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3월8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지역선거구 변경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선거구역이 변경된 예비후보자는 3월18일까지 입후보할 선거구를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 등록된 예비후보자의 지역구 선택신고 선거구가 분할되거나 일부지역이 다른 지역구에 편입된 선거구에 등록된 예비후보자는 3월18일까지 입후보하고자 하는 지역구를 선택해 관할 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이하 ‘관할선관위’)에 신고해야 한다. 선택신고기간 내에 신고하지 않은 예비후보자는 선택신고기간 만료일의 다음날에 일괄 등록무효 처리된다. 선거구역이 변경된 지역구의 예비후보자가 선택신고기간 사퇴하거나 신고하지 않아 등록무효가 된 경우, 종전 선거구선관위는 해당 예비후보자에게 선거일 후 30일까지 예비후보자 기탁금을 반환한다. ■ 예비후보자 등의 선거운동 선거구역 변경으로 선거사무소가 다른 지역구에 있게 된 경우 3월18일까지 해당 지역구로 선거사무소를 이전하고 관할 선거구선관위에 소재지 변경신고를 해야 한다. 선거구역이 변경된 예비후보자는 개정법 시행일인 3월18일부터 선거사무원수의 2배수 범위에서 선거사무원을 교체선임할 수
인천 계양구청이 관내 장기방치된고 있는 건축물에 대해서 건축주가’건축물 사업변경 신청‘했으나 사업 변경을 불허함에 따라 건축물과 이해관계가 있는 업체가 관계공무원을 경찰에 고발하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 12일 계양구청과 건축주 및 건물 이해관계인들에 따르며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건물은 효성동 60-3, 60-8 필지 금성연립주택 부지로, T자형 1개동 아파트 130세대와 상가로 이뤄진 주상복합건물로 장기간 방치되어 있었다는 것. 최근에 방치 건물을 A씨가 경매물건으로 낙찰 받아, 사업계획 변경을 구청에 신청했으나 담당자는 정당한 법적근거 없이 종전 사업주체의 동의와 사업부지 소유권100% 확보 해 오라는 등 사업변경에 대해 불허의 방침을 세워 놓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이 건물은 지난 2001년 기존 금성연립주택 건물을 철거했고 아태산업개발(주)가 2003년 11월 착공했으나 부도로 2006년 로그린종합건설과 시공계약을 체결해 공사를 이어갔다. 이어 2009년 경매개시 결정이후 수년이 지난 2014년 6월3일 (주)다웰에셋이 낙찰받아 2015.1.21에 잔금을 납부해 소유권을 취득하고 2018년 4월 (주)아미스타트에 매각하고 현재 (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동구가 신학기를 맞아 오는 29일까지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2개조 정비반을 편성하고 학교 주변 노후, 불법 간판과 현수막, 전단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 정비는 학생들이 불법·위험 옥외광고물 노출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안전사고 예방, 깨끗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구 정비반은 어린이보호구역(초등학교 등의 주 출입문 300m 이내)과 교육환경 보호구역(학교 경계선 200m 이내) 내에 위치한 15개 초·중·고등학교 주변을 중점적으로 정비한다. 또 불법·음란·선정적인 유동광고물에 대해서는 현장정비 등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1월 옥외광고물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가 금지된 정당 현수막을 집중 정비한다. 학교 앞 횡단보도 및 펜스 등에 걸려있는 정당 현수막의 경우 해당 정당에 위치조정 등을 요구하는 등 안전 조치를 통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지난해 2월 인천 연수구에서는 전동킥보드를 타던 한 대학생이 불법 정당 현수막에 목이 걸려 넘어지는 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6일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50세 이상 65세 미만 1인 가구 중장년 21,17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인 가구 생활실태 전수조사’ 결과 고독사 위험군 총 4,323가구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나누면 고위험군 1,104가구, 중위험군 2,007가구, 저위험군 1,212가구로 분류된다. 구는 유선 및 방문 조사를 병행실시 했으며, 조사 항목은 나이, 성별, 거주유형 등 기본실태, 사회적 관계망 등 사회적 고립도, 고충 및 현실적 문제 등 가구 취약성, 미추홀구에 희망하는 정책 수요 등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실태조사에 참여한 12,661명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 1인 가구에 필요한 지원은 1위 50.7%의 경제적 지원, 2위 34%의 주거지원, 3위 29.2%의 건강관리가 차지했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구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가구에 공적 급여 신청 및 정기적인 안부 확인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해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형성하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급증하는 1인 가구의 생활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위해 실태조사를 진행했다.”라며, “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동구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이란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개발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서비스 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복지 사업이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아동정서발달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시각장애인 안마 ▲오감쑥쑥 ▲아동청소년 dream up 진로탐색 ▲장애아동학습지원 ▲즐거운아침행복한학교 ▲장애인보조기기렌탈 ▲장애인재활승마 ▲치매예방인지건강프로젝트 ▲정신건강토탈케어 등 총 12개 사업이다. 구는 총 312명의 이용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된 이용자는 바우처(특정한 상품에 대해서만 소비할 수 있는 상품권)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이용자는 소득 기준에 따라 소정의 본인부담금을 일부 내고, 일부는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아 12개의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12개 사업은 모집 인원에 대한 소득과 연령 및 선정 우선순위 기준이 다르다. 신청자는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신청 기준과 구비서류 확인 후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아동과 장애인이 필요한 서비스를 바우처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며 “구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동구 송림2동은 ‘신규 전입세대 복지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규 전입세대 가구를 대상으로 상담 및 지원을 실시하여 복지사각지대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1년부터 송림2동은 1인 가구, 여인숙 거주자, 노인 가구 및 한부모 가구 등 복지 위험군 가구를 대상으로 유선 상담과 가정방문을 통해 복지 지원을 계속해 왔다. 올해부터는 신규 전입세대를 대상으로 홍보물품(찾아가는 보건복지팀 홍보 스티커부착) 등을 배부하며 복지 관련 욕구가 있는 대상자와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심층 상담을 실시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은경 송림2동장은 “송림2동은 현재 재개발 사업 진행으로 인구 유입이 감소하는 상황이지만 ‘신규 전입세대 복지플러스+’사업을 통해 계속해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1919년 3월 1일 자주독립을 위해 태극기 물결과 함께 울려 퍼졌던 시민들의 ‘대한독립 만세!’ 뜨거운 함성이 인천 동구 창영초등학교에서 다시 한번 울려퍼졌다. 동구가 105주년 3.1절을 맞아 인천시와 공동으로 인천 독립운동의 발상지 창영초에서 애국선열들의 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은 김찬진 동구청장과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독립유공자 유족, 광복회원 시민,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헌화와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대북 연주와 독립운동 정신을 표현한 무용 공연,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3.1운동 만세운동 재현 시가 행진에서는 기념식 참여자 전원이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참여자들은 ‘1919년 3월, 인천의 함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창영초~배다리 삼거리~동인천역 북광장까지 1㎞를 행진하며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랐다. 시가행진 중간에는 일본 헌병이 만세 행렬을 저지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행진을 이어나가는 독립열사들의 결연한 모습도 재현돼, 시민들에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28일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지난 8일 인천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시범지역 지정에 공모했으며 19일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 주관 사업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역 주도 교육개혁의 핵심 정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지역 사회와 협력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한 제도이다. 1차 지정에는 40개 지역이 신청해 31개 지역이 지정됐으며 수도권에서는 강화군을 비롯해 경기도 고양, 양주, 동두천 등 4개 지역이 특구 시범지역에 포함됐다. 이번 특구 지정으로 강화 지역은 3년간 교육부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고, 지역에서 요청한 각종 규제를 해소하는 등의 정책적 지원을 받게 된다. 강화군은 인천시교육청, 강화교육지원청 등과 협력해 캠퍼스형 작은 학교 클러스터 구축,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지역에 맞는 모델을 만들고 함께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간다는 방침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으로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개혁의 첫걸음을 떼었다”며, “특구의 성패는 지역 사회가 요구하는 교육에 대한 열망을 어떻게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시 연수구의회 한성민 의원(국민의 힘, 선학동, 연수2·3동, 동춘3동)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연수구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9일 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주민조례발안제도는 주민이 직접 조례를 제정·개정·폐지에 대해 청구하는 제도로 이번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개정안은 지난해 8월 실시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에 따른 개정 사항을 반영해 법적 근거를 확보하고 제도 및 관련 서식을 보완해 주민들의 편의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의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주민조례청구 정보시스템 등록 및 처리현황 공개에 대한 규정 신설, 주민조례청구권 보장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의무 규정, 주민조례청구의 수리·각하 결정 및 통지(3개월 이내)에 관한 규정 신설 등을 담고 있다. 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 한성민 의원은 “주민조례발안제도는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지방자치의 발전을 선도하는 제도로 더 많은 구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 ”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주민조례청구권이 보장되고 더 많은 구민이 적극적으로 지방자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제4회 소셜임팩트 디지털아트 경연대회를 열고 오는 4월 14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엔씨소프트, 게임문화재단이 공동 후원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소셜임팩트 디지털아트 경연대회는 2021년부터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진행하는 대회로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와 해결방안을 컴퓨터 게임과 디지털 미디어로 표현해, 사회 문제에 대한 대중적 인식 제고와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국내외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출품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사회적 문제인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 소득 양극화, 환경문제, 교육, 청년실업, 젠더 갈등 등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애니메이션, 웹툰, 컴퓨터 게임, 영상, 일러스트레이션 중 하나로 표현하면 된다. 작품 접수 시간은 오는 4월 14일까지며, 신청서와 작품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 방법, 심사 기준, 출품규격 등 대회 관련 세부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 이메일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접수 완료 후 1차 심사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