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치매관리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 수상
【 인천=이재준 기자 】 인천시는 지난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 ‘치매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관리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평가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시는 치매국가책임제에 부합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립·추진하고 시 특화사업인 치매주간보호센터, 뇌건강학교를 운영함으로써 치매안심도시 구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특히, 시 특화사업으로 2009년부터 치매주간보호센터를 설치, 현재 6개 군구 10개소를 운영 중으로 장기요양서비스의 등급외자 대상으로 주간보호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관리서비스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8년 11월 전국 최초로 뇌건강학교를 개관하여 경증 및 초로기 치매환자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 프로그램 운영과 치매프로그램 매뉴얼 개발 및 보급으로 촘촘한 치매관리서비스 구축했다. 또한, 치매정보 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해 치매도서관 ‘가치함께 도서관’을 기획,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전국적으로 확산(현 전국 260여 개소)시킴으로써 치매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하였으며, 치매환자의 인권보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