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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치

남궁형 전 시의원, 제물포구청장 출마 선언... "청년 리더십으로 원도심 혁신"

"새로운 제물포 정부 시대 열 것"... 1호 공약으로 '생활 밀착형 행정 혁신' 제시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더불어민주당 남궁형 전 인천시의원이 오는 7월 중구 내륙과 동구의 통합으로 출범하는 '제물포구'의 초대 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남궁 예비후보는 9일 오전 인천 동구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사람과 공간,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새로운 제물포 정부 시대’를 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의 의미를 단순한 세대교체를 넘어 원도심 변화를 앞당기기 위한 '청년 리더십'의 선택으로 규정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 정부, 박찬대 의원과 협력하는 인천정부와 발맞춰 제물포의 혁신을 현실로 만들 힘 있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강조하며 중앙과 지방을 잇는 네트워크 역량을 부각했다.

 

남궁 예비후보는 자신을 '온(溫)마을 스위치'라 지칭하며, 제1호 공약으로 ▲우리동네 구민청 ▲찾아가는 제물포 민원버스 등 현장 중심의 행정 혁신을 약속했다.

 

또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빈집과 유휴 공간을 청년 창작자들의 '아트 레지던시'로 조성하고, 화수부두와 개항장 등 역사 자산을 지역 소득 창출형 문화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내놓았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경력을 강점으로 내세운 그는 ▲인천역 KTX 정차 ▲제2공항철도 연결 ▲인천 순환 3호선 및 트램 추진 등 굵직한 교통 현안 해결을 자신했다. 아울러 정책 제안부터 예산 집행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온마을 통합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제물포형 마을 민주주의를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남궁 예비후보는 "젊고 빠른 실행력으로 18개 동 골목마다 따뜻한 정책의 불을 밝히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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