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3월 9일(월) 오후 2시, 강창학종합경기장 내에 위치한 서귀포야구장 입구에서 故 이광환 감독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비 건립은 한국 야구 발전과 서귀포시 야구 저변 확대에 헌신한 고인의 공적을 기리고 그 뜻을 지역사회와 함께 기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과 유가족을 비롯해 임혜진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 회장, 김태완 서귀포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등 체육계 관계자와 지역 야구인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기념사에서 “故 이광환 감독은 평생 ‘야구를 통해 사람을 키운다’라는 철학을 실천해 온 지도자”라며, “프로야구 감독으로서 정상에 올랐을 뿐 아니라 한국야구위원회 활동과 아마추어·여자 야구 육성을 통해 한국 야구의 체계적 발전에 기여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 서귀포에 한국야구명예전당을 조성하는 등 지역 야구 발전에 깊은 애정을 실천했다”라며, “오늘 이곳에 세워진 기념비가 미래 세대에게 꿈과 도전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광환 감독의 유가족 윤명자 씨는 “남편이 생전에 깊은 애정을 보였던 서귀포시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보성군이 가정용 마을방송 수신기 보급 사업을 통해 주민 소통 강화와 재난 대응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2024년부터 2년간 관내 약 1만 2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용 마을방송 수신기를 보급해 집 안에서도 마을방송을 선명하게 청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현대화된 주택 구조와 난청 지역 등으로 기존 마을방송 청취가 어려운 문제를 개선하고, 주민들이 집 안에서도 각종 행정 정보와 지역 소식을 편리하게 전달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수신기를 설치한 주민들은 마을과 떨어진 생활 환경에서도 문화 행사, 영농 교육, 행정 안내 등 다양한 지역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마을 공동체 소통이 한층 활발해졌다고 평가했다. 또한 외출 후에도 녹음된 방송을 다시 확인할 수 있어 중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는 장점이 있다는 반응이다. 가정용 마을방송 수신기는 재난 대응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기후 변화로 집중호우 발생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면서 침수와 산사태 등 재난 위험률이 높아진 상황에서 수신기를 통해 집 안에서도 방송을 명확하게 청취할 수 있어 심야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순천시는 조례동 풍전주유소에서 조례마을을 연결하는 도로공사가 11년 이상의 오랜 공사 끝에 완료됨에 따라, 오는 16일 오후 2시 현장 일원에서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4년 12월 착공 이후 총사업비 219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으로, 연장 662m, 폭 20~25m의 왕복 4차로 규모로 조성됐다. 해당 구간은 그동안 조례사거리 일대 교통 혼잡으로 인한 통행 불편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지역으로, 이번 도로 개설을 통해 조례사거리로 집중되던 교통량이 분산되어 교통정체가 해소되고 법원 방면 접근성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사 과정에서는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고압선로 지중화 공사를 병행 추진함으로써 도시미관 개선과 안전성 확보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인근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암절취 방식을 소음·진동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법으로 변경하고, 아파트 주변 방음벽을 설치하고 방음림을 조성하는 등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힘써왔다. 개통식은 지역 주민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통은 조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부안군은 지난 9일 부안군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 부안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청년정책위원회는 부안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이날 회의에서는 부안군 청년정책 기본계획(2023~2027)의 단계적 이행을 위한 2026년도 추진 방향과 세부 실행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12개 관련 부서에서 총 117억 6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49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위원회는 군청 회의실을 벗어나 청년 위원이 운영하는 스마트팜 현장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현장 중심의 정책 논의를 통해 청년정책 수요자의 생생한 의견을 공유하고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2026년 시행계획은 일자리, 교육,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 정착형 일자리 확대, 청년 창업 및 역량 강화 지원, 생활 안정 기반 확충 등 청년의 실질적인 지역 정착 여건 개선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김연희 지역경제과장은 “청년정책은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실행과 성과로 이어지는 것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남 함평군이 군민의 일상 속 신체활동을 촉진하고 비만 등 만성질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함평군 보건소는 “오는 12일부터 생활 속 걷기 활동으로 군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매일매일 걷자, 동네 한 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의 관심사인 건강과 걷기를 결합한 형태로, 주민의 생활 터전인 마을 경로당과 회관 등을 직접 방문하는 ‘생활권 밀착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 1회 소그룹 단위 마을 걷기 코스 동행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 ▲영양 식단‧절주 등 맞춤형 건강생활 실천 교육이 포함된다. 함평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걷기 횟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군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권 중심의 소그룹 활동을 유도해 이웃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밀착형 건강관리를 지원해 군민 간 건강 격차를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화섭 함평군 보건소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걷기 활동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프로그램을
【우리일보 인천=김용찬 기자】경기 시흥소방서가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3일간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2026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소방경 이하 현장 활동 소방공무원 2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화재진압·운전·구조·구급 등 4개 분야 전술 능력 점검을 통해 재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시흥소방서 본서 차고와 주차장, 대회의실 등에서 진행되며,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개인 및 팀 전술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구급 분야에서는 개인별 진공부목 처치 능력과 팀 전술인 다수사상자 대응 능력을 평가한다. 시흥소방서는 이번 평가를 통해 현장 대원의 전술 능력을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각종 재난 상황에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태연 시흥소방서장은 “지속적인 훈련과 평가를 통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인천=김용찬 기자】부천세종병원 제3기 자문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부천세종병원은 지난 6일 병원 7층 세종홀에서 3기 자문위 출범식을 갖고, 지역사회 각 계층을 대표하는 자문위원들과 함께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병원의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3기 자문위는 기존 2기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병원 발전에 기여한 연임 위원 22명과 새로 합류한 신임 위원 8명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들은 경제, 교육, 문화, 복지, 행정 등 부천 지역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가들이다. 앞으로 2년간 부천세종병원의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언과 지역사회 밀착형 공헌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3기 자문위를 이끌 회장으로는 엘티프로㈜ 고윤화 대표이사가 추대됐다. 고윤화 신임 회장은 현재 부천시 충청향우회 총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내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이 같은 풍부한 사회활동과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과 지역사회를 잇는 가교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부천세종병원 자문위원회 고윤화 신임 회장은 “부천세종병원이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의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더불어민주당 남궁형 전 인천시의원이 오는 7월 중구 내륙과 동구의 통합으로 출범하는 '제물포구'의 초대 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남궁 예비후보는 9일 오전 인천 동구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사람과 공간,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새로운 제물포 정부 시대’를 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의 의미를 단순한 세대교체를 넘어 원도심 변화를 앞당기기 위한 '청년 리더십'의 선택으로 규정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 정부, 박찬대 의원과 협력하는 인천정부와 발맞춰 제물포의 혁신을 현실로 만들 힘 있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강조하며 중앙과 지방을 잇는 네트워크 역량을 부각했다. 남궁 예비후보는 자신을 '온(溫)마을 스위치'라 지칭하며, 제1호 공약으로 ▲우리동네 구민청 ▲찾아가는 제물포 민원버스 등 현장 중심의 행정 혁신을 약속했다. 또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빈집과 유휴 공간을 청년 창작자들의 '아트 레지던시'로 조성하고, 화수부두와 개항장 등 역사 자산을 지역 소득 창출형 문화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내놓았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경력을 강점으로 내세운 그는 ▲인천역 KTX 정차 ▲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라남도는 9일 광주광역시 남구청에서 찾아가는 타운홀미팅을 개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준비를 위한 전남·광주 27개 시군구 순회 시·도민 소통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전남도는 지난 1월 19일 영암군을 시작으로 2월 3일 고흥·순천·강진까까지 전남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행정통합 도민공청회를 진행했다. 이어 2월 4일부터 2월 13일까지는 방송 3사 주관 전남·광주 5개 권역별 타운홀미팅을 열었다. 2월 27일 광주 동구를 시작으로 서구·광산구·북구에 이어 남구를 마지막으로 광주 자치구 찾아가는 타운홀 미팅을 마치며, 50여 일간에 걸친 행정통합 소통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남구 타운홀미팅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남구청장, 구의장과 구의원, 주민자치위원, 통장단, 시민·사회단체, 남구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3월 5일 공포·제정된 이후 7월 1일 역사적인 출범을 앞두고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영록 지사는 통합 추진 경과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미래상, 특별법 주요 특례, 남구 비전 등을 시민들께 PT로 직접 설명하며 통합특별시의 구체적 비전을 제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이 신세계 제주 프리미엄 전문점(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내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고 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 만감류 소비 촉진을 위한 서귀포시-신세계사이먼 제주 프리미엄 전문점 상생 협력(3. 6일) 이번 오프라인 매장 개설은 한라봉·천혜향 등 만감류 가격 하락과 소비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장 판매를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대책의 하나로 추진된다. ‘서귀포in정‘ 오프라인 매장은 신세계 제주 프리미엄 전문점 내 매일올레 몬딱 마켓에 마련되었으며, 한라봉·천혜향 등 서귀포산 만감류의 소포장(2.5kg 실속형) 구성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서귀포in정‘ 온라인몰에서 검증된 고품질 만감류를 프리미엄 전문점과 인근 리조트 방문객을 대상으로 판매·홍보하며, ‘서귀포in정‘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서귀포 만감류의 우수성을 알리고, 향후 판매 실적과 고객 반응을 분석해 상시 매장 운영 및 상품 다각화 등 확대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연정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이번 서귀포in정 오프라인 매장 오픈은 온라인몰을 넘어 서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