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지난 26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소아·청소년 전문 병원인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을 방문해 서울시 소아진료 협력체계 현장을 점검하고, 24시간 진료에 힘쓰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서울시민,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이 필요한 긴급 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박 위원장은 정성관 성북우리아이들병원 이사장으로부터 병원 운영과 서울 동북권 소아진료 협력체계 현황, 현장에서의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달빛어린이병원으로도 지정돼 있으며, 서울 동북부 소아 진료 지역협력체계 중심기관으로서 소아 진료 병·의원 12개소와 참여 약국 1개소와 함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왔다.
박 위원장은 “지난 설에는 구로 우리아이들병원을 방문해 소아·청소년 의료서비스 현장을 살펴봤다”며 “올 추석 연휴에도 서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필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현장에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국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과 법·제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