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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첨단 전력반도체 초격차 승부수 띄워

연구·의학·산업 융복합 집적지 조성
수출용 신형연구로 등 핵심 시설 구축
전력반도체 생산 허브로 도약 기대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은 27일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준공식에 참여 했다. 이 산업단지는 방사선 연구와 의학, 산업이 융·복합된 첨단 집적지다. 2010년부터 추진되어 온 이 사업은 남부권 반도체 혁신 벨트와 연계해 전력반도체 생산 허브로 육성될 전망이다.

 

산업단지 내에는 수출용 신형연구로, 중입자 치료센터, 동남권 원자력의학원, 방사성동위원소 융합연구기반시설,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 등이 단계적으로 구축 및 조성되고 있다. 관련 기업들의 입주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4천717억 원이 투입됐으며, 부지 면적은 147만8천여 제곱미터에 달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해당 산업단지가 세계적인 방사선 첨단산업 집적지이자 전력반도체 기반의 미래 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기업하기 좋은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장 16년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은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준공은 단순한 부지 조성을 넘어 국가 첨단 산업의 새로운 지형도를 그리는 역사적 이정표다. 수도권 일극주의를 타파하고 남부권 경제의 자생력을 확보하는 강력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