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유정복 인천시장이 제3연륙교 개통을 엿새 앞둔 12월 30일 현장을 방문해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3연륙교 본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2026년 1월 5일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총사업비 약 7,700억 원이 투입된 제3연륙교는 서울 도심과 인천국제공항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국가 핵심 교량으로, 인천-서울 간 교통망 완성의 ‘마지막 퍼즐’이자 인천이 ‘글로벌 톱텐 시티(Global Top10 City)’로 도약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제3연륙교가 개통되면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및 수도권 서부 지역 간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이는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영종지구와 청라지구의 인프라를 하나로 묶어 투자유치 활성화 와 공항경제권 발전을 이끌고, 인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1년 12월 착공한 제3연륙교는 당초 예상보다 6개월 앞당겨진 48개월 만에 본 공사를 마쳤다. 효율적인 공정 관리를 통해 국가 기간시설 건설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는 포스코가 개발한 교량용 특수강재인 HSB(Hig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 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가 글로벌 의료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했다. 인천광역시는 29일, 서울아산청라병원 주도의 ‘청라의료복합타운’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조성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인 서울아산청라병원은 청라국제도시 내 약 9만 7,459㎡(2만 9,533평)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9층 규모로 들어선다.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총 800병상 규모의 중증 전문 병원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병원 내에는 암, 심장, 소화기, 척추·관절 등 질환별 특화 센터가 건립된다. 특히 뉴스위크 선정 ‘2025 세계 최고 병원’ 국내 1위를 차지한 서울아산병원의 역량을 집중해, 인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해외 중증 환자까지 유치하는 글로벌 병원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청라의료복합타운은 단순한 병원 건립을 넘어 의료·바이오 산업의 R&D 허브를 지향한다. 연구 거점,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미국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병원(MGH) 연구소가 입주해 최첨단 의료 기술을 연구한다. 산업 생태계, ‘라이프 사이언스 파크(Life Science Park)’를 통해 의료·바이오 벤처 기업의 창업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성탄절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5일, 인천 지역 2,200가정을 포함해 전국 소외계층 총 3,500가정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사)수와진의사랑더하기가 주관하는 인천의 대표 연말 사회공헌 활동인 ‘미추홀 산타클로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지난 2016년부터 이 행사의 명예단장 기업으로서 매년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오전 인천시 중구 소재 인천상상플랫폼에서 열린 ‘미추홀 산타클로스 봉사단’ 발대식에는 이학재 사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탄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올해는 공사 임직원과 그 가족들로 구성된 ‘인천공항 임직원가족 봉사단’ 70여 명이 직접 현장에 뛰어들었다. 이들은 인천시 중구 지역 108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해 겨울 이불, 생활용품, 식료품 등으로 알차게 구성된 선물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이웃들과 온정을 나눴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전국 각지의 소외계층에게는 해당 지자체를 통해 선물 꾸러미가 차질 없이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이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23일,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해성보육원’을 찾아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성탄절의 기쁨을 선사했다. 이번 방문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된 지역 사회 공헌 활동으로,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아이들 개개인의 소망을 담은 ‘맞춤형 선물’을 준비해 그 의미를 더했다. 호텔 측은 이번 행사를 위해 사전에 65명 아이들의 ‘위시리스트’를 직접 취합했다. 아이들이 평소 갖고 싶어 했던 장난감부터 꼭 필요했던 학용품, 의류까지 각자의 바람을 세심하게 반영했다. 또한, 호텔의 베테랑 파티셰가 아이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쿠키도 함께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고기범 총지배인을 비롯한 호텔 부서장들이 직접 보육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기부금 마련 방식은 호텔 고객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호텔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메리어트 본보이’ 신규 가입 고객들에게 기부 카드를 제공했다. 고객이 카드에 이름을 적어 기부 고리에 걸면 호텔이 카드 1장당 1,000원씩 적립하는 방식을 택했다. 여기에 호텔 로비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중국어 소식지인 「인천지창(仁川之窗)」의 창간 10주년을 기념하는 2025년 겨울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첫발을 내디딘 「인천지창」은 분기별로 2,000부씩 발행되며 인천시의 대중국 정책과 시정 소식은 물론 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담아 한중 교류의 핵심적인 가교 역할을 해왔다. 인천의 4대 경쟁력 중 ‘미래’ 가치 조명 올해 내내 ‘창간 10주년 기념호’를 연재해 온 인천시는 이번 겨울호를 통해 10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송년 특집을 구성했다. 특히 인천시의 4대 핵심 경쟁력 중 하나인 ‘미래’를 대주제로 삼아, 도시의 성장 가능성과 중장기적인 비전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번 호의 주요 목차를 살펴보면 ▲지난 10년간 겨울호의 주요 기사 회고 ▲문화·도시·바다로 보는 인천의 미래 경쟁력 ▲인천-텐진 교류사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 소식 등이 담겼다. 또한 ▲인천화교학교 교장 인터뷰 ▲송도 미래로 걷기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 2025 탐방기 등 트렌디하고 현장감 넘치는 읽을거리도 풍성하게 수록됐다. 시민 참여 문턱 낮추고 소통 강화 인천시는 이번호 발간과 함께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시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의 공로를 기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는 23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모범선행시민 및 우수 이·통장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 176명과 가족, 지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기쁨을 나눴다. 18년 장학금 기탁부터 탈북민 정착 지원까지 이번 수여식에서는 인명 구조, 재능 기부,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한 시민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주요 수상자인 최현주 씨는 1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지역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김선녀 씨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과 시정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우수 이·통장들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되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평범한 시민의 선행이 인천의 미래” 시는 분기별로 각 군·구의 추천과 엄격한 현장 실사를 거쳐 표창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는 시민들의 자발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시와 (사)인천벤처기업협회가 23일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Venture Incheon 2025 대회’를 열고 올 한 해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끈 우수 벤처기업인들을 시상했다.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이 행사는 인천 지역의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하고, 미래 신성장 산업의 핵심인 벤처 산업계의 결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인천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고 인천시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내외적 경제 위기 속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둔 인천 지역 33개 벤처기업이 유관기관으로부터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인일정공, 인성금속㈜, ㈜대일산기 (3개사), ▲인천시장 표창,㈜동원하이텍, ㈜윤바이오테크, ㈜태승정공, ㈜엠디에스, ㈜태원이엔지, ㈜환경솔루션, ㈜삼원테크, 흥영테크, 와이에이치㈜, ㈜엘비에스테크 (10개사),▲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아주화장품, 기주산업㈜, 세일정밀공업㈜ 등 (7개사),▲인천지방조달청장 표창, ㈜금강특장차, ㈜경인기계 (2개사) 이외에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4개사),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상(4개사), 인천테크노파크 원장상(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시교육청이 18일과 19일 인천예술고와 인천여자상업고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민간이 학교 시설을 구축하고, 지자체가 소유해 20년간 임대료를 지급하는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추진됐다. 인천예술고등학교는 총사업비 약 85억 원을 투입해 2023년 3월 착공, 2024년 12월 준공됐으며 연면적 약 2,610㎡, 지상 3층 규모로 일반교실 7실을 비롯해 개방형 스터디카페, 다목적강당, 시청각실, 주차장 등이 조성됐다. 올해 개교 80주년을 맞은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는 총사업비 180억 원을 들여 2023년 7월 착공해 2025년 5월 준공됐으며, 연면적 약 8,035㎡,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일반교실 20실과 함께 개방형 도서관, 하늘정원, 스튜디오, 바리스타실, AI면접실, 제과제빵실 등 다양한 진로·체험 공간을 갖췄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구성원의 노력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학생 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이 공간에서 각자의 소질과 꿈을 키우며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교육의 대전환을 촉구하는 교육계와 시민들의 열망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9일 오후 2시, 경인교육대학교 인문사회관 139호 합동강의실에서 열린 ‘인천교육 열린 포럼’은 교육 관계자, 학부모, 정치인 등 300여 명의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인천교육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뜨거운 토론의 장이 됐다.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인천미래교육혁신연구소와 인천교육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성기철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왕준 경인교대 총장, 박종진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 정승연 인하대 교수,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인천 교육 개혁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이대형 경인교대 교수(인천교총 회장)는 현재 인천 교육이 직면한 위기를 조목조목 짚었다. 이 교수는 △교권 붕괴와 업무 과중 △학부모 민원 폭증 △기초학력 미달 증가 △특수교육 인력 부족 △최하위권의 학생 행복지수 등을 주요 현안으로 꼽았다. 그는 "교육의 질은 교사의 열정에서 나오지만, 지금의 환경은 교사를 사지로 내몰고 있다"며 "민원 처리 시스템의 획기적 개선과 기초학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대한민국 근대화의 관문이었던 117년 전 인천의 모습이 담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영상이 발굴됐다. 인천시는 이 귀중한 역사적 자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입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새로운 도시 브랜딩에 나선다. 인천시는 최근 한국영상자료원이 발견한 개항기 영상 중, 인천의 실제 모습을 담은 가장 오래된 영상 자료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영상은 1908년 초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현재까지 확인된 인천 관련 영상물 중 가장 오래된 기록이다. 영상의 주요 무대는 현재의 "항동1가(한국기독교 100주년 기념탑 일대)"와 "항동4가(인천광역시 건축사회 주변)"인 것으로 분석됐다. 영상 속에는 개항 이후 근대적 국제도시로 막 발돋움하던 인천의 초기 풍경과 당시의 경제적 활력, 독특한 도시 구조가 선명하게 담겨 있어 학술적·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다. 인천시는 단순히 영상을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활용한 ‘AI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한국영상자료원으로부터 영상 사용권을 제공받아, AI 기술로 저화질 영상을 복원하고 현재의 도시 경관과 입체적으로 비교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