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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호 무소속 대선후보, 구리 전통시장 방문

“청년 창업과 전통시장 상생 플랫폼 구축…시장경제의 미래 바꾸겠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기호 8번 송진호 후보가 18일 경기 구리시에 위치한 구리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중심 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이날 구리 전통시장을 “100년 전통의 서민경제 중심지”라고 평가하며,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현실을 지적했다.


그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환경 개선, 청년 창업 지원과 공실점포 활용, 디지털 플랫폼 구축, 전통시장 전용 특별법 제정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청년층과 상인이 협업할 수 있는 구조에 주목하며 “배달, 마케팅, 홍보 등 디지털 기반 플랫폼을 청년들이 개발하고, 상인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모두가 윈윈하는 시장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전통시장을 내수뿐 아니라 수출과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형 경제거점으로 육성하겠다”며 외국인 관광객이 자발적으로 찾는 글로벌 명소로의 전환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