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기호 8번 송진호 후보가 30일 전북 도민을 대상으로 전북 발전을 위한 대규모 공약 방향을 제시하며, 전북을 ‘대한민국 미래성장 거점’이자 ‘세계 금융·문화 중심 메가시티’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송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북은 더 이상 낙후된 지방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중심의 편중 체제를 벗어나 균형발전을 이끄는 유일한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북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금융, 문화, 예술, 외교 행정의 중심 도시 구상을 밝히며, “전북은 평화의 도시로 성장하여 지구촌 인류가 주목하는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송 후보는 제36회 하계올림픽 유치를 전북 발전의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그는 “올림픽 유치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새만금 개발과 전북 혁신도시 성장, 외자 유치 촉진, 글로벌 위상 제고 등 복합적인 국가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국내외 투자 유치를 위한 절차와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북은 완주 봉동 지역에 데이터센터 구축, 수소특화단지 조성, 전북혁신도시 추진 등 다양한 기반 사업이 진행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내란수괴의 불법 계엄으로 야기된 6‧3 대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첫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인천을 방문했습니다. ‘인천상륙작전, 대역전의 서막’이란 타이틀을 붙였습니다. 그런데, 김문수 후보는 대한민국을 통째로 망가뜨린 내란수괴 윤석열의 실정에 대해 일언반구 사과 한마디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인천시민들은 “김문수 후보는 윤석열의 아바타가 맞느냐”고 질문합니다. 전광훈 극우세력과 단절하지 못한 것은 물론 윤석열의 호위무사를 자처한 윤상현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앉혔습니다. 내란 수괴는 재판에 넘겨졌지만 그 잔당들의 반역사적, 반국민적, 반민주적 횡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정치적 고립에서 벗어나 다수 국민의 품으로 상륙하기 위해서는 내란세력과의 단절이 우선이라는 점을 인식하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인천시민과 함께 반드시 내란잔당 세력의 준동을 막겠습니다. 인천에서 타오른 민주주의 불꽃을 기억하며 국민주권 시대, 진짜 대한민국을 열겠습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과 법무법인 린(대표변호사 임진석)은 28일 인증원 대회의실에서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엄진엽 원장, 임태순 교육평가실장을 비롯해 법무법인 린 임진석 대표변호사, 안서연 파트너 변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강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를 지원하며, 대한민국 경제 전반에 정보보호 강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법무법인 린이 추천한 기관 및 기업에 대해 ISO 인증심사비 감면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법무법인 린은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이 추천한 기관 및 기업의 정보보호 활동 전반에 대해 법률 자문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진석 대표변호사는 “정보보호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들이 정보보호를 통해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정책을 강화할 수 있도록 법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엄진엽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과 기업들이 정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무소속 기호 8번으로 출마한 송진호 후보가 선거 공보물에 기재된 경력 사항과 관련한 오류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소명서를 제출하며,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혔다. 문제의 발단은 송 후보의 선거 벽보 및 책자형 공보물에 ‘한국연예인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이라는 경력이 포함되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실제 등록된 법인 명칭은 ‘한국예능인신용협동조합’으로 확인되면서, 유권자들 사이에서 경력 허위 기재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송 후보 측은 “해당 표기는 단체 명칭 변경 과정에서 발생한 단순 착오”라며 명확히 해명했다. 소명서에 따르면, 당초 추진하던 조합의 명칭은 ‘한국연예인신용협동조합’이었으나, 활동 대상을 체육계 및 예체능 교육자 등으로 확대하면서 최종적으로 ‘한국예능인신용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 법인 등록을 마친 상태다. 송 후보는 “경력란에 과거 명칭이 혼동으로 기재된 것은 명백한 착오이며, 직원의 실수를 최종적으로 검토하지 못한 저의 불찰이 크다”며 “국민 여러분께 혼선을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해당 조합은 현재 서울 영등포구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구로구 테크노마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박수현 의원이 26일‘낚시 관리 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낚시인의 편익 증진과 관련 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최근 낚시는 국민 여가활동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관련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은 규제중심이다 보니 낚시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개정안은 규제와 진흥이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목적 규정에 ‘낚시인의 편의 증진’을 명시해서 규제와 균형을 맞추도록 노력했다. 현행법상 5년 단위‘낚시진흥기본계획’에도‘낚시 관련 규제 완화 등 관련 산업 육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도록 의무화했다. 특히 개정안에서 제안하고 있는‘낚시여가지구’는 낚시활동과 관련된 여건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법상 공원구역이나 지정문화유산 등 보존이 우선되는 지역을 제외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지정해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지구에 한해 낚시 도구, 시기, 대상 어종 등 기존 제한 규정을 완화할 수 있는 특례를 도입했는데,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와 연계 효과도 기대된다. 박 의원은“건전한 낚시문화 조성과 수산자원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무소속 기호 8번 송진호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가 24일 서울 마포구 홍대 앞 거리 유세에서 ‘문화·경제·통일’ 연계 전략을 내세우며 청년 예술인 보호와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이날 “과거 홍대는 예술의 거리였지만 지금은 상업화에 밀려 정체성을 잃고 있다”며 “청년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이 지역을 문화재생형 도시로 복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홍대 일대 임대료 급등 문제를 언급하며 “일부 상가의 월 임대료가 1500만원까지 오르며 예술인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며 “문화예술 특구로 지정된 지역에 한해 ‘임대료 상한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 자격 인증제’를 도입해 활동 중인 예술인들에게 자격을 부여하고, 국가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그는 “예술은 지역 경제와 연결되고, 이는 국가 균형발전의 기초가 된다”고 했다. 통일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송 후보는 “통일은 외교의 문제가 아니라 경제 자립의 문제”라며 “문화 강국의 토대 위에서 평화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야 진정한 경제 회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유세는 기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제 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총괄선거대책부본부장 겸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 본부장인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군 · 성주군 · 칠곡군)은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오세진)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대한민국 축산업의 회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과제를 국민의힘 중앙선대위에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정희용 의원 · 송석준 의원을 비롯해,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 )오세진 회장, 전국한우협회 민경천 회장,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 한국양봉협회 박근호 회장, 한국사슴협회 이해곤 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축단협은 축종별 발전법 제정, FTA 대응 · 부채경감 · 전기요금 등 지원 확대 및 제도개선, 가축분뇨 활용 및 탄소중립, 축산발전기금 확충, 소득기반 확충 · 복지 확대 · 축산업 인식 개선, 적정 축산예산 확보 등 6 개 정책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할 것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축산업은 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농업경제의 핵심” 이라며 “축산인 분들의 삶에 실질적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친환경농업협회(회장 김상기)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친환경농업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연대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희용 의원을 비롯해 한국친환경농업협회의 김상기 회장, 이종섭 부회장, 조성근 사무총장, 박형권 사무처장이 참석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총괄선거대책부본부장 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다. 그는 협약식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약 주요 내용에는 친환경직불금 확대, 유기농업의 탄소감축 가치 확산 △탄소중립 실현 위한 인증 통합관리 제도 도입, 공공비축 친환경 벼 수매가격 인상, 학교·공공급식 친환경 식자재 지원 확대, 친환경농업 통합지원센터 설립, 생산관리자 제도 도입 등이 포함됐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는 “친환경 농업인들의 숙원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청회 등 다양한 정책 연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중국 도시개발 자재 및 장비를 조달하는 중응과학기술산업발전(천진)그룹(中鹰科技产业发展(天津)集团有限公司) 대표단이 지난 23일 한국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5일간 일정으로 국내 기업과 사업 지원에 따른 협약을 할 예정으로 도시 재개발 지역을 둘러볼 계획이다. 톈진 경제기술개발구 빈하이 중관촌 과학기술 단지에 위치한 중응그룹은 현재 톈진, 허베이, 산둥, 랴오닝 등 10개 이상 지역 프로젝트에 참여해 제조 장비, 엘리베이터, 케이블, 전기 설비, 석재부터 항공 우주분야까지 구매 매칭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표단은 여광휘(吕光辉) 총경리와 중국 언론사 중국망 관계자 외 북경박진무역공사 이공훈 대표가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제 21대 대통령선거에 무소속 기호 8번으로 출마한 송진호 후보가 청년 실업과 고령화 사회의 이중고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비전을 제시하며, “세대 간 갈등을 넘어 상생의 구조로 대한민국을 재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24일 열린 정책 발표에서 “청년과 노인을 단순히 나이로 분류하는 기존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할 때”라며 “활동 가능성과 산업 구조의 변화에 맞춘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송 후보는 고령층을 활동 가능 여부에 따라 구분하는 ‘이원화 정책’을 제안했다. 그는 “모든 고령층이 동일한 복지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활동 가능한 시니어 계층에게는 창업과 재취업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일환으로 시니어 창업자에게 최대 1억원 규모의 창업 자금을 정부가 보증하고, 3년간 창업 보육기관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 및 경영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자영업, 전통시장, 농업 등 서민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송 후보는 청년 일자리 문제를 단순한 수급의 문제가 아닌 “정책 부재에 따른 구조적 실패”로 진단했다. 그는 AI, 블록체인, 디지털 금융,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