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춘 인재 확보를 위해 2025년도 하반기 신입직원 및 채용형 인턴 채용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을 통해 사무(회계·세무, 일반행정), 건설(토목, 건축), 시설(기계), 항만안내(갑문) 등 총 9개 분야에서 신입사원 1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 취업지원대상자, 고졸자,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별도 채용 분야를 마련해 기회를 확대했다.
원서 접수는 이달 10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공사 채용 홈페이지(https://pa.incruit.com)를 통해 진행된다. 공정한 채용을 위해 입사지원서에는 사진, 생년월일, 성별, 학교명 등 개인 인적사항 기재가 금지된다.
전형 절차는 9월 서류전형, 10월 필기전형, 11월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4개 항만공사(인천, 부산, 울산, 여수광양)가 동시에 진행하며, 중복 지원은 허용되지 않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년 해양수산 취업박람회'에 참가하여 채용 홍보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