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이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5일(목) 오후 3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콘서트 – 함께하자>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90분간 진행되며, 음악을 통해 대한민국 광복의 깊은 의미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자 기획됐다. 이번 무대에는 열정적이고 세련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강미소, 국악과 창작음악을 넘나드는 소리꾼 안소은, 그리고 클래식 실내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코아모러스 앙상블이 함께 참여해 장르를 아우르는 협연을 선보인다. 연주곡으로는 ‘선구자’, ‘아리랑’, ‘우리의 소원은 통일’, ‘대한민국’ 등 우리 민족의 아픔과 희망을 노래한 곡들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든 관객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특별히 광복의 의미를 기리는 자리인 만큼, 국가유공자에게는 무료 관람 혜택이 제공되며, 동반자 최대 4인까지는 50% 할인된 1만 원에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부천시민에게도 전석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본 공연은 만 5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객들의 참여도 기대를 모은다. 재단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오는 10일까지 지역 청년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유유심(心)표 8월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유심(心)표’는 전문 상담가와 함께하는 청년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건강한 마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달 상담은 오는 18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진행되며(총 4회), 회당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상담 주제는 ‘관계’로, 청년들은 감정 글쓰기를 통해 관계에서 생기는 감정들을 표현하면서 건강한 연결을 도모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으로, 타인과의 관계에 지쳐 나를 돌보고 싶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으로, 신청은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누리집(https://youth.incheon.go.kr/space/bupyeong/)을 통해 가능하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청년들이 감정 글쓰기를 통해 인간관계 속에서 느꼈던 감정들을 정리하고 지친 마음에 평온과 균형을 되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유소년축구단이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열리는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경주시와 대한축구협회에서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전국 727개 팀(12세이하(U-12) 부문 360개 팀, 11세이하(U-11) 부문 367개 팀), 약 1만5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경기는 1주차(8월 5일~11일) 및 2주차(8월 14일~20일)로 나뉘어 진행되며, 이와 관련, 구 유소년축구단은 4일 구청 어울림마당에서 선수들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을 다짐했다. 10년간 선수단을 위해 기부 중인 부평구 약사회는 이날 여름철 부상에 대비해 식염 포도당 등의 의약품을 기부했으며, 부평구청 축구동호회는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장려금 30만원을 전달했다. 한철웅 유소년축구단장(자치행정국장)은 “결과와 상관없이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대회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다졌으면 좋겠다”며 “무더운 여름철 선수단의 건강에 더욱 유의해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 계양구 서운도서관 권문혁 관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5년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혜학교’는 인문학적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로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인문 가치 확산 프로그램이다. 서운도서관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를 니체의 『짜라두짜는 이렇게 말했다』로 정하고, 12주간 강연과 강독, 글쓰기를 병행하며 한 권의 고전을 깊이 있게 읽어나가는 시간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성인이다. 참가자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니체 철학의 핵심 개념을 이해하고, 강독을 통해 저자의 사유 흐름을 따라가며, 글쓰기 활동을 통해 자기 삶을 성찰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여 신청은 8월 5일(화) 오전 10시부터 계양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556-8563)로 문의하면 된다. 서운도서관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긴 호흡으로 고전을 천천히, 깊이 읽는 경험이 지역주민에게 인문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 계양구가족센터 권도국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5일 130여 종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한국 잡월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계양구가족센터는 2024년부터 여성가족부, 인천광역시, 계양구의 지원을 받아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및 진로 성장을 위한 다문화가족 자녀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총 19명의 다문화·외국인 아동·청소년이 참여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 체험이 가능하도록 기획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엔 어떤 직업이 나와 맞을지 몰랐는데 직접 체험해 보니 관심 있는 분야를 더 깊이 알게 되었다.”라며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547-1017) 또는 계양구가족센터 누리집(https://gy-hfsc.familynet.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계양구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계양구 및 인근 지역의 다문화·외국인 아동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지난, 1일 구청 신비홀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특이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특이민원 유형별 응대 요령을 숙지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한편,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무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특이민원 시민상담관 이은영 강사가 맡아, 특이민원 개념 및 특징 ,특이민원 대응 우수사례 ,유형별 법적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민원인과의 대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이해하고, 상황별로 적절한 대응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이 아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접근 방법과 경험에서 나온 노하우를 공유해 큰 공감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현장에서 직원들이 위축되지 않고 안전하게 응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조국혁신당 황운하 국회의원(비례대표)이 지반침하 사고 예방 및 체계적 대응을 위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지하안전법’) 개정안을 4일 대표발의했다. 황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지하안전관리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국토교통부가 지반침하 안전 관리의 총괄·조정 기관으로 명문화함으로써 지하 안전관리 체계를 개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지하안전관리’라는 명칭에도 불구하고 관련 정의 규정과 주관 부처가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아, 사고 발생 시 기관 간 책임 공방이나 대응 지연이 반복돼 왔다. 황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는 총 867건(연평균 173건)에 달하며, 사망 2명, 부상 48명 등 인명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특히 올해 강동구 명일동·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등의 대형 사고는 시민 불안감을 더욱 키웠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지하안전관리 정의 신설 ▲국토교통부장관의 총괄·조정 책임 명시 ▲기초지자체(시장·군수·구청장)의 점검결과 보고 의무 강화 ▲지하개발사업자 및 지하시설물 관리자의 손해배상 보험 가입 의무화 등이다. 황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국토부가 중심이 되어 지반침하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비례대표)이 친밀한 관계 내에서 발생하는 보복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피고인의 재범 가능성과 피해자에 대한 위해 가능성을 구속 사유로 명시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4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대구에서 발생한 스토킹 가해자의 보복 살인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사건 당시 가해자는 흉기로 피해자를 협박한 혐의로 입건됐으나,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해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던 중 피해자를 살해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 외에도 울산, 대전 등지에서는 친밀한 관계 내 폭력 피해자의 반복된 신고에도 불구하고 가해자의 접근을 제지하지 못한 채 보복성 범죄로 이어진 사례들이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현행 형사소송법은 구속 사유를 ‘일정한 주거 없음’, ‘도주 우려’, ‘증거인멸 우려’ 등으로 한정하고 있어, 범죄의 중대성이나 재범의 위험성, 피해자에 대한 위해 가능성 등은 단지 참작 요소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정 의원은 “스토킹과 교제폭력 같은 젠더 기반 범죄가 날로 교묘해지고 잔혹해지는 가운데, 구속 기준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재범 우려와 피해자 위해 가능성이 명백한 경우에는 초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비영리민간단체 대한공익스포츠클럽은 선한영향력 차원에서 자체체육시설인 하이유소년스포츠센터를 관내 학교들의 교내 스포츠클럽 활동 증가로 인해 학생들의 체육활동 공간이 부족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하이유소년스포츠센터가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09~14시.월~금)에 보유한 야구장, 무도관, 트램펄린장, 야외 운동장 등 전 시설을 관 내 학교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이번 무료 개방은 지역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특정 학교나 단체에 한정되지 않고 지역 내 학교 및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학교별로 신청 가능하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대한공익스포츠클럽은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비영리민간단체로서, 이번 시설 개방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이유소년스포츠센터의 유성민센터장은 체육활동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공동체의식을 키우는 중요한 교육 활동”이라며, “이번 개방이 아이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스포츠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이사는 " 2025년 제11회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에 함께할 생활문화 동호회를 8월 4일(월)부터 20일(수)까지 모집한다.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은 시민이 주체가 되는 대표 생활문화 축제로, 올해는 10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이틀간 부천시 관내 4개 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시민들 속으로 찾아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운영되며, 지역 내 다양한 생활문화 동호회와 시민이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부천에서 1년 이상 활동한 3인 이상의 생활문화 동호회이며, 공연·전시·체험 중 한 분야에만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약 140개 단체를 선정한다. 공연의 경우 단체당 5~10분 이내의 무대를 선보이고, 체험과 전시 부문은 축제 기간인 2일 모두 참여해야 한다. ‘다락(多樂)’은 2015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해 10주년 축제에는 총 153개 동호회와 1,361명이 참가해 1만4,000여 명의 시민이 현장을 찾았다. 축제는 지역 생활문화 확산과 시민 소통의 허브로 자리잡고 있다.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