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 옹진군이 농어촌 주거환경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빈집을 정비해 쾌적한 도서 환경 조성에 나선다. 군은 오는 19일부터 3월 6일까지 각 면사무소를 통해 「2026년 농어촌 빈집정비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방치돼 마을 미관을 해치고 붕괴 및 화재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빈집을 소유자가 자발적으로 철거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조·면적 따라 차등 지원지원 대상은 군 관내에서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주택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건축물 철거를 완료하고 정산 서류를 제출하면, 군의 검토를 거쳐 최소 150만 원에서 최대 242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급된다. 지원 금액은 건축물의 구조와 면적 등에 따라 차등 결정된다.
군은 도서 지역 특성상 방치된 빈집이 경관 훼손은 물론 위생 문제와 범죄 장소 활용 등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 지난 2014년부터 2025년까지 총 451동의 빈집을 정비하며 생활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3월 6일까지 면사무소 방문 신청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빈집 소유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3월 6일까지 해당 건축물이 소재한 면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옹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빈집 정비는 단순한 철거를 넘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빈집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옹진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사업 관련 자세한 문의는 옹진군청 도서개발과 경관개선팀(☎032-899-3933) 또는 각 면사무소 산업경제팀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