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 남동구의회 이정순 의장이 지난 17일 경기도 양주시 금실 문화촌에서 열린 ‘대한민국 사회공헌상’ 시상식에서 의정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사회공헌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의정, 건설, 교육, 체육, 지역균형 발전 등 각 분야에서 사회 발전과 공익 증진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인물들을 엄격히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제9대 남동구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고 있는 이정순 의장은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통해 구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지역 내 산적한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해 왔다. 이정순 의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인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듬고,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장은 후반기 의장 취임 이후 ‘열린 의정’을 표방하며 구민과의 접점을 넓히는 등 남동구의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우리일보 인천=김용찬 기자】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 ‘국제진료센터 전용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국내 및 해외에 거주하는 외국인 환자의 진료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세종병원에 따르면 국제진료센터 홈페이지는 외국인 환자와 보호자가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 의료서비스 전반을 확인하고, 사전에 필요한 의료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지원언어는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몽골어 등이다. 진료 절차 안내 ,진료과 및 의료진 소개 ,입원 및 수속 안내 ,외래 일정 ,비자·보험 관련 정보 등 외국인 환자가 병원 이용 전 알아야 할 주요 정보를 체계적으로 담았다. 특히 홈페이지는 정보 제공을 넘어 신속한 상담·답변 등 소통기능도 갖췄다.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세종병원 소속 전문 코디네이터들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환자 및 보호자에게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세종병원은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인증을 비롯해 급성기병원국내의료기관평가인증, 외국인환자유치의료기관평가인증(KAHF) 등 주요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고 법무부로부터 매년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지정받는 등 명실상부 외국인 친화 병원이다. 지난 1989년 해외 선천성
【우리일보 부산=김지윤 기자】부산시가 지난 16일 남구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2026 부산여성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양성평등을 기반으로 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실현의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여성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인사를 나누고 민선 8기 부산 시정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부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허브 도시 도약을 위해 여성 지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필수적임을 거듭 강조했다. 박 시장은 여성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넘어 사회 전반에서 주도적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시정의 주요 과제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현장에 참석한 각계 여성 지도자들은 시의 비전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지역 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동참을 다짐했다. 부산시는 이번 신년인사회를 기점으로 여성계와의 긴밀한 소통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포용적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부산은 세계적인 수준의 성평등 문화가 정착된 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
【우리일보 경기=구광회 기자】대한민국 사회공헌상 조직위원회가 의정·건설·교육·체육·지역균형발전·식품·보건의료·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사회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17일 오후 2시, 경기도 양주시 금실촌에서 열린 사회공헌상 시상식은 김세은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박금실 총재를 비롯한 교육부 공익법인 평생교육기구인 국제파크골프진흥회 조기종 대표, 인기가수와 테너, 소프라노 등 문화·스포츠·예술인들이 대거 참석해 시상식에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을 더했다.. 박금실 총재는 격려사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수상자 여러분의 노력이 우리 사회를 더욱 성숙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대한민국 사회공헌상은 공익과 나눔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고,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을 이끄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사회공헌 의정 분야 대상 표창장을 수상한 이정순 남동구의회 의장은 “의정 활동은 주민과의 약속을 지켜 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예라기보다 구민 여러분과 함께 이룬 결과로,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책임감 있는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대한민국의 중추 산업인 조선·해양과 반도체 산업을 융합해 핵심 기술의 내재화를 이끄는 ‘K-해양반도체 얼라이언스’를 출범하며 산업 영토 확장에 나섰다. 시는 오늘 오후 3시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주요 조선사 및 반도체 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합체는 단순한 협의체를 넘어 국가 반도체 정책과 민간의 실전 역량을 결합한 실질적인 산업 협력 플랫폼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이번 얼라이언스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적용 분야를 해양으로 확장하는 역사적인 첫걸음이 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시는 기장 전력반도체 특화단지와 영도 부스트벨트, 해운대 제2센텀 등을 연결하는 혁신벨트를 구축해 해양반도체 클러스터를 글로벌 30위권 내로 육성한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특히 반도체 기업의 설계 역량과 조선사의 수요처 역할을 결합해 견고한 밸류체인을 완성할 방침이다. 나아가 시는 최대 33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보조금과 세제 혜택 등 파격적인 정책 지원을 통해 민간 투자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낼 예정이다. 정례적인 협의체 운영과 공동
【우리일보 경기=이연희 기자】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는가 하면 상처가 되기도 한다. 존중과 배려가 담긴 언어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가정과 이웃에 평화를 부르는 어머니 사랑의 언어(이하 어머니 사랑의 언어)’ 세미나를 전국 50여 지역에서 진행 중이다. 18일 경기 분당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도 ‘행복한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어머니 사랑의 언어’ 세미나가 열렸다. 정재계·교육계·법조계·언론계·문화계 등 각계각층 1500여 명이 참여했다. 하나님의 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객석을 가득 메운 청중을 따뜻하게 환영하며 개회사를 했다.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 가장 먼저 들었던 말이 무엇일까. 바로 ‘어머니의 언어’다. ‘괜찮아’ ‘엄마는 네 편이야’ 이런 어머니의 말은 사랑이 담겨 있기에 우리를 다시 일어나게 만들었다”며 “말이 따뜻해질수록 세상은 안전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의 언어가 일상이 되는 길에 우리가 함께 서 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사랑의 언어가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세미나에서 발표자들은 “가족·주변인들과 평화를
갑상선암은 ‘거북이 암’, ‘착한 암’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모든 갑상선암이 진행이 느리고 예후가 좋은 것은 아니다. 갑상선암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유방갑상선외과 허성모 교수와 함께 자세히 알아본다. 허성모 교수는 “갑상선암은 정기적인 검진에서 초기에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두암의 진행 속도가 느리고 완치율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암의 종류와 분화도, 종양 위치에 따라 위험도와 치료 시점이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갑상선암은 세포의 모양과 성질에 따라 대표적으로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미분화암 등이 있다. 약 90%는 진행 속도가 느리고 완치율이 높은 ‘유두암’이다. 유두암은 수술만으로 완치 가능하지만, 목 주변 림프절로 전이되는 경우가 흔하다. 여포암은 약 10% 미만을 차지하며, 유두암보다는 조금 더 공격적이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림프절을 통한 전이가 적지만, 혈액을 통해 폐나 간, 뼈 등 장기로 전이될 위험이 있다. 수질암은 갑상선을 구성하는 세포 중 C세포라고도 불리는 부여포세포에서 생기는 암으로, 예후가 좋지 않아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다른 내분비질환을 동반하는 경우
【우리일보 국회=강수선 기자】‘쌍특검’ 도입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돌입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건강 상태가 단식 5일째인 19일 급격히 악화되면서 당내에 비상이 걸렸다. 의사 출신 의료진은 장 대표의 바이탈 사인(생체 징후)이 위험 수준에 도달했다며 병원 후송을 권고했으나, 장 대표는 이를 완강히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 대표의 건강 상태를 상시 점검 중인 의사 출신 서명옥 의원은 이날 국회 로텐더홀 농성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바이탈 사인이 전날에 비해 전반적으로 저하되어 긴급을 요하는 상태”라고 밝혔다. 서 의원에 따르면 장 대표의 혈압은 오전보다 더 떨어졌으며, 수치가 안정적이지 못해 오전과 오후 하루 두 차례 정밀 체크를 진행하고 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장 대표가 어제 밤새 괴로워하며 잠을 설쳤다”며 “이미 24시간 필리버스터로 기력이 쇠약해진 상태에서 물과 소금에만 의존하는 정공법 단식을 이어가고 있어 오늘이 최대 고비가 될 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의료진은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수액 치료와 병원 후송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냈으나, 장 대표는 “진실을 규명하기 전까지 물러설 수 없다”며 투쟁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이에 국
【우리일보 서울=강수선 기자】국민의힘은 19일 국회에서 ‘통일교 게이트 및 더불어민주당 공천뇌물 특검 촉구 규탄대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인사 참사와 비리 의혹을 강력히 비판하며 즉각적인 ‘쌍 특검’ 수용을 촉구했다. 이날 발언에 나선 송언석 원내대표는 현 정부를 ‘진실을 뭉개는 권력’으로 규정하며, 김민석 국무총리 임명 강행부터 이어진 인사 검증 시스템의 붕괴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송 원내대표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향해 “97건의 자료 요구 중 단 한 건도 제대로 제출하지 않은 ‘검증 회피’의 전형”이라며 “전과 4범의 총리 임명 강행 이후 도합 전과 22범의 범죄자 주권 정부가 만들어졌다”고 맹비난했다. 특히 이혜훈 후보자에 대해 “국회의 자료 제출 요구를 보이콧하며 오히려 의원을 협박하고 있다”며, “이 후보자가 가야 할 곳은 기획예산처가 아니라 수사기관의 피의자 자리”라고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는 대통령을 향해 즉각적인 지명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장동혁 당 대표가 국회 한복판에서 5일째 이어가고 있는 단식 투쟁의 위급함도 알렸다. 송 원내대표는 “장 대표의 단식은 보여주기식 단식이 아닌, 물과 소금에만 의존한 처절한 절규”라며, “몸이
【칼럼】대한민국 헌법 제1조는 국가의 모든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옴을 명시하며 민주공화국의 기틀을 세우고 있다. 이러한 민주주의의 근간을 지탱하는 또 하나의 핵심 기둥은 바로 헌법 제20조가 규정하는 '종교의 자유'와 '정교분리의 원칙'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20조 ①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② 국교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 최근 대통령 주재 종교계 오찬 간담회 이후 불거진 특정 종교단체 관련 발언은, 우리 사회가 종교와 국가의 관계를 얼마나 엄중하게 다뤄야 하는지를 다시금 환기시킨다. 비록 해당 언급이 확정된 정부 방침은 아닐지라도, 공적 영역에서 나오는 발언은 그 자체로 헌법적 가치를 반영해야 하기 때문이다. 헌법 제20조가 국교를 부인하고 정교분리를 명시한 이유는 명확하다. 국가가 특정 종교에 특혜를 주거나 부당한 간섭을 하지 않음으로써, 모든 시민의 신앙과 양심의 자유를 평등하게 보호하기 위함이다. 이는 국가가 종교 문제에 있어 철저히 중립적인 관찰자이자 공정한 법 집행자여야 함을 의미한다. 최근 논란이 된 종교단체 해산과 같은 사안은 헌법이 보장한 기본권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감성적 접근이나 정치적 수사가