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서태경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상구 지역위원장이 16일 오전 사상구 모라동의 한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9회 지방선거 사상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 했다.
서 위원장은 오는 16일 오전, 사상구 모라동의 한 창고 재건축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격차 사회의 축소판인 사상을 다시 전성기 시절로 되살려 대한민국 미래의 모델로 만들겠다”며 사상구청장 출마를 선언 했다.
서 위원장은 출마 장소로 선택한 ‘모라동 창고 카페’가 사상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상징적 장소임을 강조했다. 낡은 건물이 시대에 맞는 옷을 입고 청년이 모이는 공간으로 변모했듯, 노후 공업도시인 사상도 명품 주거단지와 문화·예술이 역동하는 도시로 재탄생해야 한다는 논리다. 그는 20년 만에 귀향해 마주한 사상의 인구 감소와 주거 만족도 최하위권 기록을 언급하며 정체된 40년을 끝낼 대수술을 예고했다.
구체적인 시정 운영 비전으로는 ‘격차 해소 5대 핵심 공약’을 내걸었다. ▲사상공단 스마트시티 대전환 및 ‘쾌법동 청년문화특구’ 조성 ▲‘사상형 신통기획’을 통한 노후 주거지 재정비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전통시장’ 육성 ▲공공어린이병원 설립 ▲친수공간 ‘사상 새빛천’ 조성 등이 골자다.
서 위원장은 자신의 경쟁력으로 ‘준비된 행정 전문가’라는 점을 내세운다. 만 42세의 젊은 나이로, 국회 보좌관과 청와대 국정기획수석비서관실 행정관 등을 역임하며 입법과 행정, 국정 운영 전반을 경험했다는 자부심 으로 “고향 사상을 위해 인생을 걸기로 했다”며 “누구보다 절실하고 성실한 마음으로 구민 속으로 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