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28일부터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25 뷰티&헬스케어쇼(Beauty&Health Care Show 2025)’에서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항만공사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하는 것으로, 중소기업 20개사를 지원하며, 전시 참가비의 50%를 지원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전시회 현장에는 인천항 수출상담부스를 함께 운영하여, 물류 및 마케팅 지원사업도 안내함으로써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도모할 예정이다.

지난해 본 전시회에 참여한 중소기업 19개사를 지원해 총 121건의 수출상담을 성사시킨 바 있으며, 올해는 더욱 강화된 지원과 홍보활동을 통해 인천항 이용 촉진과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 행사에는 중소기업 200여 개사와 국내외 바이어,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활발한 수출상담이 기대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순철 경영부사장은 “올해는 중소기업에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인천항이 K-뷰티 및 헬스케어 산업 수출의 핵심 물류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