민 모두가 어린이 보호에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조승혁 서장은 다음 주자로 성남, 분당, 군포소방서장을 지목했다.
경기 시흥소방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 온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설 연휴 화재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시흥시에서 설 연휴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31건으로 연평균 6.2건이며, 약1억3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안겼다. 시흥소방서는 설 연휴 화재의 원인과 장소를 정밀하게 분석해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안전대책을 세워 지난 1월부터 추진하고, 설 연휴가 가까워진 지금 안전성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재통계 분석 결과 취약요인으로 꼽힌 비주거․부주의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판매․운수․창고시설 등 총 145개소에 대한 긴급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전통시장에 대한 확인과 순찰을 강화했다.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주거용 비닐하우스에는 재난예방과장이 매주 1회 이상 현장을 방문하며 안전사용을 지도하며, 시흥시와의 홍보매체 협업을 통해 전 방위 홍보도 진행하는 등 다각적으로 설 안전대책을 진행한다. 조승혁 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시민 여러분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 시흥소방서가 지난해 대형 인명피해를 안긴 이천 물류창고 화재 등 빈번하게 발생하는 공사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시흥시 내 공사장 125개소를 대상으로 겨울철 기간 중 집중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국가화재정시스템 분석 자료에 따르면 공사장에서의 화재는 전국적으로 매년 880여건이 발생하며 80여명이 넘는 사상자를 낳고 있다. 또한 콘크리트 양생 등 주로 내부 작업이 많은 겨울철에 45%에 달하는 화재가 발생하며 겨울철 공사장 화재예방대책이 요구된다. 이에 시흥소방서는 공사장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관계자의 화재예방 관심 유도를 위한 계획을 최근 세우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공사장 만들기에 돌입했다. 먼저 작년 12월에는 시흥시 건축과, 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와 합동안전점검을 펼치며 임시소방시설의 설치, 용접작업 시 화재감시자를 배치토록 했으며, 올 1월부터는 관서장 안전컨설팅과 소방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관계자 안전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일에는 공사현장소장 등과 함께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간담회를 추진하고 소방안전교육 영상을 제작해 소방서 유튜브 등 SNS계정에 등록하며 누구나 쉽게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인프라를 조성했다. 또한, 불조
“변화와 성장의 도시 시흥, 행복한 시흥시민이 되도록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제13대 시흥소방서장으로 조승혁 전 안양소방서장이 1일 취임했다. 신임 조승혁 서장은 1993년 소방간부 7기로 공직에 입문해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대 항공팀, 중앙소방학교 교육기획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119생활안전담당관과 경기도 이천․안양소방서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조승혁 서장은 소방행정 및 방호예방 등 실무경험에 바탕을 둔 기획력과 현장지휘 능력을 모두 겸비한 지휘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상하․수평 간 의견 교류를 통해 사고가 유연하고 조직 장악능력과 업무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조승혁 서장은 “기본근무를 철저하게 하고 정해진 복무규정을 준수하는 등 기본에 충실하며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시흥시에 안전의 새바람을 불러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